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진 고구마는 암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생고구마를 자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 성분이 조금씩 배어 나온다. 이는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jalapin)’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 예방에 일조를 한다.
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의 발암…
최근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검은 색깔의 식품, 이른바 블랙푸드(black 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검은 콩과 검은 깨를 넣어 만든 우유, 검은 식빵, 검정 쌀, 검은 식초, 검은 두부 등이 블랙푸드의 대표 격이다.
블랙푸드가 검은색을 띠는 것은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수용성 플라보노이드 색소로 꽃이나 과일,…
사과는 몸에 좋은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변비와 고혈압,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 뇌졸중 예방 등 사과의 효능은 다양하다. 그러나 폐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다른 효능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것 같다.
사과에 함유된 케세틴은 폐기능을 강화해 담배연기나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해준다. 운동을 하기 전에 사과를 먹으면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식초나 레드와인 마시면...
어쩌다보면 과식을 할 때가 있다. 과식이 나쁜 이유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활성산소가 몸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하고, 심장병, 당뇨병, 암 등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 꼽힌다.
그러나 일단 과식을 했다면 너무 자책하지 말자. 미국 건강생활잡지 ‘이팅웰(Eating Well)’이…
플라보노이드·비타민C·칼륨 등 풍부
‘하루에 사과 한 개는 보약’이라는 건강속담이 있지만 오렌지도 그 못잖다.
건강정보 전문 매체인 메디컬뉴스투데이가 18일 소개한 ‘오렌지가 건강에 좋은 이유들’을 살펴보면 오렌지는 낮은 열량에 영양분은 많아 사과처럼 하루에 한 개씩 먹는 게 좋은 과일이다.
먼저 오렌지에는 170가지의 식물화학물질이…
아몬드·자두 등 먹었더니...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지만, 특히 성인 남성에게 좋은 음식이 있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으로 소위 ‘정력’에 좋은 것들이다. 해외 건강 정보 사이트를 종합해 남성 건강에 좋은 음식을 알아봤다.
▲토마토=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제를 다량 포함하고 있다. 몸의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빨간고추,…
환절기 면역력을 길러라!
독감 환자 수가 한겨울인 1월보다 2월과 3월에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환절기 면역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의 독감 환자(2013년)는 2월에 8만여 명, 3월 5만 7천여 명으로 1월 환자(3만 4천여 명)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환절기에 면역역이 떨어지면 독감의 위험에…
고기나 회를 싸먹는 깻잎은 영양 면에서 과소평가된 측면이 있다. 우선 과일, 채소의 ‘간판 식품’ 격인 사과와 당근의 대표 영양소와 비교해보자. 깻잎 100g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12mg으로 사과의 4배나 된다. 부사 사과 100g에 함유된 비타민 C의 함량은 4mg이다.
깻잎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불안정한 화합물이어서 조리과정에서 쉽게…
몸에 좋은 견과류 이야기가 나오면 호두나 땅콩, 아몬드를 꼽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영양 면에서 무시못할 견과류가 바로 깨 종류다. 흔히 아주 작은 것을 말할 때 ‘깨알’과 비교하지만 건강에 도움되는 각종 성분은 큼지막한 과일이나 채소를 능가할 수 있다.
깨에는 특히 파이토에스트로겐(phytoestrogen)의 일종인 리그난(Lignan)이 들어…
항산화물질 가득
다크 초콜릿은 심장 건강을 지켜주는 효과가 가장 좋으며 이에 따라 밸런타인데이뿐 아니라 일 년 내내 먹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캐플란 통합의료 센터 소장인 게리 캐플란 박사팀은 메이컬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다크 초콜릿에는 우리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물질이 가득 들어있어 심혈관계 질병을…
요즘처럼 눈이 혹사당하는 시기도 드문 것 같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우리 눈은 잠시도 쉬지 못한다. 실내뿐만 아니라 바깥에서도 끊임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 본다. 심지어 걸어 다니면서도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이 있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자주 눈의 피로를 덜어줘야 한다. 스마트폰을 오래 볼 경우에는 잠깐씩 눈을 편하게…
최근 감기나 독감,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가장 흔한 경로는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 묻은 피부와 직접 접촉할 때이다. 춥다고 무작정 실내에만 머물면 호흡기의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능력이 낮아질 수 있다.
난방이 잘 된 실내는 매우 건조하고 습도가 낮아 감기 바이러스가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
블루베리와 녹차에서 추출된 항산화 성분이 노인층 두뇌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잠재적으로는 이들 물질이 기억력 손실 및 알츠하이머 등과 관련된 정신적 결함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학의 연구팀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같은 결론이 도출됐다. 이 대학 연구팀은 블루베리와 녹차에서 비타민C와…
감은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단감과 연시, 곶감의 영양성분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단감은 노란색인 만큼 베타-카로틴 형태의 비타민 A(약 474RE)가 풍부하다. 단감 1개에는 성인이 하루 섭취해야 할 비타민 A가 모두 들어있다. 비타민 A는 시각유지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들어 내는 영양소다. 피부와 점막 형성 및…
건강 상품 전문 쇼핑몰 ‘건강선물닷컴’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많이 팔린 상품을 집계한 결과 몸에 좋은 건강 식품과 다이어트 제품이 주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선물닷컴’의 한 관계자는 “요즘 건강 100세 시대가 화두가 되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운동 관련 제품이 잘 팔리고 있다”면서 “선후배나 친지들에게 부담없이 선물할 수…
스트레스와 다이어트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몸 속에서 코티졸(cortisol) 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과다 분비된 코티졸은 지방조직에 있는 코티졸 수용체와 결합, 지방이 쌓이게 해 결국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특히 스트레스에 의한 지방 축적은 내장이 있는 복부에서 많이 일어나 복부비만을 유발한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
남자는 유방암에 안 걸릴까...
암 경험자 130만 시대다. 우리나라 인구 45명 중 1명이 암에 걸린 적이 있거나 치료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자연히 암에 대한 정보도 차고 넘친다.
하지만 이중 잘못된 정보와 맞지 않은 정보가 자칫 암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암에 대한 대표적 오해와…
한파와 영상기온이 연일 교차하는데다 독감까지 유행하고 있어 외부 유해물질이 손쉽게 몸으로 침투할 우려가 있는 시기다. 특히 6개월 이상된 아기와 어린이, 임산부, 50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이 있거나 몸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노인에게는 항균기능이 함유돼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해 건강 유지에 도움을 받으면 좋다.
항균 및 항염 효과가…
몸을 청소하는 해독효과
설음식 중에는 고칼로리인 것이 많다. 가족, 친척들과 어울려 설 연휴동안 맛있는 음식을 나누다 보면 몸무게가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걱정 없이 설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다른 음식으로 몸을 ‘대청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저명한 영양학자 질리언 맥키스는 “몸에 독성 물질이 많이 쌓여도 과일,…
이번 설도 후식으로 과일을 먹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과일껍질이 몸에 좋다는 건강정보가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껍질의 효능에 주목하고 있다. 사과껍질에는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몸 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비만 예방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과 껍질에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 성분은 우리 몸의 창자로 내려가면 젤 형태로 변해 배변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