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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수능 앞둔 여고생, 방광염으로 집중력 저하 주의

전례 없던 폭염이 이어지며 온열 질환, 냉방병 외에도 무더위에 지친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 8월에 많이 발생하는 방광염은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생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여성 방광염 환자는 8월에 가장 많았다. 지난 2년간 방광염으로 진료를 본 여성환자는 약…

폭염에 녹을라…의약품도 냉장 보관?

찌는듯한 무더위에는 보관하고 있던 의약품이 변질되거나 녹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는 폭염 속 의약품의 변질을 막기 위해 '여름철 의약품 보관 시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약품은 실온 보관이 원칙 가정에서 서늘한 곳에 약품을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에 약을 보관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시럽 약은…

폭염에 떨어진 면역력 살리는 먹을거리 8

폭염이 20여일 가까이 지속되면서 신체 방어력, 즉 면역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각종 질환을 물리치는 면역력은 건강한 먹을거리를 통해 회복시킬 수 있다. ‘폭스뉴스’가 소개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식품 8가지를 알아본다. 1. 요구르트 살아있는 배양균이 가득한 생균제인 요구르트는 장의 건강을 지켜준다. 하루에…

어릴 때 먹은 항생제, 몸속 좋은 세균에 치명적 (연구)

어렸을 때 먹은 항생제의 부작용이 성인이 되어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희남 교수와 이효정 박사 연구팀이 현재까지 알려진 장내 미생물들의 유전체 서열들을 모두 분석해 장내 미생물과 항생제의 관계를 밝혔다. 항생제는 만성질환을 유발하며 어렸을 때 먹은 항생제라도 장내 유익균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결론을…

모기 물린 곳 함부로 긁다간 큰일 난다

#. 황모 씨는 캠핑에서 팔, 다리 등에 모기에 여러 차례 물렸다. 가려워서 긁다가 약을 바르다가를 반복한 며칠 후, 모기에 물린 곳이 크게 부어올라 있었다. 병원을 찾은 황 씨는 상처 부위가 감염돼 봉와직염으로 발전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황 씨가 진단받은 봉와직염은 피부에 생긴 작은 상처를 통해 들어온 세균이 진피와 연조직까지 염증을…

항생제가 장내 유익균 죽이면, 고혈압-당뇨 위험↑ (연구)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항생제로 인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과 만성질환 사이의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희남 교수팀은 항생제 남용으로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졌을 때 고혈압, 당뇨, 아토피 피부염 등 만성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기전을 제시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장내 유익균도 함께 죽인다. 이로 인해…

반숙보단 완숙, 계란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은 5월부터 9월 사이에 한 해 발생률의 80% 이상이 발생해 여름은 식중독 위험 기간이다. 특히 요리 시 두루두루 쓰이는 계란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건수에 관해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2011~2015년까지 살모넬라균에 의한 집단 식중독 발생 환자가 3520명으로 보고되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조사 결과…

환자들이 찾는 보신탕과 회, 문제없을까?

초복을 맞아 보신탕이나 삼계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무더위에 몸져누운 환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병이 생기기 전 보신탕을 즐기던 환자는 더욱 간절할 것이다. 환자의 기력 회복을 위해 보신탕을 권하는 사람도 많다. 개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영양 성분이 많을까?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에게 문제는 없을까? 암이나 다른 질병으로 장기간 치료를…

'삼계탕 식중독'…닭 씻은 물만 튀어도 감염된다

다음 주로 성큼 다가온 복날. 복날이면 찾는 삼계탕은 기운을 북돋는 음식이지만,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은 상한 음식을 먹은 후 72시간 이내에 발생하고, 복통, 설사, 구토 같은 급성 위장관 증세가 주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오염된 닭고기 섭취뿐만 아니라 조리 시 도마, 칼 등 주방기구 등의 교차오염에 의한 2차…

방광염의 90%는 여성...여름철 특히 심해

여름철 여성에게 감기만큼 흔한 질환이 있다. 바로 방광염이다. 덥고 습한 날씨로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방광은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 400~500밀리리터의 소변을 저장하는 기관이다. 위로는 신장에서 내려오는 요관, 아래로는 요도와 연결된다. 이 기관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면 방광염이다. 흔히 방광염이라고…

