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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체중감량 효과가 있으나 건강 해쳐

막걸리 다이어트 간-뇌 손상 주의

요즘 막걸리 열풍이다. 발효주라 유산균이 많은데다 영양은 많고 열량은 낮아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지면서 막걸리 다이어트도 덩달아 인기다. 아침밥 대신 막걸리 2사발(600ml)을 마시거나, 저녁밥 대신 막걸리 2사발을 마시는 다이어트법 등 온라인상에는 막걸리 다이어트 비법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막걸리도 알코올이 들어있는 술이라는 것을…

덴마크 연구진, 쌍둥이 노인 얼굴-나이 비교

나이보다 어려 보이면 오래 산다

실제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얼굴을 가진 사람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 장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남부대학 코어 크리스텐슨 교수 팀은 70세 쌍둥이 노인 1826명을 대상으로 얼굴이 실제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는지 연구했다. 연구진은 2001년 쌍둥이 사진을 각각 다른 날 평가자에게 보여준 뒤 몇 살로 보이느냐를 물었다. 7년이…

알코올중독은 음주 충동조절 뇌기능 망가뜨려

술꾼, 송년회서 금주하는 방법

술을 유별나게 좋아하는 사람,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술친구가 많은 사람, 술을 끊어야겠다는 말은 자주 하지만 단주에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 마셨다 하면 폭음하는 사람, 술자리가 길어지면 필름이 끊겨 전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 사람, 술만 마시면 주사가 따르는 사람. 이런 술꾼은 술 마시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연말을…

겨울철 중풍 주의보

“찬바람이 불면 뇌도 바람맞는다“

서양의학의 뇌졸중(腦卒中)에 해당하는 중풍(中風). 중(中)은 적중한다, 풍(風)은 바람이라는 뜻이므로 ‘바람에 적중되었다’ ‘바람에 맞았다’ 또는 ‘바람 맞았다’로 표현할 수 있다. 바람은 우리가 일상생활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갑자기 몰아치기도 하다가 곧 잠잠해지기도 하고…

식약청 발표, 잔류농약 없고 항산화물질 등 풍부

“과일 안심하고 껍질째 드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사과 배 감 포도 등 과일의 껍질에는 농약이 거의 남아있지 않으므로 이런 과일은 껍질째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조사결과를 1일 발표했다. 과일을 깎아 먹으면 배는 10%, 사과는 12%, 감은 16%, 포도는 32%를 껍질로 버리게 된다. 과일에 따라 중량의 10~32%를 차지하는 껍질에는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쥐실험 결과 도파민 활성화시켜

“식욕촉진 호르몬, 파킨슨병 막는다”

식욕을 촉진해 비만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는 그렐린호르몬이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경과를 지연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의대 타마스 호와스 교수 팀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그렐린 호르몬 작용을 활성화시키고 다른 그룹은 그렐린 작용을 저하시킨 뒤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세포들의 상태를 관찰했다.…

싱 인도총리 방미 맞춰 건강효과 재조명

미국서 카레 붐 “체중 조절, 암 예방”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4일 인도의 만모한 칭 총리의 방미를 기념해 연 국빈 만찬이 연일 화제다. 초대장을 받지도 않은 타렉 살라히 부부가 만찬에 몰래 들어가 오바마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악수까지 나눠서 이들에 대한 뒷얘기가 연일 신문지상을 장식하고 있다. 식도락가에게는 이들의 소식보다 만찬의 음식이 더 화제였다. 미국의 신문들은…

영국 권장음주량 여성은 하루 두잔

금주보다 하루 석잔 노인이 장수

술을 적절히 즐기는 노인들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노인들보다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서 ‘적절히’는 얼마 정도일까. 연구진은 영국 정부의 권장음주량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남자는 일주일에 21잔 즉 하루 3잔 꼴이며 여자는 주당 14잔 즉 하루 2잔 꼴이다. 여기서 잔은 음주단위로 맥주든 포도주든 해당 술잔으로 한 잔을 말한다.…

말초혈관질환 개선 효과는 있어

은행잎, 노인 뇌중풍 예방 못해

건강보조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은행잎 추출물이 75세 이상 노인의 심혈관질환 사망이나 뇌중풍, 심근경색 등은 예방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루이스 쿨러 박사 팀은 75세 이상 노인 306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하루에 두 번씩 한 그룹은 은행잎 추출물 120mg, 다른 그룹은 위약(플라시보)을 복용하게 한 뒤 6년 동안…

허리 체지방, 심장병-뇌졸중도 유발

허리>히프 여성 치매위험 2배

중년에 허리에 지방이 많이 쌓여 엉덩이 둘레보다 허리 둘레가 더 큰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노년기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두 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살그렌스카 아카데미 연구진은 1960년대말 당시 38~60세로 ‘고텐버그 지역 여성의 인구전망에 관한 연구’에 참여했던 중년 여성 1500명의 자료를 먼저 분석했다. 이 자료는…

