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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사회활동 적극적일수록 인지능력 양호

‘약방의 감초’같은 노인, 뇌 건강 좋다

사람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며 친구를 많이 만나고 평소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등 사회활동에 적극 나서는 노인일수록 인지 능력을 잘 유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쉬 치매센터 브라이언 제임스 박사는 80세 전후 노인 1138명의 인지능력을  5년 동안 검사했다. 이들에게 파티, 레스토랑 식사, 운동, 종교 활동, 친구나 친척 방문, 빙고게임,…

나중에 악기 연주 그만둬도 효과 지속

어릴 때 악기 잘 다루면 나이 들어도 똑똑

어릴 때 악기연주를 배우고 잘 다루면 노인이 되었을 때 뇌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사스대학교 메디컬센터의 브렌다 한나-플래디 박사는 60~83세 노인 70명을 어릴 때 전혀 악기를 배운 적이 없는 그룹, 1~9년 동안 배운 그룹, 10년 이상 배운 그룹으로 나누었다. 이들은 주로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을 배우고…

“행복 가져다주고 스트레스도 해소”

우울증 비만도 예방… 책이 몸에 좋은 7가지 이유

4월 23일은 책의 날. 유네스코(UNESCO)가 1995년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정한 날로 세계 80여개 국가가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공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이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제일이면서 1515년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와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고혈압-당뇨-뇌경색 일으키기도

코골이, 잇몸병 11배 많이 생긴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치주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2배에서 최대 11배까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무호흡이 고혈압, 당뇨, 치매, 뇌경색뿐만 아니라 치주질환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10초 이상 호흡이 정지하는 현상이 매시간 5회 이상 관찰되고 주간에 지나치게 졸음증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코골이와…

해당 뇌 영역 작으면 절반이상 치매 진전

치매 발병 10년 전부터 뇌 쪼그라든다

알츠하이머병(치매)이 영향을 미치는 뇌의 영역은 실제 병이 누구나 인식할 수 있게 진전되기 10년 전부터 쪼그라들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래드포드 디커슨 교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나타내는 다른 신호가 없고 기억력에 문제가 없는 나이 든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뇌 기능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했다. 첫…

한림대 조수진 교수, 1001명 자료 분석

“뇌혈관병 예방하면 치매 증상 완화된다”

평소 적절하게 혈압을 조절하고 뇌혈관의 사소한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관리한다면 뇌혈관 병은 물론 알츠하이머성 치매까지도 사전에 부분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건강하던 뇌세포들이 죽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감소하면서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은 물론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능력까지 상실하게 되는…

수면호르몬 ‘멜라토닌’, 치매 완화 효과

잠 푹 자면 치매 증상 한결 나아져

수면호르몬 ‘멜라토닌’이 치매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멜라토닌은 뇌 속의 송과선이라는 부위에서 밤에 잠을 잘 때 집중적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흔히 수면호르몬으로 불리며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스코틀랜드 글라스고 CPS연구소의 고든 크라우포드 박사팀은 치매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있는…

한번 결혼하고 남겨진 사람이 더욱 위험

홀어미생활, 치매 위험 두 배 높인다

배우자가 떠나간 후 재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를 앓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주립대학의 마리아 노튼 박사팀은 1895~1930년에 유타주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출생과 사망, 결혼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배우자를 잃고 재혼하지 않은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를 앓을…

강남세브란스 정태섭 교수, X선 전시회 열어

[건강슬라이드] 영상의학을 예술로 승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영상의학과장 정태섭 교수(57)가 파리의 미술대학의 초청을 받아 전시회를 연다. 정 교수의 작품 18점이 프랑스 파리의 AUP(American University of Paris) 대학교의 콤베 갤러리에서 이달 30일부터 한 달 동안 전시된다. 정 교수는 17년 전부터 X선,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첨단…

질환도 성격따라...너무 낙천적이면 요절

신경질적인 여친, 파트너 자주 바꾼다

낙천적인 사람은 그만큼 자기를 믿고 위험한 일도 잘 감수하기 때문에 일찍 사망할 수 있다. 신경질적인 여자는 파트너가 제 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성관계 파트너를 자주 바꾼다. 어수룩한 성격은 주위의 무던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치매와 관련이 있다. 영국 노팅엄대학의 마틴 해거 박사는 “성격은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섞어 받은 결과…

노인 진료비는 13조원, 14% 증가

노인 치매 진료비 지난해 32% 급증

노인 진료비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2010년 노인 치매 진료비가 전년대비 32%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 ‘2010년 진료비통계지표’를 발표하면서 2010년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13조 7847억 원으로 전년대비 14.5% 증가했으며 그 가운데 알츠하이머병인 치매 진료비가 2903억 원으로 32.2% 증가해…

편집증환자 될 가능성, “잊는 것도 필요”

영화 ‘리미트리스’처럼 뇌를 100% 쓴다면?

