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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럽 EMA, 백신5종 등 코로나19 대응 중요 의약품 목록 지정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유럽 의약품청(EMA)의 의약품부족운영위원회(MSSG)은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필요한 중요 의약품 목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목록에 포함된 의약품은 코로나19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EU에서 승인된 모든 백신(5종) 및 치료제(9종)가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잠재적 또는 실제적 부족을 관리하기…

모더나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물질, 3상 첫 투약완료"

모더나는 지난 7일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 물질인 'mRNA-1010' 임상 시험 3상의 첫 참가자들에게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남반구 국가에 거주하는 약 6000명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더나 CEO 스테판 방셀은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이자 우리의 네 번째 mRNA 백신 후보 물질인 mRNA-1010 3상 임상…

마른기침 잦으면? 혹시 '폐 사르코이드증(?)'

코로나19 이후 마른기침 등 후유증이 쏟아지면서 폐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다. 그런데 흡연자가 아니면서 마른기침이 발생한다면 '폐 사르코이드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폐 사르코이드증의 증상은 피로, 권태감, 식욕감퇴, 발열, 체중감소 등이 주로 나타난다. 폐 침범 위치에 따라 마른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 천식과 비슷한…

A·E·B·C형 '간염' 바이러스마다 치료·예방법 달라

해외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만 발생하는 원인불명 급성간염이 유행하고 있다. 국내에도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서 간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간염 바이러스에는 어떤 것이 있고 예방법은 무엇일까. △ 간염이란? 간염은 바이러스, 알코올, 혈액, 자가면역 등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대표적으로 A,…

전세계 심장마비 사망자 급증, 왜? (연구)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세계 심장마비 사망자가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와 이로 인한 봉쇄조치(lockdown)로 인한 부수적 피해 중 하나라는 연구진의 설명이다. 응급시술이 필요한 심장질환자들이 병원 등 봉쇄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 영국 리즈대학교 연구진은 입원, 검사, 심장질환 예약 건수, 사망률을…

"코로나19 백신, '롱 코비드' 예방효과 미미"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에 대한 백신의 예방효과가 예상보다 많이 떨어진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300만 명에 이르는 미국인 대상 연구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롱 코비드의 위험을 15%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코로나 불안·우울...“이제 모바일로 정확히 진단받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일상회복 과정에서 겪게 되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정신건강 분야에도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되면서 객관적 지표로 판단할 수 있는 대전환기가 왔다는 판단이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6일 서울 양재에서 "대전환기 융합기술의…

한국화이자, '폐렴구균' 예방접종 효과 웨비나 개최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4일 ‘팬데믹부터 엔데믹까지, 상황에 따른 폐렴구균 질병부담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IDIS Week'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IDIS Week 웨비나는 국내외 다수의 저명한 감염질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자로 나선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는 국내 성인…

코로나 베이비붐? 미국 지난해 출산율 7년 만에 증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2년차인 지난해 미국의 출산율이 7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안에 격리된 채 지내는 커플이 많아져서였을까? 하지만 베이비붐이라고 부르기엔 낯간지러운 수준의 상승폭이라고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이 이날…

"5세 이하 대상 3회 접종 화이자 백신 효능 확인"

5세 이하 영유아 대상으로 3회 접종하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확인돼 화이자 측이 이번 주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후 6개월~5세 연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하지 않은 유일한 연령대이다.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백신을 공동 개발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브로드웨이 공연장 마스크 착용 6월 30일까지 연장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주춤해지면서 2년 넘게 중단됐던 해외여행의 빗장이 열렸다. 세계 공연의 메카인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도 늘고 있다. 미국의 대부분 지역에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사라졌으니 브로드웨이 공연장에서도 마스크를 벗고 공연을 볼 수 있을까? 최소한 6월 말까지는 마스크 착용이 불가피하다. 뉴욕시 브로드웨이 41개…

인도네시아 보건부 차관 등 큐라티스 코로나 mRNA백신 생산시설 방문

큐라티스는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보건부 차관 및 주요 관계자들이 큐라티스 백신 생산 시설인 오송바이오플랜트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큐라티스는 개발 중인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QTP104'과 관련해 지난달 20일 인도네시아 현지를 방문, 보건부 장관을 만나 인도네시아에서의 임상 시험과 인허가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앞으로 협력 방안에…

코로나 무증상자도 후유증 있나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단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의 후유증 문제는 여전하다. 코로나19 증상 지속기간은 얼마나 되며, 무증상 감염자나 경증 환자에게도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는걸까.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나 경증 환자도 후유증 생기나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후 무증상 및 경증이었던 환자도 회복…

모더나, 아프리카 최초 mRNA HIV백신 개발 임상 진행

모더나는 18일 비영리 과학 연구 단체 국제에이즈백신이니셔티브(IAVI)와 남아프리카 및 르완다에서 mRNA HIV 백신 항원(mRNA-1644)의 임상 1상 시험을 위한 참가자 스크리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IAVI가 최근 진행한 G001임상 1상 시험에 따르면, HIV 면역원(eOD-GT8 60mer)을 재조합 단백질화해 접종시 수용자(건강한 미국…

제약바이오 유튜브 소통은 걸음마 단계

국내에서 카카오톡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어플리케이션(앱)이 유튜브라는 최근 조사 결과가 있었다. 특히 투자에 관심이 높은 젊은층은 정보를 얻기 위해 유튜브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유튜브 구독자를 얼마나 확보했을까. 몇 년 전부터 제약바이오 업체들도 자체 유튜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집중했다. 대부분 MZ세대가…

SK바이오팜 "미국 '디지털 치료제' 기업 칼라헬스 투자"

SK바이오팜은 투자전문회사 SK㈜와 미국 디지털 치료제 기업 ‘칼라 헬스(Cala Health)’에 공동 투자를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칼라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디지털 치료제 내 생체전자 의약품 분야 선도 기업이다. 신경·정신 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한 웨어러블 플랫폼 기술과 미국 전역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코로나 팬데믹 동안, '이것' 때문에 사망 급증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알코올 사용장애로 인한 사망률이 크게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 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 연구진은 예측 모델링을 사용해 예상한 알코올 사용장애 사망률과 실제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팬데믹 기간 동안 알코올 사용장애 관련 사망률이 모든 연령대와 성별에서 증가한…

“코로나19 감염된 환자의 신장 이식 문제없다”

코로나19에 걸렸다 숨진 사람의 신장을 이식해도 수용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비뇨기학협회(AUA) 학술지《비뇨기학저널》에 발표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팬데믹 2년차인 지난해 2월~10월 코로나19에…

“오미크론 하위 변위들, 면역력 회피 능력 탁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미국에서 새로 유행하는 오미크론 하위변이들이 면역력 회피에 귀재들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사전 인쇄된 중국 베이징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지난해 11월 오미크론을 최초로 발견한 남아공이 다시 한 번 변화하는 코로나 19 대유행(팬데믹)을 선도하고 있다. 원조…

"팬데믹 대응은 어쩌면 불가능"..백신 자급률 25년 66%로

"바이러스에 대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했음에도 인류를 위협하는 병원체는 10개(WHO 지정) 외에도 수없이 많다. 팬데믹 대응은 쉬운 일이 아니고, 앞으로도 어쩌면 불가능하다. 병원체들이 더 자유롭게 변화해가기 때문이다." 신변종감염병 mRNA백신사업단 홍기종 단장(가천대 의대 교수)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바이오코리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