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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갑자기 늘어난 신경질.... 치매의 전조?

직장이나 학교 등 사람이 모인 곳에는 신경질을 잘 내는 사람이 꼭 있는 것 같다. 부하 직원에게 서류를 던지며 큰 소리로 신경질을 내는 직장 상사가 있는가 하면, 짜증이 섞인 과도한 신경질로 주위를 싸늘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다. 사람들은 왜 신경질적으로 변하는 것일까? 신경질은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주위에…

쾌감에서 혼수까지.....‘만취’ 노홍철은 어느 단계?

인기 방송인 노홍철이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음주측정 결과 당시 노홍철의 알코올 농도는 0.105%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라 뇌기능은 급격히 달라진다. 소량의 알코올은 긴장감을 해소하고 즐겁게 만들지만, 짧은 시간의 과음은 숙취에서부터 기억력 장애, 혼수,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만든다. 알코올은…

커피 애호가라면 알아둬야 할 10가지

전 세계 거래 물품 2위 미국인들이 하루에 소비하는 커피만 4억 잔이 넘는다고 한다. 커피는 석유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거래량이 많은 물품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우리나라 커피 수입은 11만5000톤으로, 성인 1인당 1년에 288잔을 마실 수 있는 양이었다. 지난해에는 수입량이 더 늘어 어른 한 명이 298잔을…

당신이 매일 하는, 방사능보다 무서운 것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4) A는 일본여행을 다녀온 B의 가족사진이 SNS에 올라오자 충고를 한다. 아이들을 데리고 방사능 덩어리인 일본을 갔다 오다니 너무 무모한 것 아닌가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A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부인 몰래 담배를 피우는 사진을 가끔 올린다. 그 연기는 아마 아이들의 공부방까지 스멀스멀 스며들…

윤상 “아내 심혜진 덕에 알코올 의존증 탈출”

가수 윤상이 20여년간 술에 의지해왔다는 사실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윤상은 한 방송에서 자신도 모르게 알코올의존증에 빠져든 사연을 공개했다. 술에 약한 체질이지만, 불면증을 해소하기 위해 매일 밤 위스키를 마신 것이 어느 순간 알코올의존증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윤상이 말한 알코올의존증을 미국정신의학회의…

“뇌도 쪼그라들어...” 스트레스의 악영향 4

신체 곳곳에 염증 발생시켜 스트레스는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을 일으키는 등 신체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을 준다. 최근에 나온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신체의 거의 모든 기관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느끼면 운동이나 명상, 마사지 등 나름대로의 방법을 통해 가능한 빨리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 포털…

건강에 좋다고 과도하기 쉬운 4가지

오히려 부작용 초래 건강에 좋은지 나쁜지를 알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과학적인 연구결과도 어느 때는 달걀이나 커피가 좋다고 했다가 또 다른 때는 나쁘다고 하는 등 어느 정도 분량을 섭취해야 하는 지 오락가락 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무엇이든지 적당한 게 좋다는 것이다. 이는 달걀이나 커피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와인과 맥주도 적당히…

60세 이후 적당한 음주, 기억력 향상에 “굿”

남성은 하루 2잔, 여성은 1잔 60세 이후 하루 1~2잔의 술을 마시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의과대학과 켄터키대학, 메릴랜드대학 공동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노인들 중 가볍게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단편적인 사건들을 기억하는 능력, 즉 일화적 기억력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미국 국립…

나트륨에 빠진 우리 아이, 어떻게 구출할까

서울 양천구에 사는 박은아(35)씨는 나트륨에 빠져있는 7세 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 계란 후라이에 소금을 뿌리지 않으면 맛없다고 손사래를 친다. 반면 조미 김을 주면 밥은 뜨지 않고 김만 연달아 입에 넣기 일쑤다. 밥에 장을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하고, 라면 국물을 후루룩 마실 정도다. 어린 나이에 벌써 짜고 매운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또 너무 세게 밟았나... 알콜 중독의 징후들

