●이재태의 종 이야기(36)
구세군의 자선냄비와 따뜻한 종소리
어린 시절 주위에서 들을 수 있었던 그 많던 종소리는 이제 기계적인 멜로디나 녹음된 소리로 대치되었다. 아침을 알리던 탁상시계 종소리나, 전화기의 ‘따르릉’ 소리, 성당의 저녁 미사를 알리는 은은한 종소리도 듣기 힘들어진 것이다. 우리의 일상에 녹아있던 추억의…
고등어, 장어, 표고버섯...
햇빛은 건강에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햇빛의 자외선은 피부를 빨리 늙게 하고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 우리 몸은 햇빛을 받아야 비타민D를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비타민D는 뼈를 강하게 하고 키를 크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성장 비타민’으로…
신체 면역력 향상시켜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어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도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때는 따뜻하고 향기 좋은 한방차가 좋다. 각종 한방차들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기운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정은지의 식탁식톡 (5) / 딸기
톡톡 주근깨 박힌 얼굴에 빨갛게 분장했어요. 예쁘게 빛나도 되는 봄이 오고 있으니까요. 아직 수줍지만 지금이 인사하기 딱 좋을 때래요. 봄 마중하기 딱 좋은 때래요.
안녕하세요. 봄의 전령, 딸기에요.
겨울엔 먹기 어렵다며 ‘동지 때 개딸기’라는 속담이 있지만,…
노르딕 워킹 등 운동이 도움
허리를 보면 사람의 신체 나이를 알 수 있다. 젊다고 해서 반드시 허리가 건강한 것은 아니다. 반대로 4,50대 중장년들도 허리가 곧으면 뒷모습이 젊은이 못지않다.
실제 나이보다 허리 건강을 젊게 유지하려면 올바른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2,30대의 젊은 층에서는 나쁜 식습관으로 필수…
살을 빼는데 왜 영양제가 필요할까. 과식을 유발하는 식탐에서 벗어나려면 몸속 저항력과 면역력부터 키워야 한다.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하는 것이다. 저항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음식 섭취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영양제를 먹는 것이 좋다.
우리가 흔히 먹는 영양제 성분은 비타민과 미네랄이다. 이 성분들을 음식이 아닌…
채소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우리 식탁에서도 끼니 때마다 생채소가 담긴 그릇을 자주 볼 수 있다. 생채소가 건강식으로 간주되다 보니 여름, 겨울을 가리지 않고 채소를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생채소를 많이 먹으면 몸이 차가워져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건강을 위해 선택했던 생식이 되레 건강을 해칠 수…
우울한 기분이 든다면 식단을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 우리 몸에서 특정한 영양성분이 부족해지면 우울감이 커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있다. 우울감이 없더라도 정신질환 예방 차원에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 정신건강 소셜네트워크 ‘사이크 센트럴(Psych Central)’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영양성분이 부족해지면…
버섯은 영양이 많고 칼로리가 낮은 대표적인 건강 다이어트 식품이다. 버섯에 토마토나 피망 등 각종 채소, 과일을 곁들이면 몸에 좋은 일품요리가 될 수 있다. 미국의 건강 포털 헬스데이뉴스가 버섯의 효능, 음식을 소개했다.
버섯은 칼륨이 풍부해 몸 안에 쌓인 나트륨의 배설을 증가시켜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피자와 버섯이 궁합이 맞는 것은…
최근 유독 무릎 통증이 심해졌다면 ‘햇빛 비타민’의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햇빛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관절 통증이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겨울에는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진다. 하루 종일 햇볕을 쬘만한 시간이 길지 않다는 의미다. ‘임상통증저널(Clinical…
반년 전 출산한 30대 전업주부 이모씨는 최근 혼자 소리를 지르거나 눈물을 글썽이는 일이 잦아졌다. 밤낮없이 우는 아기 때문이다. 옹알이도 못하는 아기의 알 길 없는 울음과 짜증에 하루하루 불면과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출산 후 육아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우울함을 호소하는 새내기 엄마들이 적지 않다. 육아우울증은 엄마는 물론…
어둑어둑할 때 출근해 해가 떨어지면 귀가하는 생활이 반복되는 겨울, 일조량이 줄어들어 햇빛을 통해 보충하는 비타민D의 양이 줄어든다. 결핍된 부분을 충당하려면 음식으로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D는 칼슘이 뼈에 침투하는 것을 도와 뼈의 강도와 밀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전에는 비타민D 하루 섭취 권장량이 600~800IU 정도였으나…
건강한 성인남녀도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 또는 여름 장마철 동안 상당 수준의 무기력과 기분저하를 겪고 있는 이유가 일조시간 감소 때문이고, 일교차도 어느 정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경수 교수팀은 최근 서울 거주 성인남녀 552명을 대상으로 계절에 따른 정신건강을 측정하는 계절성양상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논문을 통해…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10)
다가올 새해를 맞이하여 두 가지 결심을 하였다. 하나, 친한 지인이나 가족이 미운 행동을 하더라도 바로 지적하고 비난하는 대신 오히려 그 사람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자. 둘, 눈앞에서 거슬리거나 화를 부추기는 짓을 하더라도 버럭 화를 내지 말자. 이 두 가지 행동은 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약 복용 줄이고 운동해야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은 당사자의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비만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개선될 수 있는 상황인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한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체중이…
감기는 예방이 최선이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prevention.com)’이 소개한 감기를 막는 쉬운 방법 5가지.
① 매번 20초간 자주 손을 씻어라
문손잡이와 운동기구까지 세균이 득실거리는 곳이 도처에 있다. 뜨거운 물에 비누를 사용해 20초간 손을 깨끗이 자주 씻어라. 이때 손가락…
비타민D 부족이 직접적 원인
‘겨울 우울증’인 계절성 정서장애(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는 겨울철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발생한다. SAD는 겨울만 되면 유난히 우울한 기분을 느끼고 삶의 의욕을 상실하는 증상으로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에 시작돼 겨울 내내 계속되다가…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적고, 추운 날씨 때문에 바깥 외출을 자제하면서 우울한 기분에 빠져들기 쉽다. 또 연말 연시에는 각종 모임 참석 등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된다. 미국의 야후닷컴이 이처럼 가라앉은 마음을 활기차게 해줄 음식을 소개했다.
▶잎 색깔이 짙은 채소=시금치와 케일, 콜라드 그린, 근대 같은 채소는 겨울철에 함유 영양소가…
어둡고 추운데다 성가신 감기와 독감이 설치는 겨울이다. 이런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몸을 다시 디자인해야 한다. 미국의 경제 매체인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Wall st. Cheat Sheet)’가 겨울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 5가지와 섭취 방법을 소개했다.
◆철분=철분 결핍으로 빈혈증 등에…
영화 보며 추억의 음식 먹는 것도...
이맘 때면 나타나는 ‘크리스마스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다. 크리스마스 증후군은 화려하고 시끌벅적한 연말연시를 앞두고 다른 이들에 비해 자신이 초라해 보이거나 타인에 못 미치는 자신의 여러 상황이나 환경에 우울함을 느끼고 외로워하는 것이다.
한 소셜데이팅 업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