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김지영(38) 씨는 고깃집이나 횟집에 갈 때 마다 손님들이 남긴 상추와 깻잎, 마늘을 보고 혀를 차곤 한다. 어떤 식탁에는 고기나 회만 먹었는지 상추와 깻잎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김씨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육류에는 꼭 채소를 곁들인다. 이들 채소들은 육류나 회의 해로운 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상추…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는 마음의 병인 우울증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사회적인 부담을 증가시키는 주된 원인이기도 한다. 최근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이처럼 심각해지는 우울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식이요법이…
불포화지방, 섬유질 등 풍부
뭘 먹느냐에 따라 노화를 촉진하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을 막을 수 있다. 여러 연구들에서 음식은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노화 방지는 어떤 것을 말할까.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 활동,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막는 것…
날씨가 화창해지면서 피크닉이나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공원이나 캠핑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라면 역시 먹거리다. 그런데 이처럼 더운 날씨에는 야외에서 식재료를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식품을 매개로 한 질병이 생기기 쉬운 계절이다.
덥고 습한 날씨에는 음식에 살모넬라, 톡소플라스마, 리스테리아, 노로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이 번식하기…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은 생활습관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잘못된 생활습관은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에 교란을 일으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바이러스나 세균, 박테리아 등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를 대비해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칼로리 낮은 대신 영양소 풍부
미국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 방학기간 등에는 어린이들이 정크 푸드를 많이 먹고 비디오 게임을 많이 해 체중이 평소보다 3배나 빨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외에서 해먹는 바비큐와 유원지에서 파는 음식들은 식욕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해 건강 정보 사이트…
수분과 영양소 풍부
여름철에 수박만큼 각광을 받는 식품도 드물다. 신선하고 달콤한 맛과 진한 색깔은 식탁을 풍성하게 한다. 수박에는 이러한 풍미 외에 뭔가가 더 있다. 바로 건강 효과다. 수박 한 컵은 46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비타민C와 A 하루 필요량의 20%와 17%가 각각 들어있다.
전문가들은 “수박은 소화…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에도 많아
무더위에 입맛도 별로 없고 소화도 잘 안 되는 시기다. 이런 때에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야말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섬유질의 여러 가지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대략 하루 20g 이상을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권장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데 우리가 먹는…
●정은지의 식탁식톡 (19) / 물
수소 2원자와 산소 1원자가 결합된 물질로, 1기압 0℃에서 얼음이 되고 100℃에서는 끓는... 아 듣기만 해도 복잡한 화학적인 설명은 빼겠습니다. 만물의 근원이라는 일원설 등 철학적 설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오늘 아침 마신 물 혹은 방금 목을 축여준 물로서, 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자주…
아미노산, 항산화 물질 풍부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채소들이 있다. 이런 채소들은 운동을 할 때 에너지를 극대화하고 운동 후 회복시간을 줄이며, 체력을 기르고, 체격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의 건강 포털 ‘리브스트롱닷컴’이 이런 채소 6가지를 소개했다.
◆완두콩=완두콩은 소화가 잘되는 식물성 단백질이…
비타민, 항산화제 등 풍부해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제 많이 알려져 있다. 여름철은 그런 점에서 축복받은 계절이다. 각종 과일과 채소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다음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소개한 건강에 좋은 여름철 슈퍼푸드 8가지다.
◆수박=당분은 낮으면서 비타민A와 C가 풍부하다.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영양소가…
물 많이 마시고 채소 알맞게 먹고...
갑상샘(갑상선)은 목 앞 중앙에 있고 앞에서 보면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샘은 갑상샘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한다.
갑상샘 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칼시토닌은 뼈와 콩팥에 작용하여 혈중…
체중을 관리할 때 운동에 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식이요법에 더 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은 계속해서 음식 걱정을 한다. 점심에 먹은 감자튀김이 뱃살이 될 것이라는 식의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런 걱정을 줄이는 것이야말로 다이어트의 중요한 비결이다.
미국 코넬대학교…
여름철에 햇빛 차단은 필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크림과 챙이 넓은 모자는 물론, 각종 보호 장구를 사용한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암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에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DNA 손상을 유발한다. 뉴스 웹사이트 ‘에코워치닷컴’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식품…
정제 탄수화물 피해야
체중 감량을 목표로 열심히 운동을 하다보면 너무 배가 고플 때가 있다. 이 때문에 운동 후에 평소보다 더 먹게 되고 몸무게를 줄이기는커녕 더 늘릴 수가 있다. 미국의 생활건강 매체인 ‘팝슈가닷컴’이 영양학자인 스테파니 클라크 박사와 윌로우 야로쉬 박사의 조언을 토대로 다이어트 운동 시 극심한 공복증을…
탄수화물은 맨 나중에 섭취해야
당뇨병 환자나 비만인 사람들이 식사 때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전에 단백질과 채소를 먼저 먹으면 식사 후 포도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어떤 순서로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당뇨병이나 비만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미국 웨일 코넬 의과대학의 루이스 아론 교수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확산되면서 면역력에 주목하는 사람이 많다. 면역력 증진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이유다. 면역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평소의 목욕 방식을 잘 살피는 것도 필요하다.
매일 하루 한번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후텁지근한 날씨로 인해 찬물 샤워만…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9)
체온은 몸속 면역력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저체온인 사람들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로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 때문이다.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는 면역력과 자율신경계 조화를 유지하는 핵심적인 방법론이다.
병원에 수족냉증이나 차가운 몸으로 내원하는 사람들의…
항산화 물질도 함유
운동을 할 경우 스포츠 음료보다 바나나를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하나에는 성인들이 하루에 얻어야 하는 칼륨 4700mg의 약 11%에 해당하는 422mg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사이클 선수들이 스포츠 음료를 마셨을 때보다 바나나를 먹었을 때 더 오래 달릴 수…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 풍부
사과식초는 비타민E와 A, P,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는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이런 영양소에 더해 숨겨진 효능들이 많다. 미국의 생활건강 매체인 ‘팝슈가닷컴’이 우리가 몰랐던 사과식초의 효능 5가지를 소개했다.
◆체중 감량을 돕는다=살을 빼려고 한다면 사과식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