흡연은 백해무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적정량의 음주는 건강에 유익할 수도 있고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말 그대로 가볍게만 마신다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 번씩 과음이나 폭음을 하거나 알코올 중독 상태에 이른다면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흡연 엄마에서 태어난 아이 스트레스 취약

임신 중 흡연, 아이 스트레스 대응력 저하 임신 중 흡연의 위험을 경고하는 또하나의 연구성과가 나왔다. 임신 중 흡연을 한 여성으로부터 태어난 신생아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소재 미리암 병원의 행동ㆍ예방의학센터 로라 스트라우드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정신신경내분비학 저널'(the…

식중독, 여름에만? 가을에도 만만찮다

식중독은 일교차가 큰 가을에도 만만치 않게 발생한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과 음식물 취급을 소홀히 하면 식중독의 위험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가을 식중독 발생 건수는 연 평균 61건으로, 봄 62건, 여름 79건과 큰 차이가 없었다. 단풍놀이와 지역축제 등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에는 도시락이…

담배 하루 한 갑, 수명 10년이 날아간다

오늘도 무심코 담배 한 개비에 불을 부치고 있는 당신! 담배 연기와 함께 당신 수명 중 14분이 사라진다면? 마약 및 알코올 중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Treatment4addiction'이라는 웹사이트는 최근 담배, 알코올, 코카인 등과 같은 중독 유발 물질을 지속적으로 흡입했을 때 사람의 수명 단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과음 땐 간 단백질 변이.. 온몸에 ‘폭탄’으로

과음을 할 경우 간 부위의 단백질에 변화가 초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알코올 관련 간 질환의 치료로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미주리대학 연구팀은 '국제 간장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Hepatology)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같은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주리대학…

웃음도 호탕... 남자들에게 술이란 바로 이것?

웃음은 전염성이 있다. 집에서 혼자 영화를 볼 때 웃지 않았던 장면도 영화관에서 다 함께 볼 때는 웃음이 난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와 같은 웃음의 전염성은 술을 마시는 남성들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남성들은 상대방의 웃음에 즉각 반응한다는 것이다. 술에 취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자궁이식 36세 여성, 세계 첫 출산 성공

스웨덴 예테보리대학병원 의료진 발표 다른 여성의 자궁을 이식받은 스웨덴의 36세 여성이 세계 최초로 출산에 성공했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병원 마츠 브란스트롬 산부인과 교수는 의학전문지 ‘랜싯’과의 인터뷰에서 “산모가 자궁을 이식받아 9월에 제왕절개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고…

금연구역선 전자담배도 피울 수 없는 이유

‘끊느냐, 줄이느냐.’ 담배 앞에 선 흡연자는 다람쥐와 같다. 담뱃값도 오를 판이니 독한 마음으로 끊었다가 작은 스트레스에 욱해 다시 담배를 쥔다. 그리고는 후회하며 줄이기로 마음을 바꾸지만, 이내 흡연량이 변함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또 끊기로 마음을 다잡는다. 이렇게 무한 반복하며 쳇바퀴를 도는 게 흡연자들에게는…

외상후 스트레스 겪은 여성 음식중독 위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은 여성들은 음식 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높거나 음식에 따라 기분이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사고와 자연재해, 전쟁, 고문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이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적인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당신도 슈거 블루스? 당분 과잉섭취 징후 5

피곤하고 감기에도 잘 걸리고... 단맛을 내는 당분은 과일과 음료, 빵, 과자 등에 들어있지만 역시 대표적인 것은 설탕이다. 설탕은 체내에서 빠르게 에너지원인 당으로 전환돼 운동 후 피로회복에 좋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당분을 섭취하면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에…

혀가 망가졌으니... 흡연자가 식욕 없는 이유

강한 중독성 때문에 좀처럼 끊지 못하는 담배. 흡연자들 중에는 “식욕이 별로 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음식을 께적거리다가 숟가락을 놓자마자 바로 담배를 피우러 가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이와 관련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음식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