영 과학자, 프리온 변형 단백질 발견

인간광우병 고칠 실마리 잡혔다

인간 광우병으로 알려진 변형 클로이츠펠트-야곱병(v-CJD)을 치료할 수 있는 실마리가 잡혔다. 치매의 일종인 클로이츠펠트-야곱병(CJD)과 v-CJD는 모두 프리온 단백질에 변형이 생겨 발병하는데 정상 프리온의 변형을 일으키는 단백질이 발견된 것이다. 영국 리즈대 니겔 후퍼 교수는 광우병(BSE. 소해면상뇌증)과 CJD 및 v-CJD를…

노인들 수술과 상관없이 치매 진행이 원인

마취하고 수술하면 기억력 떨어진다고?

노인들은 수술을 받으면 마취의 영향으로 기억력을 비롯한 전반적인 인지기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기억력과 수술은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워싱턴대 마취과 마이클 에이비든 교수팀은 수술 받은 노인 575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 자료는 5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지기능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매년 검사한…

쥐 실험, 약물 투여 후 지능 빠르게 향상

다운증후군 지적장애 약물로 치료한다고?

다운증후군이 사람에게 나타나는 지적 장애를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운증후군은 가장 흔한 염색체 질환으로 21번 염색체가 정상인보다 1개 많은 3개가 존재해 정신 지체, 신체 기형, 전신 기능 이상, 성장 장애 등을 일으키는 유전 질환이다. 다운증후군 환자에게 나타나는 심장이나 소화 장애 등을 치료하면서 최근…

단 음식 끊고 잡곡밥 먹어야

[그래픽뉴스]나도 탄수화물 중독?

청량음료, 초콜릿, 케이크, 아이스트림 등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설탕 중독’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떡, 라면, 스파게티, 감자, 밥 등을 평소보다 더 많이 먹는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탄수화물 중독은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이어지고 이는 비만, 당뇨병, 심장병, 각종 암, 치매 등을 유발한다. 하루 종일 앉아…

‘전문 치료’, ‘약물’ 적극 활용 해야

금연 실패 줄이는 6가지 방법

폐암, 폐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담배를 오랫동안 많이 피우게 되면 기관지와 허파꽈리벽에 염증이 생겨서 기침, 가래가 생기고 숨이 찬 증세가 나타나며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임시형 교수는 “폐암 환자의 95%가 흡연자”라며 “담배 연기 속에는 4000개 이상의 화학물질과 최소한 69가지 이상의…

인지력 장애로 독감 조기진단, 치료 뒤쳐져

치매 노인 독감 걸리면 사망위험 높다

치매 노인이 독감에 걸리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사망할 위험이 50% 가량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매 노인이 독감에 걸리면 증상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의료혜택을 잘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 영국 터프츠대학 의대 엘레나 나우노바 교수팀은 1998~2002년 진행된 3개의 장기 연구에서 폐렴과 독감, 의료시설 접근성 등을 분석했다. 그…

정부, “모든 약국에서 치료약 조제”

신종플루, 비고위험군 2명 사망

20대 여성과 42세 여성, 노인 2명이 신종플루로 숨진 것으로 확인돼 27일 하루 만에 신종플루 사망자가 4명 늘었다. 이 가운데 2명은 비고위험군이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7일 “25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영남권에 살던 42세 여성이 사망했다”며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보내 사망경위,…

경찰 법 적용여부 고민…의료계, 무분별 시술 부작용 경고

“해외 줄기세포치료 처벌해야 하나?”

임상시험 허가를 받지 않고 환자의 줄기세포를 뽑아내 그 사람에게 주입하는 것이 한국에서는 불법이지만 법망을 피해 그 줄기세포를 갖고 중국에 가서 해당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은 불법일까? 지난해부터 수 천 명이 이러한 방법으로 자신의 병에 대해 치료를 받았고 효험 사례가 입소문을 타면서 해당 회사의 주가가 폭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와인속 항산화물질 과일로도 섭취 가능”

와인, 몸에 좋다고?.."효과 과대평가"

거의 매달 빠지지 않고 와인이나 맥주 등 술의 건강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알코올이 대부분 암의 주 원인이라고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 시사주간지 유에스뉴스 앤드 월드리포트 온라인판이 18일 소개했다. 알코올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지난 7월에는 적당한 음주가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억과 의사결정 담당 뇌 부위 활동 활발해져

“인터넷 즐기는 노인, 치매 위험 낮아”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는 ‘웹 서핑’이 노인의 치매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UCLA) 게리 스몰 교수팀은 55~78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웹 서핑이 뇌에 주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그들이 인터넷 검색을 할 때 뇌의 혈류 변화를 뇌기능 자가공명영상(fMRI)를 통해 관찰했다. 연구진은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