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향상에 늦은 나이 없어
나이가 들면서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지인의 이름을 하나씩 잊어버려도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도, 안일하게 방치할 필요도 없다. 나이가 많은 사람도 기억력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혈관 튼튼, 각종 질병 예방
겨울철에 뇌동맥류 환자가 5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약해진 동맥벽이 고무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한다.
이 동맥류가 파열되지 않으면 증상이 없으나 파열되면 거미막(지주막) 아래에 출혈이 있거나 여러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한다. ‘뇌 속의…
치매환자 특히 조심해야
추운 겨울은 노인들에게는 결코 방심할 수 없는 계절이다. 겨울철은 75세 이상 노인층의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다.
영국 공공의료팀 앤지 본 박사는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집 안팎으로 낮아진 기온이 저체온증을 유발하는 직접적 원인이 된다”며 “혈관이 수축돼 고혈압이 발생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전 신시내티 선수 프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0년 간 활약했던 선수가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 판정을 받았다. 이는 MLB 사상 처음이다.
CNN 등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9년까지 MLB 신시내티에서 활약한 라이언 프릴이 미국프로야구 선수 중 처음으로 만성 뇌손상 판정을 받았다.
프릴은 은퇴한 뒤 지난해…
다 지키는 사람 1% 불과
치매, 당뇨 등을 예방할 수 있는 5가지 간단한 규칙이 있다. 유별난 방법이 아니라 일상에서 행할 수 있는 단순한 방법들에 불과하지만 정작 지키는 사람은 드물다.
영국 카디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적당한 음주, 건강한 다이어트, 적당한 체지방 유지 등의 5가지 규칙이 알츠하이머, 심장질환,…
비타민 D 보충제의 질병 예방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 D 보충제는 최근 파킨슨병, 치매, 암, 염증질환 같은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알려져 왔다.
프랑스 리옹의 국제예방연구소 필립 오티에(Philippe Autier) 박사팀이 비타민 D의 질병(뼈와 무관한) 예방 효과를 다룬 연구 290건과 무작위 임상연구…
경제적 풍요·교육환경 개선 덕택
노인들의 체력이 과거 동일 연령대 사람들에 비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으로 건강해졌을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민첩하고 날렵해졌다.
이는 프랑스 파리병원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고력 및 기억력 테스트 결과다. 카테고리가 다른 물체를 분별해내는 능력과 이야기나 그림을 기억해내는 능력 모두 과거에 비해…
40세 이후 미엘린 양 급감
외부 반응력 등 남성의 신체능력이 최절정에 이를 때는 언제일까. 39세 때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정신과 조지 바트조키스 박사팀은 23~80세 남성 72명을 대상으로 10초안에 집게손가락을 최대한 빠르게 까닥거리도록 했다. 그리고 대상자들의 뇌를 촬영해 미엘린(수초) 양을…
위생 패드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독일 하트만 사의 몰리메드가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패드는 최근 요실금이나 치매, 거동이 불편한 성인병 환자가 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상품 전문쇼핑몰인 ‘건강선물닷컴’ 관계자는 29일 “독일 하트만 사의 몰리메드 울트라마이크로(팬티라이터 타입) 6팩(168매)…
사고력·기억력 감퇴
담배와 달리 술은 적당량을 마시면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 등 건강에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공부하는 학생이나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사람들은 술을 마셔서는 안 될 것 같다.
하루에 2잔 이상 술을 마시면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뇌의 부피가 25%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 웰슬리 대학…
텔로미어 길이 줄어들어
우울증은 가장 흔한 정신질환이지만 방치하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심장질환 등 다른 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우울증이 노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 연구팀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든 주요 우울장애를 앓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 1900명과 우울증 경험이 없는…
글 몰라도 말 잘하면 효과
외국어를 배우고 사용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좋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문맹자에게서도 이 같은 ‘2개 언어 구사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이 발견돼 교육수준과 무관하게 외국어 사용의 치매 예방 효능을 입증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 연구팀이 인도의 치매 환자 648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비만으로 인해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늘어나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당뇨, 심장병, 이상지질혈증(콜레스테롤 이상) 등에 걸릴 수 있다.
내장지방은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염의 위험인자로도 알려져 있다. 수면무호흡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대장암, 유방암,…
초콜릿과 캔디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안타까운 소식이 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단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건망증이 생긴다는 것이다.
‘신경학 저널’에 이 내용을 발표한 연구팀에 따르면 혈액 속에 당이 많은 사람들은 기억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증이 없는 성인 141명(평균연령 63세)을 대상으로…
기증자 병력 조회 추진
치매 환자 6명의 인체 조직 2831개가 다른 환자에게 이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이 기증자의 병력을 조회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체조직 기증자의 병력을 확인할 수 없어 치매 등의 병력이 있는 사람의 인체조직이 무분별하게 이식된다는…
고등어·장어·낙지
제철 음식에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 이롭고, 맛도 좋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는 이런 먹거리가 많이 나온다.
그중에서도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들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 김경민 과장(가정의학전문의)이 가을철에 꼭 맛봐야 할 해산물 3가지를…
왼쪽 코로 냄새 못 맡으면…
치매 초기 증상을 진단하는 데 땅콩버터가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흥미로운 연구결과다. 이 연구팀은 환자들에게 왜 후각 검사를 하지 않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환자들에게 땅콩냄새를 맡게 하는 실험을 했다.
후각 능력은 두개골 신경과 관련돼 있으며 지각 능력의 퇴화 징조를…
여성 800명 40년 추적 관찰
중년기에 큰 스트레스를 겪은 사람은 나이 들어 치매에 걸릴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가 치매의 주범이라는 것이다.
스웨덴의 연구팀이 스웨덴에서 1914~1940년에 태어난 800명의 여성을 4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상대로 1968년부터 10년마다…
2일 제17회 노인의 날
2일은 노인의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00세가 된 노인은 남성 200명, 여성 1064명 등 총 1264명”이라고 밝혔다.
해마다 100세를 맞는 노인 수는 2009년 884명→2010년 904명→2011년 927명→2012년 1201명 등으로 늘어 왔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100세 이상…
서울 강남구에 사는 주부 이순임(52)씨는 아파트 주민 모임에 갔다가 “요즘 유행하고 있는 ‘귀족 팬티’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귀가 번쩍 뜨였다.
‘귀족 팬티’? 뭔가 해서 자세히 물어보니 독일산 성인기저귀를 ‘귀족 팬티’라는 별칭으로 불렀다. 팬티 형태의 성인기저귀인데 착용감과 효과가 아주 좋다는 얘기를 듣고 이 씨는 당장 구입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