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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발광다이어드로 자외선 쪼이면 항산화제 함량↑

양상추 일광욕시켜 항암효과 높인다

아삭아삭 씹히는 양상추는 샐러드의 주요 재료다. 그런데 이 양상추에 자외선을 쬐어 주면 붉은색을 띄면서 암 예방 효과를 갖는 항산화성분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농림부의 스티브 브리츠 연구원은 양상추처럼 창백한 색깔의 채소에 자외선을 쬐어 주면 자외선의 파괴적인 작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항산화제 성분이 비타민의 운동 효과 방해

비타민C-E 많이 먹으면 운동효과 ‘꽝’

신진대사를 높이고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은 항산화제인 비타민C와 E를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예나대의 영양학자 미하엘 리스토프 박사는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이 운동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일반인 40명에게 일주일에 5일씩, 매회 1시간 25분씩 운동하게 했다. 그리고 이중…

“간접흡연 노출됐다면 과일-채소 듬뿍 먹어야”

담배연기, 아이들 몸속 항산화물질 파괴

간접흡연으로 들이마신 담배연기가 아이들의 몸속에 있는 항산화(抗酸化)물질을 파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산화물질은 세포를 파괴해 노화와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물질로 비타민 C E, 엽산, 베타카로틴 등이 해당된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병원 소아과 카렌 윌슨 박사 팀은 ‘2003-2004 미국 국민 건강 및…

신종플루 맞을 체내 면역력 강화

면역력 높여 주는 식품 6가지

신종플루의 피해를 줄이려면 바이러스와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 건강포털 웹엠디 등이 소개한 면역력 키워주는 식품 8가지를 소개한다. ▽비타민C 비타민C는 체내에서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임파구, 백혈구 등의 전투력을 높여 준다. 비타민C는 키위, 파인애플, 오렌지, 토마토 등에…

아피제닌 성분이 영향 미치는 것으로 추측

셀러리-토마토 먹으면 난소암 예방

셀러리, 파슬리, 레드와인, 토마토 소스 등에 많은 아피제닌 성분이 난소암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나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 병원의 마가렛 게이츠 박사 팀은 평균 나이 51세로 난소암에 걸린 여성 1141명과 걸리지 않은 여성 1183명을 대상으로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난소암 위험을 비교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호두 안 오메가3 지방산이 종양 발달 억제

매일 호두 한 움큼 먹으면 유방암 줄어

여자의 간식은 호두가 최고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호두를 먹으면 유방암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의 마샬대 의대 일레인 하드만 교수 팀은 유방암에 걸린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쪽에만 매일 호두를 57g씩 주었다. 그랬더니 호두를 먹은 쥐만 유방암 종양의 크기와 양이 줄었다. 분석 결과, 호두 안에…

기름없이 볶는게 더 좋아…마늘-당근-샐러리는 조리법 상관없이 우수

채소, 물에 끓이면 항산화물질 거의 달아나

채소를 요리할 때 물에 끓이면 몸에 좋은 항산화물질이 대부분 파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무르시아 대학과 콤플루텐세 대학 연구진은 20가지 채소를 물에 끓이기, 압력솥, 오븐, 전자레인지, 기름 없이 볶기, 튀기기 등6가지 요리 방법으로 요리해, 이 요리법들이 채소의 항산화물질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밥 먹는 것보다 유리…콜레스테롤 증가도 없어

아침에 달걀 먹으면 종일 덜먹고 살빠져

아침식사로 밥이나 빵 대신 달걀을 먹으면 하루 종일 배고픔을 덜 느껴 음식을 덜 먹게 돼 살이 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대 마리아 루즈 페르난데즈 교수 팀은 20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09 실험생물학 학술대회(Experimental Biology conference)’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팀은 아침…

영 연구진 “중증 환자 섭취량, 권장량의 25%”

비타민A-C 부족하면 천식 위험↑

비타민 A와 C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천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노팅엄대의 조 레오나르디-비 박사 팀은 1980~2007년 발표된 논문 40여 편을 분석해 천식 환자는 비타민A 섭취량이 일반인보다 현저히 낮았다고 밝혔다. 천식 환자의 비타민A 하루 섭취량은 평균 182㎍으로 권장량의 25~33%에 불과했다.…

가공육-고기 속 호르몬이 정자에 영향 미쳐

소시지 좋아하는 남자, 정자 ‘시들’

가공육과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는 남성은 정자의 질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알리칸테 브르나베우 연구소 제이미 멘디올라 박사 팀은 불임클리닉에 방문한 스페인 남성 61명의 식사 습관과 정액 건강도를 조사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61명 중 30명은 가공육, 고지방 음식을 많이 섭취했고 다른 31명은 야채, 과일, 무지방 우유를…

