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여자친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관계가 깨질 가능성이 33%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shutterstock.com)
남자 친구와의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를 외면하고 절친한 여자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을 경우 관계가 더 악화되고 불안정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랑에 관한 한,…
나이가 들수록 살이 찐다. 예전과 먹는 양도, 활동량도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왜 자꾸 살이 불어날까. 사실 나이가 드는 과정에서도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는 있다. 단 젊었을 때보다 훨씬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함정이 있다. 나이와 살은 무슨 관계에 놓여있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를 통해 노화, 체중, 근육, 지방,…
요즘 송년회 등 연말 모임이 한창이다. 오랫만에 만난 동창이나 친구들을 보면 반가운 마음에 과음,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메뉴의 대부분이 기름진 음식인 경우가 많아 뱃살의 원인이 되기도 하다. 또한 모임이 2차까지 이어지다보면 취침 직전까지 음식을 먹게 돼 다이어트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송년회 시즌을 뱃살 걱정없이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을…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겨울에 더 위험하다. 추위로 혈관이 수축되면 피의 흐름이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오래 살기 위해 새벽 운동을 나갔다가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 난방이 잘 되는 실내에 있다 찬 공기를 쐬면 심뇌혈관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 뇌졸중(뇌내출혈,…
탄산음료를 마시면 뼈가 삭는다는 말이 있다. 진짜 그럴까? 그렇지는 않다. 청량음료에 든 탄산가스가 뼈를 손상시킨다는 건 낭설이다. 그렇다고 탄산음료가 뼈 건강에 좋다는 의미도 물론 아니다. 탄산음료를 구성하는 또 다른 성분인 인과 카페인이 뼈를 약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뼈 건강과 관련한 여러 소문들이 있는데, 그 진실 유무를…
우울증 환자는 통증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통증 완화를 위한 뇌 회로의 작동 속도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팀은 우울증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약을 복용하지 않고 있는 15명과, 정상인 15명을 대상으로 통증 자극을 주면서 뇌의 움직임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했다.
실험 대상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 앱보다 게임을 더 많이 즐긴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는 게임을 즐길 때 한 번에 4분 28초씩 하루 9.6회, 총 43분 동안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메신저앱 하루 평균 이용시간인 39분 42초보다 높다. 모바일게임 이용자는 대부분 20~30대 남성이었다.…
어깨질환은 중년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이 때문에 어깨가 아프면 나이 탓으로 생긴 오십견 정도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어깨질환의 원인은 ‘너무 움츠렸거나’, ‘너무 많이 썼거나’의 두 가지로 크게 나뉜다.
오랜 컴퓨터 작업으로 어깨를 잔뜩 웅크린 채 지내는 경우에는 경직성 어깨…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회상할 때 해당 기억에서 친구를 뺀다면 남는 게 얼마나 될까. 친구는 어린 시절부터 가깝고 친밀한 존재라는 의미다. 그런데 이처럼 소중한 존재라고 느낀 사람과 나눈 우정 중 절반이 가짜라면 어떨까.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e One)저널’에 실린 내용이다.
이스라엘 텔 아비브 대학교 연구팀이…
인스턴트 라면을 자주 먹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해 여성의 경우 복부 비만 위험이 1.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한대 식품조리과학부 배윤정 교수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근거로 성인 남녀 5894명의 라면 섭취량과 혈당-혈중 콜레스테롤 등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성인 남녀에서…
부부는 닮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식성, 버릇, 생활양식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생물학적인 유사성도 높아진다.
최근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미국노화학회(Gerontological Society of America) 연례미팅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결혼생활이 지속될수록 부부는 생물학적으로도 닮게 된다.
연구팀이 부부…
당분은 원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칼슘을 배출시켜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인다. 또한 체내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내 면역력을 떨어
뜨리며 노화를 앞당긴다. 설탕은 미네랄이 없는 거의 순수한 형태의 자당으로 체내 무기질 관계를 교란하여 몸의 균형을 깨뜨리는 주범이다.
가공식품 속 당류는 몸에 더 빨리 흡수되기 때문에 각종…
최근 '이가 시리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찬물을 마시거나 칫솔질을 할 때 더욱 느끼지만 무심코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지속되지 않고 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어 치아가 많이 상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린 치아는 치주염의 전조증상일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미리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충치는 해당 치아만…
위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위암은 30대 암 사망률 1위(2015년 서울시 사망원인 통계)를 차지하고 있다. 절대적인 수치로 보면 위암 환자의 상당수는 중년층 이상에게서 나타나지만 암 사망인원이 많지 않은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게서 그나마 흔한 암이라는 것이다. 즉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습관만 관리해도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한 암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위암의…
가정 내 간접흡연율이 7년 전보다 뚜렷하게 줄어든 데(2005년 18.3%, 2012년 12.6%)비해 직장 내 간접흡연율은 거의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은 국제암연구소(IARC)의 1군 발암물질 리스트에 포함돼 있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조홍준 교수팀이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비(非)흡연 성인…
운동이 남성의 활발한 성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은 계속 나오고 있다. 이런 연구결과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보고서가 최근에 나왔다. 포르투갈의 포르토 대학 안드레 실바 교수가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실은 이 연구결과다.
실바 교수는 자신의 연구에…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낙태 금지-허용에 대해 우리 국민 21%는 '보다 엄격하게 금지해야 한다'고 봤으나 74%는 '필요한 경우 허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5%는 의견을 유보했다. 모든 응답자 특성별로 '필요 시 낙태 허용' 의견이 우세했고, 특히 20-40대에서는 그 비율이 85%를 넘었다.
한국갤럽이 2016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신경섬유종으로 인해 얼굴에 커다란 혹을 단 채 살고 있는 30대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혹 제거 수술을 위한 모금운동도 펼쳐지고 있다.
SBS TV '순간포착 세상의 이런 일이'(20일 방영)에서는 유전성 희귀 질환인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심현희(33)씨의 사연이 소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커다랗게 늘어진 혹이 얼굴…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으로 작은 낭종이 난소에 자라는 질환을 말한다.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은 상태다.
하지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유전적 요인과 각종 스트레스, 인슐린 저항성, 안드로겐 호르몬 증가, 비정상적인 호르몬 분비 등 내분비 질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