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기 있는 음식은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듬뿍 드십시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나 암을 예방하기 위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과일과 채소는 피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과일도 똑같이 먹는 건데, 맛있기까지 한데 무작정 많이 먹어도 괜찮은
것일까?
‘과일’은 건강한 식습관의…
이가 심하게 썩어 치과를 찾은 김모(27) 씨는 충치가 심해 자연치를 뽑고 임플란트를
선택했다. 썩지 않는 이를 가지게 됐다는 생각에 김씨는 들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임플란트를 한 자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프지 않았기 때문에 김 씨는
‘괜찮겠지’ 하면서 지나갔다.
시간이 지나면서 흔들림이 더 심해지자 김 씨는 결국 치과를 찾았다.…
입으로 숨쉬는 버릇을 가진 아이들이 의외로 많은 가운데 코가 아니라 입으로
계속 호흡할 경우 얼굴변형 충치 등 여러 좋지 않은 증상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반치과학 학회 요시 제퍼슨 박사팀은 최소 6개월마다 치과를 찾고 특히
일반 병원보다 치과에 더 자주 오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입으로 숨쉬는 증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제가 직장 일은 10년 넘게 한 전문가지만 학부모는 초보라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에요.”
인천에 사는 손수연(39)씨는 회사에 들어간 지 13년 만에 처음 이번 달부터 3개월
휴직을 신청했다. 아파도 회사를 결근해 본 적이 없는 손 씨가 휴직까지 하게 된
이유는 하나 뿐인 아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기 때문이다. 유치원까지는 친정어머니가…
아기에게 이가 생기고 자라는 것은 정신없이 이뤄진다. 생후 12~15개월에는 8개,
24개월까지 아래위로 12개, 그리고 세 살이 될 때까지 젖니(유치) 20개가 모두 난다.
그리고 젖니가 하나씩 빠지면서 12살이 되기까지 간니(영구치)가 모두 나는 과정을
거친다. 젖먹이의 치아에 대한 부모의 관심은 훗날 아이가 튼튼한 치아를 가질 수
있게…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대부분의 직장인은 식사 뒤 서랍이나 연필꽂이에서 칫솔을
꺼내고 양치질을 한 뒤 상쾌한 기분으로 오후 업무를 준비한다. 하지만 이들이 느낀
상쾌함만큼 입 속도 상쾌해졌을까?
식사 후 양치질을 하는 건 기본적인 위생 관리 중 하나. 양치질은 입 속에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를 없애줄 뿐만 아니라 입냄새와 충치를 막아주는 효과가…
14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기도 하지만 이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설날 고향으로 떠나는 연인에게 미리 초콜릿과 선물을 건네는 남녀가
많다.
초콜릿은 연인에게 달콤한 사랑고백을 할 때 잘 어울리는 선물. 그러나 당분 함량이
많고 칼로리도 높아 과식하게 되면 평소 혈당이 높거나 비만인 사람에게 특히 좋지…
아이들의 치약을 고를 때 부모들은 보통 불소 함유량이 적은 것을 고른다. 그러나
불소가 너무 적게 들어간 치약은 불소가 전혀 없는 치약이나 마찬가지로 충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 코크런 구강 건강 그룹 연구팀은 세계 각국 7만3천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들이 사용하는 치약의 불소 함유량과 충치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건포도, 건망고 등 말린 과일은 이에 잘 달라붙고 단 맛이 난다는 특징 때문에
어린 아이들의 이를 상하게 할 것이란 편견이 많다. 하지만 이들 음식에 설탕만 들지
않았다면 충치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 시카고 캠퍼스 크리스틴 우 교수팀은 7~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포도, 밀 시리얼, 상품화된 건포도와…
치약을 사용할 때는 종류를 크게 고민하지 않고 온가족이 한 종류의 치약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치약으로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잇몸질환, 치석상태,
시린증상 등 자신의 구강상태에 따라 알맞은 치약을 골라야 한다.
치약 성분은 치석 등을 제거해 이를 빛나게 하는 연마제, 거품으로 치석을 세척하는
기포제, 상쾌함을 주는 착향제 등으로…
평소 걱정이 많고 비관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이 건강에 더 문제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머레이 톰슨 교수팀은 연구참여자 1037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성격을 분석하고 걱정을 많이 하는 성격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치아 건강
기록 비교했다.
그 결과 비관적인 사람 중 썩은 이나 빠진 이가 있는 사람 수가…
알로에는 화상이나 다친 상처에 대한 치유와 피부 관리 등에 대한 효과가 알려져
화장품, 약 등에 많이 사용돼 왔다. 치약에 알로에 성분을 추가한 알로에 치약도
나와 있지만 그간 그 효과에 대해서는 찬반이 엇갈렸다. 이런 마당에 미국 치과의사협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일반 치과학(General Dentistry)’ 최신호에 그 효과를 밝힌 논문이…
젖니(유치)가 빠지면 그 자리에 영구치가 나야 한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젖니가 빠진 뒤 영구치가 나오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에 대해 일부에서는
식품첨가물, 환경호르몬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치의학과 김광철 교수는 “환경적 영향일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며…
한국 소비자원이 25일 “자일리톨 껌은 감미료를 100% 자일리톨로 써야 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데 시판되는 자일리톨 껌 7개 중 자일리톨 100% 함유 제품은 하나 밖에
없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관련 업계와 치과의사협회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복 홍보이사는 26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의 근거로 삼은
유럽식품기준청의…
국내
시판 중인 자일리톨 껌 7개 제품 중 감미료로 자일리톨을 100% 사용한 제품은 ‘자일리톨
휘바’ 1개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미료를 100% 자일리톨로 사용해야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시판 껌 중 이 제품을 제외하고는 충치 예방 효과가
없거나 미약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판 중인 자일리톨 껌 7개를…
6월14일은 키스데이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뒤를 잇는 ‘또 다른 14일’로서
젊은 연인들에게 중요한 날이 되고 있다.
키스의 효과는 순식간에 나타난다. 입술과 혀, 입 속의 점막에는 수많은 감각
신경이 분포돼 있어 가벼운 접촉에도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뇌에서는 감정과 애정에
작용하는 엔도르핀,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런…
앞으로는 치과의사가 아이들의 치아 뿐 아니라 부모의 스트레스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모에게 스트레스가 많으면 자녀의 이가 썩고, 자녀의 치아를
고치면 부모의 스트레스가 누그러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진은 충치가 있는 아이들과, 충치가 없는 아이들로
나누어 부모의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고…
미국인들의 입에 ‘거의 항상’ 달려 있는 물건이 있다. 바로 콜라 같은 청량음료
병 또는 컵이다. 그리고 미국에선 살이 더 이상 갈 자리가 없는 초고도 비만자를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청량음료가 미국인 비만의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청량음료가
이런 작용을 하는 원리가 밝혀졌다. 청량음료 속에 듬뿍 들어가는 ‘액상과당’이…
치과 의사가 입 주변 성형을 하고, 안과 의사가 쌍꺼풀 수술을 하는 등 의사의
전공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이 늘어나는 가운데, 안과 의사에게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환자에게 법원이 “의사와 환자의 책임은
반반”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12부(권종근 부장판사)는 17일 환자 권 모 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