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으로 커피나 차를 마시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진은 1966~2009년 진행된 당뇨 관련 연구 18개 논문을 분석해
커피와 차를 마시는 양에 따라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18개 논문의 연구대상자는 모두…
토마토가 전립선암
예방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는 커피가 전립선암, 특히 전립선
밖으로 암세포가 전이되는 진행성 전립선암 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의대 카스린 윌슨 교수팀은 1986년부터 2006년까지 4년마다 약 5만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량과 혈액에서 순환하는 호르몬의 수치를 조사했다.…
담배를 태우면 간질 발작이 일어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의대 연구진은 미국 간호사 11만 6678명을 추적 조사한 ‘간호사
건강 연구 2(Nurses' Health Study II)’ 자료를 통해 1989년 당시 25~42세였던 여성
전원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와 발작의 상관관계를 16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기간
동안…
건조한 날씨는 우리 몸 구석구석을 마르게 한다. 성대도 예외는 아니다. 건조한
날씨는 목소리를 만든 성대를 마르게 해 여러 가지 음성장애를 일으킨다. 교사, 학원강사,
가수 등 평소 소리를 많이 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목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하며
연말 음성장애 최대의 적인 회식자리를 피할 수 없는 사람들도 평소 목 관리를 해야
한다.…
수은주가 뚝뚝 떨어지고 있지만 옷장 앞에서 검은색 외투를 짚기가 두려운 사람이
있다. 남모를 고민은 ‘어깨 위에 하얗게 내리는 싸라기눈’, 비듬이다. 비듬은 가려움이나
탈모 등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주위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만 의외로 예방에 대해
신경 쓰는 사람이 적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비듬은 지루피부염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밤 근무를 하는 사람이 밀려오는 잠을 쫒기 위해 커피를 마시면 뇌의 수면시계가
오작동을 일으켜 깊은 잠을 잘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잠을 방해하고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그 부작용이 더 심하다는 것.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줄리 캐리어 교수팀은 24명의 남녀를 20~30세, 45~60세의
두 그룹으로 나눈 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나쁜 어린이’로 등장하는 해리는 변비에
시달린다. 해리의 변비의 원인은 갈비. 해리처럼 변비로 고생을 하는 사람은 약에
의존하기도 하지만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근본 해결책이다.
매일 화장실 못가면 변비?
많은 사람들이 매일 대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라고 생각한다. 의학적으로는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
가을을 맞아 뉴욕필하모닉과 캐슬린 배틀의 공연이 열렸고 장한나와 스승 미샤
마이스키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음악팬들은 즐겁지만 가을 공연장에서는 기침
소리가 분위기를 깨는 일이 적지 않다. 자주 접하기 힘든 거장들의 음악을 직접 듣는
현장, 작게 들리는 연주도 놓치지 않으려 팽팽한 긴장감마저 도는 공연장에서의 기침소리는
연주자 뿐 아니라…
11월 12일에 치러지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 기간은 그동안 준비한 공부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고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면서 시험 당일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관리를 해야
한다.
△ 신경성으로…
카페인이 있는 커피를 매일 두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자궁내막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며 특히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이 커피를 마시면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에밀리 프리버그 박사팀은 스웨덴 유방암검사 코호트
연구에 참가한 여성 6만 634명을 대상으로 1987~1990년, 1997년 두 번에 걸쳐…
‘꿀벅지’라는 용어의 유행과 함께 꿀벅지를 만드는 온갖 비법이 미디어에 넘쳐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허벅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허벅지 근력만
강화하는 운동만 집중하면 안 되며 반드시 전신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종하 교수는 “엉덩이나 복부는 체지방이 많이 생기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가운데
가장 하위를 차지할 정도로 낮은 출산율도 문제인데 저체중아의 숫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저체중아 출산이 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임신중에도,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산모들의 영양부족이다.
출산 후 빠르게 원래 몸매를…
어려서 커피 카페인에 노출되면 평생 수면 패턴이 망가지면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런 연구 결과는 미숙아의 호흡 불안정을
치료하기 위해 카페인을 처방하는 치료법이 평생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가스파드 몬탠던 교수 팀은 갓 태어난 쥐에게 카페인을 투여하고
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수면과…
나이가 들수록 귀는 점점 어두워 진다. 말을 잘 못 알아들으면 말 하는 사람도
점점 짜증이 늘고 가족간 대화도 단절되게 된다. 추석을 맞아 이왕 부모님 드릴 선물이라면
보청기도 생각해 봄 직하다.
보청기 가격은 수 십만 원에서 수 백만 원까지 다양하다.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
것은 아니고 이비인후과에 가서 충분히 검사를 받은 후…
하늘은 높고 말과 인간은 살찌는 계절, 가을이다. 뭔가 허전한 마음에 엉뚱한
배를 채우려 자꾸 냉장고를 열게 되는데…. 먼저 식욕을 다스려야 건강과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한다.
식사 뒤 무설탕껌 씹으면 간식 덜 먹게 돼
점심식사
뒤에는 커피나 과자 등 군것질을 하기 쉽다.…
일주일에 술을 10잔 이상 마시거나 매일 진한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가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 즉 심방세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두 건이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 학술대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신종플루 세 번째 사망자가 나옴에 따라 공포감도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이럴
때 일수록 ‘어떻게 해야 하나?’하며 걱정을 하기보다 평소와 같이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면역력을 기르면 신종플루를 피해 갈 수 있다.
신종플루는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쉽게 감염되는 질병이다. 면역력이 있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독감처럼 가볍게 앓고…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제과류 4개 제품이 다음 달 처음 판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딸기 스쿠류’와, (주)웰팜의
‘5無 주스 키즈100% 유기농 과일야채’ 등 3제품에 품질인증을 내줬으며 9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의 품질인증제’는 지난 5월 식약청이 안전한 어린이…
카페인이 두통 경감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존재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카페인이
오히려 두통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너트 하겐 교수팀은 카페인 섭취와 두통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1995~97년 실시된 노르웨이의 노트르뢴델라그 지역 건강연구(HUNT
2)를 참고해 카페인 섭취와 두통에 대해 답변한 주민…
임신이 잘 되지 않는 부부라면 큰 돈이 들어가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으러 가기
전에 커피, 술 같은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면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의 엠마 더비샤이어 교수 팀은 임신이 잘 되지
않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임신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커피, 술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