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예방 측면에서 보면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정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3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 운동은 체중과 혈압, 중성지방 등을 적정 수준에서…
잠을 못 잘 정도로 아픈데 원인은커녕 무슨 병인지도 모른다면? 극심한 전신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데 다양한 증상과 불분명한 원인으로 진단조차 어려운 질환이 있다. 정확한 원인을 모르니 특별한 치료법도 없다. 진통제도 듣지 않는다. 이런 미스터리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바로 섬유근육통이다. 지난 8일 서울백병원은 서울 중구…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깨끗한 날씨. 영동지방은 아침까지 비 오는 곳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7~13도, 낮 최고 13~23도. 오후엔 자외선 ‘약간 나쁨.’ 많은 사람이 선글라스는 햇살 쨍쨍할 때에만 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늘처럼 조금이라도 눈이 부신다면 선글라스 쓰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선글라스 렌즈 색깔이 맞는지 다시 한 번 체크해보세요. …
미국 내 에어비앤비(Airbnb) 숙소의 과반수(58%)가 소화기를 구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상해 예방(Injury Prevention)저널'은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 숙소의 다수가 화재 예방에 취약하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에어비앤비 숙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InsideAirbnb.com)의…
독일 뮌헨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공부할 때 집중력이 떨어지고 둔해진다면 잠깐 녹색이나 녹색을 띠는 물건을 바라보면 두뇌를 자극하고 창의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인간의 뇌는 자연에 넓게 퍼져 있는 색상인 녹색을 성장이라든가 발전과 연관 짓는다고 한다.
성장에 대해 생각하기만 해도 자기 발전이나 일을 잘 하려고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녹색이…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비 내려 선선한 날씨. 공기는 비교적 깨끗합니다. 아침 최저 9~16도, 낮 최고 17~26도, 일교차 매우 큽니다. 서울, 동두천 낮 27도까지 예보되는 등 중부지방 낮, 초여름 날씨입니다. 일교차 클 때에는 인체가 환경에 적응하느라 고생하겠죠? 그렇지 않아도 피로한 우리 몸을 혹사시키면 탈나기 십상. 음식도…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은 가족을 포함해 대인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수면 중에 잠을 자주 깨고 몸을 많이 뒤척이거나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자고 일어나서도 개운하지 않아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 일상생활 중에는 기억력, 판단력, 집중력 감소, 성격 변화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심한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있다면 생활습관 개선과 적극적인…
혈전(피떡)은 혈관이나 심장 속에서 혈액 성분이 국소적으로 응고해서 생기는 응어리를 말한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혈관 속에서 응고하는 일이 없다.
하지만 혈관 내피의 손상이나 염증, 동맥경화 등에 의한 이상, 혈액의 정체, 응고성이 높아진 경우에 그 국소에서 혈전이 생긴다. 혈전이 생기면 그 부분의 혈관을 좁히거나 또는 막아 혈류를 가로막거나…
운동은 암, 심장마비, 우울증 발생 위험을 낮추는 등 건강에 좋은 효과를 가져다준다. 운동은 활력을 높이고 생각을 또렷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면 심지어는 노화 작용까지 늦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렇게 건강에 좋은 운동이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하게 되면 오히려 당신을 다치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치트시트닷컴'이 건강에…
몸속 환경을 구성하는 세균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관심이 쏠리면서 '칸디다 다이어트(Candida Diet)'도 주목받고 있다.
칸디다 다이어트는 '제외 식이'의 하나다. 제외 식이는 식탁 위에 자주 오르는 음식을 하나씩 제거해보는 것. 주로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음식을 가려낼 목적으로 이런 식단 전략을 짠다. 제외 식이를 실천하다보면 뜻밖의…
직장인 김모(남, 37세) 과장은 양칫물을 뱉을 때 피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잇몸 질환이 있는지 입 안을 살펴보지만 뚜렷한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입 안이 아니라 목에서 피가 넘어온다면 암일 수도 있다는 의심에 곧 병원을 찾기로 했다. 그는 과연 어떤 병을 앓고 있는 것일까.
1. 토혈과 객혈을 구분해야
입…
어린이날은 매년 야외활동을 하기 가장 좋은 때 찾아온다. 물놀이장 개장과 함께 이른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생긴다.
물놀이를 시작한다는 것은 이 시기 '건조 익사'의 잠재적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건조 익사는 물놀이를 하던 중 물을 많이 먹었거나 거의 익사할 뻔한 경험을 한 뒤 몇 시간이 흐른 다음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을…
다이어트를 여러 번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람이라면 근력 운동이 부족하지 않았나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잠시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체중이 줄지만 다시 살이 찌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사람은 체내 근육량 부족 때문인 경우가 많다.
1. 식사량을 대폭 줄였는데 왜 살이 찔까
굶는 방식으로는 단기간에 살을 빼더라도 오랫동안 유지하기가 어렵다. 이…
낮잠이 잘못된 기억을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랭카스터 대학교 연구진은 낮잠을 자면 발생하지 않았던 일을 실제 벌어진 일로 착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에게 48개의 단어를 보여줬다. 단어는 예를 들어 침대, 휴식, 각성, 피로, 꿈 등이었다. 그 뒤 참가자를 두 팀으로…
콩팥(신장)은 주먹 크기만 한 장기로 우리 몸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고, 몸의 수분과 전해질을 정상으로 유지해준다. 특히 조혈 호르몬, 비타민 D 생산과 혈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려운 콩팥에 대해 알아본다.
◇만성 콩팥병 조기 진단 방법
초기 증상이 없어 ‘침묵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잠을 충분히 자고, 운동을 하는 등의 생활습관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좋은 것들이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메디컬센터 마이클 홀릭 박사는 "하지만 이런 건강 습관을 가져도 조금만 소홀히 하면 고혈압과 당뇨병 위험을 2.5배나 높이는 요소가 한 가지 있다"고 말한다.
바로 비타민 D 결핍이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에 따르면…
계절의 여왕 5월이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분도 많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나른하고 졸리기 쉽다. '웹 엠디'가 이런 시기에 좋은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1. 견과류
아몬드, 호두, 캣슈 등의 견과류에는 당을 에너지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과…
오늘(5월 1일)은 세계 천식의 날이다. 세계 천식의 날은 매년 첫째 주 화요일로 지정되었는데, 올해는 1일로 노동절과 겹치게 되었다. 노동절이면 떠오르는 인물 가운데 하나인 '혁명의 아이콘' 체 게바라가 천식을 앓아 흡입기를 달고 살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 재미있는 우연이다.
천식은 흔한 호흡계 질환으로 기도 괄약근이 수축해 숨을 쉬기…
② 문제는 호르몬이야! 아빠의 갱년기
김소연(여, 25세)씨는 아버지(52세)가 갱년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아버지는 늘 피로감을 호소하고 복부비만에 탈모 증상까지 보이고 있다. 너그러웠던 성격도 변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낸다. 김씨는 아버지의 이런 변화가 전형적인 갱년기 증상임을 알게 되자 오는 8일 어버이날에 맞춤형…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어느 부위에서도 생길 수 있는 만성 난치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서구에서는 흔한 질환이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는 희귀한 병이었다. 그러나 최근 역학 조사에 따르면 동아시아 국가에서의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 추세는 우리나라에서도 관찰된다.
크론병은 아직 그 원인이 명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