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갱년기는 잘 준비하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데도 대부분 준비 없이 맞는다. 대한폐경학회 조사를 보면 중년 여성의 70%가 폐경 증상이 와도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지 않았고, 대한남성과학회 조사에서는 40대 이상 남성의 30%가 치료가 필요한 갱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갱년기를 극복하려면…
바깥에서는 따가운 햇볕이, 실내에서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TV 화면이 끊임없이 눈을 피로하게 한다.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 100세 시대에 더 활기차게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미국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눈 건강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당근=당근에 풍부한 비타민A는 시각유지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마지막 더위’를 일컫는 말복이 16일이지만, 찜통더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오래 이어지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많다. 이 시기에도 열과 관련한 응급환자들이 늘고 있다니 방심은 금물이다. 요즘 같은 뜨거운 날씨 때문에 생기는 응급질환으로는 열경련, 열실신, 열피로, 열사병 등이 있다. 여름철에 흔히…
무더운 여름철에 수박만큼 각광을 받는 먹을거리도 드물다. 신선하고 달콤한 맛과 진한 색깔은 식탁을 풍성하게 한다. 수박에는 이러한 풍미 외에 뭔가가 더 있다. 바로 건강 효과다. 수박 한 컵은 46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비타민C와 A 하루 필요량의 20%와 17%가 들어있다.
전문가들은 “수박은 소화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와 혈압을…
리우 올림픽 개막 이후 브라질과 12시간 시차 때문에 새벽중계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자연스럽게 야식을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치킨과 피자, 족발 등 자극적인 야식은 살찌기 쉽고 기능성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 반재상 원장의 도움말로 맛과 영양을 고루 챙길 수 있는 남미 스타일 야식에 대해 알아보자.…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늘어나면 덩달아 증가하는 병이 있다. 바로 망막질환이다. 만성질환이 망막혈관에 순환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몸이 천냥이라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속담처럼 망막질환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급증세를 보이면서 망막질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관련 치료제 시장도…
50대가 되면 내 몸에서 이런 변화가...
책장에 오랫동안 묵혀둔 책을 오랜만에 꺼내들었는데 글씨가 잘 보이질 않는다.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읽던 책글씨가 잘 안 보인다면 빛바랜 종이 때문일까. 그보다는 노안이 원인일 수 있다. 책을 읽기 위해 돋보기안경을 찾는데 이번엔 안경을 어디에 뒀는지 도통 기억이 안 난다. 한참 찾다 엉뚱하게도 냉장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면서 일상생활에도 차질을 빚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가을에 접어든다는 입추(7일)가 지났지만 고기압의 영향에다 중국에서 더운 바람이 불고 있는 탓에 밤낮 없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늦은 밤까지 브라질 리우올림픽 TV 중계를…
리우 올림픽이 한국시각으로 지난 6일 개막하면서 국내 응원전도 뜨거워지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12시간 느린 리우데자네이루의 시차 때문에 밤잠 설쳐가며 TV를 시청하고 피곤한 얼굴로 출근길에 오르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다. 여기에 참기 힘든 열대야까지 더해져 올림픽을 즐기다 자칫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도 있다. 자생한방병원의 도움말로 건강하게 올림픽을…
다이어트 극성수기인 이맘때면 황제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등 다양한 다이어트법이 등장한다. 식이조절과 운동을 부지런히 병행하는데도 노력하는 만큼 살이 잘 빠지지 않아 곤혹스럽다면 체형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식사량을 줄이거나 기초대사량 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지방이 연소돼 살이 빠지는 것이 다이어트의…
휴가 절정기가 지나가고 있다. 휴가를 다녀왔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 속에 무력감과 피로감은 물론 불면증이나 우울증까지 겪는 사람도 있다. 휴가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침체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생체리듬을 회복시켜주는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인 ‘프리벤션닷컴’ 등에 소개된 여름휴가…
사람을 지치게 하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몸에서 힘이 쫙 빠져나가는 느낌이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기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미국 폭스 뉴스가 폭염 속에서 에너지를 북돋우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아침을 꼭 먹어라=영양가 있는 아침을 먹는 것에서부터 하루를 시작하라. 여러 연구결과 아침을 먹으면 에너지가 넘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으로…
관절은 기압과 습도, 온도 변화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여름에도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대기압이 낮아지는 장마철에는 관절 내부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염증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악화되고, 실내 냉방기의 찬바람 역시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을 굳게 해 관절염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흔한 관절염인…
사무실에서 오후시간이 지나면 여직원들이 자리에 앉아 종아리 마사지를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서있거나 앉아있는 자세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나타나는 하체부종현상 때문이다.
다리가 붓고 종아리가 단단해지며 쥐가 나는 증상이 발생한다. 상당수의 여성들이 다리 부종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불쾌감을 호소하는데 원인 모를 부종이 자주 나타나고…
요즘 부추가 제철이다. 막걸리 한 잔을 곁들인 부추전은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돈다. 부추는 맛뿐만 아니라 비타민의 보물창고나 다름없다. 마늘이나 양파처럼 고약한 냄새 없이 남자의 ‘힘’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나 면역력 향상이 필요할 때도 부추가 효과를 낼 수 있다. 전이나 무침 등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폭염 때문에 전 세계가 비상이다. 중동 쿠웨이트의 한 사막지역에서는 지구 관측 역사상 최고 기온으로 추정되는 섭씨 54도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때 폭염주의보를 내린다. 역대급 폭염 기록을 살펴보면 지난 2003년 유럽 폭염 때 약 7만명, 1994년…
간염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질환으로 불린다. 세계적 의학저널 란셋에 따르면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난 2013년 한 해에만 세계적으로 145만명에 이른다. 에이즈, 결핵만큼 사망률이 높다. 국내에서도 한해 1만여명의 간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술잔을 돌려야 간염에 걸린다는 등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적지 않다. 간염의 오해와…
주변의 모든 것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지만 여전히 예전 그대로 남아 있는 게 있다. 이야말로 습관이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이유다.
하루의 가장 작은 습관들 중에는 우리에게 행복감을 주고, 성공을 향해 가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있다. 미국의 경제매체 ‘아이엔씨닷컴(Inc.com)’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작은 습관 7가지를…
체력 혹은 체중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중시하는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식이요법에 닭가슴살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항상 포함시키는 이유다. 단백질은 오랫동안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근육 회복속도와 성장에 기여한다. 하지만 매일 무작정 단백질이 든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다이어트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다. 미국 아칸소대학교 식품학과 제이미 바움 교수가…
매년 오늘(28일)은 ‘세계 간염의 날’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최초로 발견해 1976년에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블룸버그 박사가 태어난 날로,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2010년에 제정했다.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간염으로는 A형, B형, C형이 있는데, 간염 퇴치까진 아직 갈 길이 멀어 유형별 예방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