“난 내가 읽고 듣고 본 모든 것을 다 기억하고 있다.” 개봉준비를 앞둔 닐 버거 감독의 영화 ‘리미트리스(Limitless)'에 나오는 대사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은 원래 일부밖에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의 뇌를 NZT라는 기억력을 강화시키는 약을 통해 100% 활용하게 된다. 영화처럼 약만 먹으면 3일 만에 피아노 연주를 마스터하고 며칠 만에 책을…

걸음 느려지면 혼자 움직이는 능력 저하

노인걸음 느려지면 고혈압-치매의심

노인들이 걷는 속도가 갑자기 느려지면 혼자서 자기 몸을 추스르는 능력이 떨어지고 건강상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뜻한다. 혈압이 높은 노인일수록 걷는 속도가 느려지며 치매 또는 장애의 전조 증상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카테리나 로자노 박사는 643명의 노인을 14년 동안 관찰했다. 연구시작 당시 76세였던 이들 노인 가운데…

나이 들어서도 기본 활동력 좋아

하루 사과 한 개, 수명 10% 길어진다

하루에 사과 한 개씩을 꾸준히 먹으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수명도 10%가량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콩에 있는 중국인대학교 연구진은 초파리를 대상으로 사과 추출물을 주입해 그 영향력을 살펴봤다. 초파리는 인간과 유전자 배열이 매우 비슷하고 세대교체 기간이 짧아 연구대상이 됐다. 평균 50일이 수명인 초파리는 사과 추출물을 먹을…

아버지 병보다 유전될 가능성 커

엄마가 치매면 자녀도 치매위험 높다

부모 가운데 한사람이 치매를 앓고 있다면 아버지 보다는 어머니의 병이 자녀에게 유전될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대학교 의대 로빈 호니아 교수팀은 치매에 걸리지 않은 60세 성인 53명을 2년동안 추적 조사하며 뇌 촬영과 인지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들 가운데 11명은 어머니가, 10명은 아버지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렸었고…

문화적 장점에다 신경학적으로 도움

여러 개 언어 쓰면 나이 들어 기억력 유지

여러 가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은 젊은 시절 이력서에서 강점이 될 뿐 아니라 나이 들어서도 신경학적으로 이점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룩셈부르크의 건강연구센터 마갈리 페르퀸 박사팀은 3~4개 언어를 할 줄 아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기억력이 나빠질 위험이 현저히 적은 것을 발견했다. 외국어를 알고 쓰면 문화적 장점이 될 뿐 아니라…

식사-목욕-옷 갈아입기 등 자유로와

사회성 높은 노인, 스스로 돌볼 능력 높다

사회활동이 활발한 노인일수록 남에게 의존해야 하는 신체 및 정신 장애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러쉬대학교 치매질병센터의 브라이언 제임스 박사 등은 평균 연령 82세인 954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활동의 활발한 정도에 따른 신체장애에 대해 조사했다. 노인들은 측정을 시작할 무렵에는 장애가 없었다. 연구진은 매년 이들의…

뇌 활동 많아 멀티태스킹 능력도 높아져

두 개 이상 언어구사하면 치매 늦게 온다

두 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모국어 한 개만 사용하는 사람보다 치매에 걸리더라도 늦게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심리학자 주디스 크롤 박사팀은 두 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일수록 치매에 잘 안 걸리고 여러 가지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multi-tasking)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 또…

차분했던 분이 불같이 화내면 치매 초기증상

“부모님 치매 여부 진단해보세요”

명절에 오랜만에 고향을 찾으면 반갑게 맞으시는 부모님의 모습에서 나이가 드신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설 연휴, 평소 보기 어렵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통해 부모님의 건강을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노인성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년 사이 약 2배 증가했으며 이 중 치매…

美 연구, 알츠하이머 등 치매위험 낮출 듯

뇌의 기억력 높이는 단백질 발견

뇌의 기억능력을 높일 수 있는 물질을 찾으려는 인간의 노력이 중요한 분기점에 이르렀다고 월 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마운트시나이 의과대학교 연구팀은 쥐의 망각증세를 완화시키는 ‘인슐린유사증식인자-II(IGF-II)’라는 단백질을 발견해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세포의 성장과 발전 및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