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완구 의원은 병마를 이겨내고 재기한 인물이다. 이 원내대표는 2012년에 다발성 골수종 판정을 받고 8개월간 투병한 뒤 정계에 복귀했다.
다발성 골수종은 골수에서 항체를 만드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생기는 혈액암이다. 뼈 조직을 파괴해 흔히 허리나 늑골에 통증을 일으키고,…
과일과 채소가 몸에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암 환자가 산속에 들어가 채소나 과일만 먹고 병이 조금씩 나아졌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소식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과일과 채소의 진실과 오해에 대해 알아보자.
◆암 치료를 위해 채소만 먹는다?
채소를 많이 먹으면…
직장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밤에도 잠을 못 자고, 심장병이나 우울증 등 건강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스트레스의 원천을 찾으면 해결책도 마련할 수 있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의 다양한 유형과 이에 따른 대처법을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소개했다.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한다=요구하는…
에너지 높이고 스트레스 낮추고...
우리가 매일 마셔야 하는 물은 생존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액체다. 물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이며 체내 산소 운반과 노폐물 배출, 신진대사를 돕는 기능을 한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물의 놀라운 건강 효과 7가지를 소개했다.
◆날씬한 몸매를 갖게 한다=살을…
●한주연의 꽃피는 밥상(2)
2011년 봄, 충남 온양으로 향하는 새마을호 객차. 옆자리의 중년 분이 ‘흠!’ 헛기침을 했다. 슬금슬금 흘러나오는 내 입가의 웃음이 자신을 향한 유혹이라고 생각한 것일까? 졸지에‘실없는 여자’ 가 됐지만 눈가와 입가에서 새나오는 웃음을 피할 수는 없었다. 충무공을 떠올리며 번지는 미소를.
한 달 전…
요즘 등산 후에 막걸리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땀을 흠뻑 흘린 뒤 마시는 막걸리의 시원한 맛을 잊지 못하기 때문이다. 막걸리는 찹쌀, 멥쌀, 보리, 밀가루 등을 쪄서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킨 우리 고유의 술이다. 장내 유해균 억제, 면역증강, 영양소 함유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막걸리를 공복에 마실 경우 알코올 분해효소가 작용하기…
세월호 참사로 인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traumatic Stress Disdorder)가 주목받고 있다. 세월호 침몰을 직접 겪은 생존자와 실종자 가족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정부도 보건복지부의 주도로 피해 학생 및 유가족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심리지원팀을 구성,…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의 편식 때문에 고민하는 가정이 많다. 편식은 어떤 특정한 음식만을 가려서 즐겨 먹는 식습관을 말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편식은 성장발육이나 질병 저항력뿐만 아니라 성격 형성, 학습 능력 등에도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하루빨리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
♦ 편식이 생기는 이유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걸핏 하면 다리가 부어 고민이었던 주부 권 모 씨(39)는 최근 주위의 권유에 따라 압박스타킹을 사 신었다가 낭패를 봤다. 다리가 더 붓고 다리정맥류가 생긴데다가 가슴이 쿵쾅쿵쾅 뛰어서 결국 병원을 찾아야 했다. 온라인에서 구매한 저렴한 압박스타킹이 되레 혈류를 방해한 것.
최근 압박스타킹이 여성 필수용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부작용을 호소하는…
척추 휘고 연골 닳아
우리나라 2,30대 10명 중 6명이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앉는 자세는 우리 몸의 척추와 관절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장시간 앉아 있다 보면 피로감을 느끼고 자세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 때 다리를 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자세는 허리와 골반 주변에 통증을 유발하고 척추…
5월 첫 주 ‘긴 연휴’가 닥쳐왔다. 인천국제공항은 1일 미리 해외여행을 계획한 사람들로 북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주위에 깔린 우울을 떨치려고 억지로라도 가족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바다의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또는 경제적 형편 때문에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요즘 같은 때에 긴 연휴를 집에서 TV뉴스만…
집중력 저하되고 짜증 나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춘곤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622명을 대상으로 ‘봄철 춘곤증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1.5%가 현재 춘곤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주요 증상으로는 ‘집중력이 저하된다’가 48.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졸음이 쏟아진다’(31.5%),…
과다한 업무로 시간 부족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은 운동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808명을 대상으로 운동부족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3%에 달하는 직장인이 일주일 운동 권장량(유산소 운동 30분 이상 5차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아예 하지 않는다고 응답이…
“온 몸이 나른하고 이유 없이 피곤하다”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쏟아진다.”...
춘곤증 증상을 유난히 오래 겪는 사림이 있다. 3주 이상 증상이 계속되는데도 춘곤증으로 여겼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춘곤증 증상은 간염, 결핵, 당뇨병, 갑상선 질환의 초기증상과 비슷하다.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대표적인 증상은 나른한 피로감,…
고민은 일단 접어두고
삶의 복잡도가 높아지면서 개인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 사람이 해야 할 일을 기계가 대신하면서 언뜻 인간의 삶이 단순해지고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컴퓨터나 태블릿 PC를 이용해 얼마든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휴식 공간이어야 할 집이 바깥일의 연장선상에서 일을 하는 공간이 되고 있는 것이다. 또…
국내 최초 생약성분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종근당 ‘프리페민정’
- 가임기 여성의 월경 전 신체적, 감정적 증상 완화에 효과
- 월경전증후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 기대
월경전증후군(PMS, 생리전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40%가 겪고 있는 흔한 증상이다. 이 증상은 여러 신체적, 감정적 증상과 행동의 변화들이 보통 월경…
질병 예방, 노화 방지 효과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자연보호자들이 캠페인을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하지만 자연보호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은 각종 유해물질들이 넘쳐나고 있다. 식탁까지 침범한 오염물질은 우리 체내에 들어와…
당뇨병·우울증 등 원인
피로는 무슨 일을 힘들여 할 수 없는 상태가 계속되는 권태감이라고 할 수 있다. 피로는 생리학적으로 인체에 노폐물이 쌓여 생긴다. 그렇지만 평소 우리가 느끼는 피로는 정신적, 사회적, 생물학적 요인들이 서로 섞여 나타나는 매우 복잡한 증상이다.
따라서 항상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점검해봐야 할 것이 있다. 미국의…
피로한 일이 많아서인지, 무르익은 봄볕 때문인지 점심시간 뒤 눈꺼풀이 자꾸 내려와 눈꺼풀과 싸움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점심 먹고 20분 정도 고주박잠을 자면 피로가 풀린다는데, 낮잠을 자기 힘든 사람, 낮잠을 자도 노곤한 사람이 적지 않다. ‘봄의 병’ 춘곤증, 어떻게 이겨야 할까?
의학자들은 춘곤증을 이기려면 아침밥을 꼭 먹으라고 권한다.…
새책증후군도 주의해야
어린 학생들 중에 오랜 시간 책에 집중하지 못하고 지루하다며 투정을 부리거나 자주 눈을 비비는 행동을 하면 자칫 공부하기 싫어서 꾀병을 부리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어린이들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데 이때 부모들은 꾀병이라 단정 짓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