남자의 피부 관리는 올바른 면도 습관부터

하루 한 번은 꼭 하게 되는 면도. 평소 잠에서 덜 깬 채 면도기를 들고 바로 거울을 찾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다. 을지병원 피부과 한태영 교수가 면도 전 가벼운 세안이 꼭 필요하다며 올바른 면도 습관을 조언했다. 비누 거품보단 쉐이빙 폼 염기성 비누 거품을 이용해 면도하면 피부의 건조와 자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쉐이빙 폼이나 젤을…

발 냄새 잡는 간단한 방법 5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체온 조절을 위해 신체에서는 땀이 많이 분비된다. 이럴 때 땀에 젖은 발은 지독한 냄새 폭탄이 될 수 있다. 피부나 신발에 살고 있는 세균은 땀을 먹고 사는데 악취를 풍기는 산성의 부산물을 만들어 낸다. 다행히 발을 잘 건조시키면 세균을 줄일 수 있다. '멘스 헬스'가 발 냄새를 해결할…

심장에 좋은 슈퍼 푸드 11

미국에서는 심장 질환이 여전히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 가지 좋은 소식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법이 속속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여러 방법 가운데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방식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심장 건강에 좋은 슈퍼 푸드 11가지를 소개했다.…

방어막 뚫리면 1000만 죽는다는데...한국은?

항생제 내성균, 대책 마련 시급해 현존하는 항생제 가운데 최후의 수단으로 평가 받는 카바페넴이 사실상 내성균에 뚫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가 항생제 내성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2016년 영국 정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70만 명이 항생제 내성으로 사망하고 있다. 2050년에는 연간 1000만 명으로 치솟고…

충치, 잇몸병...주요 구강질환 5

곧 다가올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주요 구강질환들에 대해 알아보자. 을지병원 치과 고수진 교수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듯이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루고 미루다 치과를 찾으면 병을 키우는 것과 같다"며 주요 구강질환을 설명했다. 1. 충치(치아우식증) 흔히 충치로 알려진 치아우식증은 초기진료…

여성도 꼭 알아야 할 방광암 증상 4

방광암은 방광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60~70대에서 주로 발생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 위험도가 3~4배 높다. 흡연이 가장 위험한 원인이고, 직업적으로 발암 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발병과 연관이 있다. 이 때문인지 여성들은 화장실에서 곤란한 증상을 발견해도 무심코 넘기기 쉽다. 미국 뉴욕 대학교 메디컬 센터의 종양학자인 아준 발라르 박사는…

항생제, 장내 미생물 군집 바꾼다 (연구)

항생제 사용은 항상 주의를 요한다.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세균이 늘면 항생제 치료가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항생제를 주의해야 할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장내 미생물 군집 변화와 연관이 있다. 뉴욕대학교 랑곤의료센터의 새로운 쥐 실험 연구를 보면 항생제는 소화기관 내 미생물 군집인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망가뜨린다.…

화상 부위 ‘식초’로 치료한다

식초를 이용해 화상을 치료하는 의사들이 등장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버밍햄의 퀸엘리자베스 병원 의사들은 화상 부위의 감염을 막고 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시험적으로 식초를 사용하고 있다. 화상을 입은 곳은 감염되기 쉽다. 환자의 몸에 기생하고 있던 박테리아가 그 부위로 이동, 성장 속도를 올리면서 상처를 점령한다. 이 균들…

내가 진료 받은 의사가 에이즈 환자라면?

국내 논의가 전무한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의료진의 의료 행위 규제 문제를 공론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창범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의료인의 의료 행위 규제' 논문을 통해 HIV 감염 의료인의 진료 및 의료 행위에 대한 국내외 규제 방책을 분석했다. 박창범 교수는…

면역력 강화법 6

우리 몸은 한시도 쉬지 않고 온갖 병원체를 막아내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 도울 방법은 없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면역 시스템을 튼튼하게 만드는 6가지 생활 방식을 소개했다. ◆ 운동=심장과 근육을 단련하고, 몸매를 보기 좋게 만들 뿐 아니라, 면역 시스템 강화에도 기여한다. 특히 나이 먹은 사람에게 중요하다. 새로운 감염을 발견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