물 많이 마시고 가습기 틀도록

불타는 봄 피부 지키는 8가지 방법

낮 최고 기온이 15~29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이상고온에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진 봄 날씨다. 이런 날씨에는 산불을 조심해야 하지만 피부에도 불이 나기 십상이다. 가을, 겨울에 피부건조증이 심해지므로 봄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지만 봄에 피부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봄철 가벼운 옷차림으로…

질 퇴화 막고 골다공증-심장병도 줄여

폐경기 여성, 콩 많이 먹으면 좋다

폐경기 여성이 콩을 많이 먹으면 질 퇴화를 늦출 수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장병 예방에 좋으며, 골다공증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 국립 치아이대학의 로빈 치오우 박사 팀은 실험용 쥐에게 난소절제술을 한 뒤 콩의 비당분성 이소플라본(SAI, soy aglycons of isoflavone)이 강화된 모이를 주고 그…

위암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 억제

'브로콜리 새싹' 위암 예방

브로콜리 새싹을 먹으면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제드 파헤이 박사 팀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된 일본인 48명을 절반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는 3일 정도 자란 브로콜리 새싹을, 다른 그룹에는 알팔파 새싹을 매일 70g씩 2개월 동안 먹게 했다. 그랬더니 브로콜리를…

종양 크기 줄이고 항암제 부작용 막아

생선 속 오메가-3, 암세포 죽인다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이 암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항암 치료 약물인 시스플라틴의 부작용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만수라 대학교 엘 모와피 박사 팀이 고형 종양이 자라고 있는 쥐를 대상으로 생선 속 DHA가 종양에 미치는 영향과 항암 치료제인 시스플라틴과의 상호 작용에 대해 연구한 결과다. 쥐 실험 결과, DHA에는…

적혈구 파괴 막아 혈관에 콜레스테롤 덜 쌓여

올리브유 먹으면 혈관 덜 막힌다

올리브유에 포함된 물질이 적혈구를 보호해 심장병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포르토대 파티마 파이바-마틴 박사 팀은 올리브유의 네 가지 성분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올리브유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DHPEA-EDA라는 항산화 물질이 혈액 속의 적혈구를 보호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 질환은 보통 오래된 수도관에 녹이…

뇌 기능 향상시키는 레스베라톨 성분 때문

적포도주 마시면 머리 잘 돌아가

머리 회전을 빠르게 하고 싶다면 적포도주를 한 잔 마시거나, 또는 포도 껍질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엠마 와이트먼 박사 팀은 건강한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포도 껍질에 많은 레스베라톨 성분으로 만든 알약을 복용시키면서 암산 테스트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라스베라톨 성분 약을 먹은 사람들은 가짜…

김 감독이 씹는 ‘검정콩’, 뇌기능 회복 도와

‘김인식 검정콩 파워’ WBC서 진가 발휘?

세계적 명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인식 감독은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표정이지만 항상 입으로는 무엇인가를 씹고 있다. 입 속의 주인공은 바로 검정콩. 2004년 뇌경색을 앓은 김 감독은 이후 피치 못할 자리에서는 포도주를 몇 모금 나눠 마시지만 담배와 술을 끊고 검정콩에 푹 빠져 있다. 틈만 나면 검정콩을 먹는…

김 감독이 씹는 ‘식초절인 검정콩’, 뇌기능 회복 도와

한국 결승행은 ‘김인식의 검정콩’ 덕분?

세계적 명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인식 감독은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표정이지만 항상 입으로는 무엇인가를 씹고 있다. 입 속의 주인공은 바로 식초에 절인 검정콩. 2004년 뇌경색을 앓은 김 감독은 이후 담배와 술을 끊고 식초에 절인 검정콩에 푹 빠져 있다. 검정콩은 한방에서 서목태(鼠目太)라고 불린다. 쥐의…

생선, 야채, 자연산 육류 등으로 구성돼

북유럽식 식단, 다이어트에 좋다

북유럽식 식단이 새로운 건강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안 아스트럽 교수 팀은 유럽인 133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북유럽식 식단이 비만 예방과 건강 향상에 좋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북유럽 식단은 생선, 순록고기, 블루베리, 유채기름, 배추류 등이 중심을 이룬다. 우선 북유럽 식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연어,…

“쏟아지는 건강뉴스의 숨은 진실 알아야”

[책] 의사 기자가 쓴 ‘건강 기사의 뒷면’

건강 정보의 쓰나미 시대에 의사 출신 의료전문 기자가 ‘건강 기사 제대로 읽는 법’(한겨레출판)을 펴냈다.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료전문 기자는 이 책에서 ‘언론 매체가 의도적으로 혹은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할 때가 있으므로, 건강 정보 너머에 있는 진실을 파악하는 능력을 독자가 키워야 한다’고 주문한다. 예를 들어 신문이나 방송에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