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모습으로 신체에 반응을 나타내게 된다. 아픔을
느끼는 통증도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 중의 하나다. 따라서 몸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 때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 아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국 ABC방송
온라인판은 5일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알려주는 몸의 신호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혀의…
음식에도 남녀 궁합이 있다?
대체로 몸에 좋은 음식은 남자건 여자건 성별을 가리지 않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남녀의 신체 특성이 다른 만큼 여자에게 유난히 몸에 좋은 음식들이 따로
있기도 하다. 미국 폭스뉴스 온라인판은 2일 유방암이나 골다공증, 심장병, 폐경기
발열 증상 등을 예방하는 ‘여성의 건강에 특별히 도움이 되는 음식 7가지’를…
감자는 채소 가운데 살찌게 만드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비만
환자들이 감자를 매일 꾸준히 먹으면 살도 더 찌지 않을 뿐 아니라 혈압도 큰 폭으로
낮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스크랜튼 대학의 조
빈슨 박사는 이번 주 미국 덴버에서 열린 미국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음식을 먹을 때마다 ‘내가 무엇을 얼마나 먹는지’ 의식적으로 신경 쓰는 것보다
냉장고를 열었을 때 눈에 채소와 과일 등이 보이게 하고 초콜릿이나 케이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살을 빼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 대학교의 브라이언 원싱크 교수는 최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심리학협회
119회 연례모임의…
“얼마나 오래 살겠다고 그렇게 유난을 떠냐?”운동 열심히 하고 기름진 음식
피하는 사람들이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이야기다. ‘그렇게 피곤하게 사느니 수명
좀 짧아져도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생활습관을 바꿀 경우 수명이 10년 이상 늘어난다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교…
웹디자이너 김은주씨(28세)는 2주 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비신랑이 해외 파견근무라 서둘러 예식일을 잡은 것. 그런데
그동안 밀린 업무를 끝내느라 밤샘작업으로 식습관이 불규칙해지고 야식을 먹게 되면서
체중이 5kg 이나 늘었다.
가장 축복받는 날에 예쁜 몸매로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더욱 빛나게
하고 싶지만 갑자기 늘어난 뱃살 때문에 김씨는…
달리기엔 중독성이 있다. 인간의 줄기세포엔 본능적으로 달리기에 대한 유전인자가
들어있다. 일단 한번 빠지면 그 누가 뭐래도 빠져 나올 수 없다. 보통 매일 규칙적으로
달리는 사람이라면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정도가 되면 중독에 빠진다. 이
상태가 되면 하루도 달리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마라톤
중독자는…
인간은 과자부스러기를 먹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부지불식간에 유례없이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으며 이미 과자에서 얻는 하루 평균 580칼로리는 네 번째
끼니나 마찬가지가 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퍼듀대학교 영양학 리차드 매츠 교수는 “현재 평균적인 미국인들은 1970년대나
다름없이 아침 점심 저녁 등 하루 세끼를 통해서는 같은…
완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영국방송
BBC 온라인판은 24일 제2형 당뇨병 초기 환자들은 하루 600 칼로리의 극단적 저칼로리
식단을 8주간 실행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췌장과 간의 지방
수치가 내려가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생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충분히…
다이어트의 정석은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먹느냐보다 어떤 것을 먹느냐를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의 프랭크 후 교수팀은 1986~2006년 진행된 세 건의
대규모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대상은 성인 남녀 12만 명,…
건강을 위해 탄산음료가 아닌 과일주스를 마시는 사람이 많지만 과일주스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신선한 생과일 주스도 그렇다고
한다.
북웨일즈 뱅거대학교 한스-피터 쿠비스 박사는 “주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과일을
짤 때 당분이 농축된다”면서 “한 잔의 과일 주스에는 티스푼 5개 정도의 당분이
들어있으며 이는…
휴대전화를 많이 쓰면 정말 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일까? 5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휴대전화 사용이 뇌종양 위험을 높인다고 밝혀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휴대전화가 암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2000년부터 꾸준히 연구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휴대전화와 뇌종양 발생의…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도 없는 남의 나라 설사병에 왜 한국 언론이 호들갑일까?
유럽에서 유행하는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얘기다. 일부 언론은 ‘변종 슈퍼
박테리아’ 운운하며 불안감을 노골적으로 부추기고 있다. 독자나 시청자는 “엄청
무서운 병이구나. 혹시라도 이 병이 한국에 들어오면 어떻게 하지? ”라고 걱정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같은 보도…
감염성 질병이 발발하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이 먼저 옮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유럽에서 유행 중인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이다.
환자 1800명의 4분의 3, 사망자 19명 중 13명을 차지한다. 왜 그럴까? 4일
영국 가디언지가 그 궁금증을 파헤쳤다. 다음은 그 요약.
대장균의 출처로 의심받는 채소는 오이, 상추,…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식중독 위험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 식중독 환자수가 가장 많이 발생해
식품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야외활동 시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한
식품은 2시간 이내에 섭취하여야만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청은 외부 온도에 따른 자동차 트렁크 및 식품의 온도 변화를…
독일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 전역에서 이른바 '슈퍼 박테리아'에 오염된 스페인산
오이를 먹고 10명 이상이 숨졌고 1000여 명이 감염됐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우리나라에도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스페인산 오이 국내 유입은 금지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에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그 합병증인…
담배를 피운다거나 술을 많이 마신다거나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등 건강에 나쁜
버릇 한가지쯤은 누구나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더 좋은 선택이 있고 지금의 습관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을 알아도 한 번 몸에 밴 습관은 고치기 어렵다. 이미 심장병이나
당뇨병과 같은 생활습관 병을 가진 사람도 나쁜 습관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고 미국
일간지 LA타임스…
대학생 김민정(가명, 22)씨는 늘 생수 ‘에비앙’을 갖고 다닌다. 강의시간에도
항상 책상 위에 올려두고 식당에 갈 때도 거기서 주는 물 대신 마신다. 일반 생수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더 깨끗하고 몸에 좋다고 믿기 때문이다. 가끔 입안이 텁텁하다고
느껴질 때는 카페에서 커피 대신 프리미엄 음료 ‘페리에’를 산다. 김 씨는 이제
한 손엔…
수분이 풍부하지만 오히려 인체의 세포에서 수분을 제거해서 부기를 빼는 채소는?
예로부터 몸의 독소를 빼는 약으로 써온 채소는? 수분과 비타민C가 풍부한데다 이뇨작용이
있어 소주와 섞어 먹으면 궁합이 최상이라는데….
정답은 오이다.
오늘은 풍부한 수분 안에 각종 미네랄과 해독성분이 듬뿍 들어있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빠뜨릴 수 없는 오이의 생일,…
유난히 편식이 심한 대학생 이연정(20)씨는 친하지 않은 사람과 함께 밥 먹는
것이 불편하다. 밥 먹을 때마다 싫어하는 채소를 골라내는 것도 일이지만 많은 사람과
함께 먹을 때면 음식을 덜어내는 것도 눈치가 보인다. 친구의 집에 초대받아도 싫어하는
반찬을 억지로 먹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에 식사시간은 거의 피해 찾아가는 편이다.
편식을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