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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부스터 샷 맞으면 사망률 90% 낮아진다”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맞은 사람은 부스터 샷을 맞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90%나 낮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8일(현지시간)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이스라엘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화이자 백신을 2회 접종한 이스라엘인 84만3000명 이상을…

천식 환자, 코로나 덜 걸린다? (연구)

천식 환자는 코로나 19에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메리런던대 등 연구진에 따르면 천식, 습진,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 19에 걸릴 위험이 낮으며, 그런 경향은 특히 천식 환자에서 두드러졌다. 연구진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영국에 거주하는 1만5,000여 명의 건강 상태를 매달 설문 조사했다. 그…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7000명대…오미크론 22명 늘어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7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102명이다. 국내발생이 7082명, 해외유입이 20명을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785명, 경기 2,136명, 인천 497명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전체의 76.5%인 5418명이 나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75명·위중증 840명…‘역대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000명대를 돌파했다.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7175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에 비해 2221명 늘었으며, 최다 기록인 지난 4일 5352명보다 1823명 더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 289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00명 돌파…"재택치료 대폭 개선"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섰다. 8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지난주 하루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고, 오늘은 7000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매섭다”며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병상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지만…

"팬데믹, 여성 혈압 상승 부른다" (연구)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 성인의 혈압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특히 여성의 혈압상승 수준이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심장학회(AHA) 학술지인 《순환(Circulation)》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루크 래핀 혈압장애센터 공동소장과…

“오미크론, 델타 감염됐던 사람도 재감염시킬 가능성 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이어 역대 5번째 우려변이로 지정한 오미크론의 유전적 변이를 분석한 결과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력이 델타보다 앞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비아러스 변이를 가장 빠르게 추적해온 영국 보건안전청(HSA)의 최근 위협 평가라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중증 코로나19 완치자, 1년 내 사망 확률 2배 ↑"

코로나19 중증을 겪은 사람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거나 가볍게 앓고 지나간 사람보다 1년 내 사망할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발간된 《의학의 변경(Frontiers in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플로리다대의 아치 G 메이너스 교수팀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지와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보도한…

[노윤정 약사의 건강교실]

우리 아이 영양제 먹일 때 신경써야 할 일 3

12월 첫 날,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 정확히 5,123명.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 시행 한 달 만에 발생한 일이다. 늘어나는 확진자 숫자에 모두가 걱정하지만, 11월 22일부터 전면등교가 시작된 학교의 걱정은 더 크다. 학생들의 건강도 걱정이 되나 오랫동안 기다렸던 전면등교를 철회하는 것은 여러모로 쉽지 않다. …

"남아공, 하루 새 확진자 2배…오미크론 74%"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코로나19 환자가 24시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영국의 BBC가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아공 보건당국은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가 남아프리카에서 지배적 변이가 됐고 새로운 감염의 급격한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확인했다. 남아공은 1일 기준으로 하루 약 1만1500명의 새로운 코로나 감염자가 등록됐다. 이는 전날…

"화장실 1갠데..." 재택치료의 사각지대

코로나 재택치료가 의무화되면서, 방역정책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난 주거조건을 갖춘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재택치료의 허점을 메우기 위해 고시원, 기숙사 등 감염 취약 주거 환경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받을 수 있다고 명시했다. 하지만 주택이나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모두 동등한 조건에서 생활하는 것은…

오미크론 지역 사회 퍼졌나?…확진 부부, 역학조사서 거짓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첫 확진자로 알려진 40대 부부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거짓 진술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2일 인천시 미추홀구와 연수구 등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초기 역학조사에서 “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할 때 방역 택시를 탔다”고 진술했지만, 조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기 전날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지인…

"스마트워치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알 수 있다"

손목에 차고 다니는 스마트워치 또는 피트니스 트래커는 아침 운동 동안 몇 걸음 걸었는지, 잠을 얼마나 잤는지, 그리고 최고 심박수가 얼마였는지 알려준다. 여기에 코로나19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까지 해준다면? 11월 29일(이하 현지시간) 《네이처 메디슨》에 발표된 미국 스탠포드대 의대의 마이클 P 스나이더 교수팀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66명…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66명(국내 5242명, 국외유입 2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도 733명을 기록해 역대 최대 규모다. 사망자는 47명으로…

드라마 몰아볼 때 유의할 것들 5

연속극 여러 회를 통째로 공개하는 스트리밍 서비스(OTT)가 일반화하면서 시리즈물을 한 번에 ‘몰아보는’ 사람도 늘었다. 영어권에서는 ‘빈지 와칭(binge watch)’이라 부른다. 장시간 꼼짝않고 TV를 보는 게 건강에 좋을 리 없다. 그러나 사람을 만나기 힘든 팬데믹 시절, 이만한 심심파적도 없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몰아보기 와중에…

일본 첫 오미크론 확진자, 인천 공항 머물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일본 최초 감염자로 알려진 30대 남성이 인천공항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감염자인 남성은 에티오피아발 비행기를 타고, 인천 공항을 경유해 28일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구체적인 동선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유지에서 모든 승객이 내렸다 다시 탑승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00명대 돌파…위중증 환자도 역대 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첫 5000명대를 돌파했다. 위중증 환자수도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123명이라고 발표했다. 기존 코로나19 일일 최다 확진자 수는 지난 달 24일 0시 기준에 발표된…

코로나19, 젊은 운동선수에 심근염 유발 (연구)

코로나19에 걸린 미국 대학 운동선수들에게서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심근염이 대거 발견됐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방사선학회(RSNA) 연례총회에서 발표된 메릴랜드대 의대 방사선학과의 진 주디 교수팀의 발표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미국의 전통적 대학체육대회인 ‘빅 텐…

일본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나미비아서 입국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나리타 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입국했으며 함께 입국한 가족 2명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

文 "백신 3차접종이 기본...위드코로나 2단계 못 간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에 직접 방역 점검회의를 열었다. 29일 청와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등 관계부처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가 진행됐다. 지난 11월 위드 코로나 선포 이후 연일 신규 확진자 4000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