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싸우는 우리 의사들은 늘 가슴 한 구석에 미안함을 묻고 살아 왔습니다. 밤을 설쳐가며 암세포를 물리칠 방법을 찾고, 가망이 없어 보이는 환자들에게도 짐짓 희망을 이야기해왔지만, 환자와 가족의 절실한 궁금증에 고개를 돌렸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평생 한 번은 암에 걸립니다. 매년 17만 명의 암 환자가 새로 생깁니다.…
집밥을 많이 먹을 수록 2형 당뇨병 위험을 현저히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저녁식사를 집에서 하는 사람이 외식을 하는 사람보다 더 날씬하고 당뇨병이 15%가량 적은 것으로 것으로 밝혀졌다. 점심을 집에서 먹는 것 또한 건강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 연구팀은 생활 습관과 외식여부에 따른…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명한 동화작가 닥터 수스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머리 안에 뇌가 있고 신발 안에 발이 있다면 원하는 방향 어디든 가도 좋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과감하게 실천으로 옮기라는 의미다. 그런데 이 말을 음식에 대입해 뇌가 지시하는 대로 발이 끌리는 대로…
삼시세끼를 하루 한 끼로 줄이는 절식과 이마저 한 가지 과일로 때우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병행하다간 병원 신세를 지기 십상이다. 짧은 시간에 무리한 다이어트로 욕심을 부리다 영양불균형으로 뼈 건강을 해쳐 골감소증으로 병원을 찾는 젊은 여성들이 적지 않다.
골감소증은 칼슘이 부족하거나 폐경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식품 판매점 복도나 벽에 몸에 좋은 음식이 있는 곳을 안내하는 화살표를 그려놓으면 실제로 이런 음식을 평소보다 더 많이 구매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멕시코대학 연구팀은 “식품을 판매하는 상점의 인테리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장마와 무더위에 번갈아 시달려야 하는 여름에는 입맛이 없고 기운이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감소하기 쉽다. 입맛이 없는 계절일수록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기운이 없다고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만 찾는 것은 옳지 않다.
전문가들은 “한 가지 음식만을 먹어서는 건강을 장담할 수 없다”며…
여름철에 햇빛 차단은 필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크림과 챙이 넓은 모자는 물론, 각종 보호 장구를 사용한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암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에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DNA 손상을 유발한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품들이 이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세월과 함께 늘어나는 뱃살과 체중은 중년에 이른 사람들 대부분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신체변화 현상이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살이 찌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성인이 된 이후 매년 평균 0.7㎏씩 체중이 증가한다.
불규칙한 호르몬, 근육 손실, 스트레스 등을 조절하지 않으면 50대에 대략 20㎏의 체중이 불어나…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두통이 심하면 대부분 견디기가 힘들다. 머리가 지끈거리면 신경이 날카로워져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다. 스스로 뭘 잘못 먹었는지, 아니면 잠을 못 잔 때문인지 생각해 보지만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두통을 예방하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체중…
운동을 할 땐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율해야 한다. 탄수화물은 근력운동을 할 때 힘을 낼 수 있는 원천인 동시에 체내지방과 체중증가를 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생겨난 식이요법이 바로 ‘탄수화물 순환섭취’다.
탄수화물 순환섭취란 저탄수화물 식단과 고탄수화물 식단을 반복하는 식사법이다. 며칠간 저탄수화물…
눈이 ‘마음의 창’이라면 소변은 ‘몸의 창’이라고 비유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소변으로 몸의 건강 상태를 읽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 우리 몸에서 배출된 물질인 만큼 몸 내부 상태를 판단하는 지표로 적절하다는 것이다.
소변은 옅은 레모네이드 빛깔일 때 가장 정상적인 상태다. 진한 노란색을…
미국에서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 방학기간 등에는 어린이들이 정크 푸드를 많이 먹고 비디오 게임을 많이 해 체중이 평소보다 3배나 빨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외에서 해먹는 바비큐와 유원지에서 파는 음식들은 식욕을 자극한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여름철 피해야 할 최악의 음식들과…
장마철이라 비도 내리고 후텁지근한 날씨 탓에 연일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있다. 입맛도 없고 자꾸 늘어지기만 해 무기력해지기 일쑤다. 여름을 잘 견디려면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더불어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체력유지를 해야 한다. 날이 덥다고 무조건 찬 음식만 찾다가는 입맛을 잃고 몸도 냉해져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 쉽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긴다. 특히 피부 탄력이 떨어져 모공이 늘어나 있거나 눈가 주름, 팔자주름이 생겨 맨 얼굴을 드러내길 부담스러워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최근 어려 보이는 피부 효과를 기대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다양한 리프팅 시술이 성행하고 있다.
뽀드베베의원 이수영 원장은 “안전하고…
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7월17일)이 아직 한참 남았다. 하지만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무기력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럴 때에는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더위를 이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나라는 삼계탕이나 개장국처럼 땀을 뺄 수 있는 음식을 여름 보양식으로 많이 먹어왔다. 따뜻한 음식이 몸 안에 들어가면…
운동이나 연습, 경기를 하기 전에 뭘 먹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 적절하지 않은 음식을 먹게 되면 계획했던 것을 망칠 수 있다. 건강, 운동 정보 사이트 ‘스택액티브닷컴’이 운동 전 먹으면 안 되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샐러드=다양한 채소와 과일로 만들어지는 샐러드는 건강식이다. 하지만 운동…
채소를 많이 먹으면 아토피성 피부염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울산대 식품영양학과 이지혜 교수가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2014년6월)에 응한 청소년(중1-고3) 353만214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와 체질량지수-섭취 식품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이…
후덥지근한 날씨에 몸은 피로하고 입맛은 뚝 떨어지는 시기다. 이럴 때 지친 간을 다독이고 피로를 해소하는 먹을거리에는 어떤 게 있을까.
‘간 채소’로 불리는 부추가 첫 손에 꼽힌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에 따르면 부추는 간 기능을 강화하고 해독작용을 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부추는…
건강에 좋은 대부분의 식품 속에는 섬유질이 가득 차 있다. 이런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 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가스가 찰 수가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의 자료를 토대로 복부팽만감을 없애는 데 좋은 식품 8가지를 알아봤다.
◆달걀=달걀은 위를 편안하게 하는 음식이다. 달걀에 들어있는…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와 안구질환 예방에 오렌지, 딸기와 같은 식물성 식품이 도움울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크리스 해먼드 교수팀에 따르면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는 고령층 백내장 위험률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이 같은 식물성 식품을 꾸준히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