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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또 터진 식당 반찬 재활용.. 위험도 높아지는 질병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많은 음식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식당에서 반찬 재활용을 하는 장면이 인터넷 방송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손님이 먹다 남긴 깍두기를 다시  보관통에 넣고, 다른 손님의 접시에 담는 영상이 인터넷에 확산됐다. 급기야 관할 구청은 이 식당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진행중이라고 했다. 음식점에서…

춥지도 않은데…손이 덜덜 떨리는 이유 5

추울 때, 긴장했을 때, 스트레스가 많거나 분노에 찼을 때 몸이 떨릴 수 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셨을 때도 그렇다. 또 병적인 몇 가지 이유로 떨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손이나 발처럼 신체의 일부 혹은 전신이 불수의적으로 떨리는 것을 ‘떨림(tremor)’이라 말한다. 이런 증상은 생각보다 흔하게 일어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의…

보충제까지 나오는 마그네슘, 왜 중요할까?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을 조절하는 것을 포함해 수백 가지의 중요한 신체 작용을 돕고, 뼈와 심장을 건강하게 하며,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마그네슘은 또한 우리의 에너지 레벨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과 음료에서 마그네슘을 얻을 수 있지만,  필요할 경우에는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중독되는 음식이 있다? (연구)

여기서 '중독'은 맛이 좋아 자주 먹게 된다는 수사법이 아니다. 끊기 어려워 과식하게 되고, 그래서 비만에 이르는 걸 의미한다. 감자 칩, 아이스크림 등 고가공 식품들이 그렇다는 혐의를 받는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고가공 식품의 중독에 관한 두 학자의 논쟁을 소개했다. '중독된다'는 쪽은 미시간 대학교 애쉴리 기어하트 교수. 반대하는 이는 독일…

박테리아로 건강 지키는 법

박테리아란 단어가 주는 첫 느낌은 거부감이다. 살모넬라, 대장균에 이어 식중독이 떠오르는 탓이다. 그러나 좋은 박테리아도 있다. 요즘엔 그걸 프로바이오틱스라 부른다. 몸에 이로운 균은 수백 종에 달하는데 대개 두 가지로 나뉜다. 락토바실루스와 비피도박테리움이다. 이 둘을 근간으로 여러 변종이 있다. 하버드 T.H.챈 보건대학원 앨런 워커 교수는…

도벽이 우울증의 신호? 습관 뒤 감정이 숨어있다

우울증은 현대인이 많이 겪는 질병 중 한다. 원인은 선천적, 후천적 요인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사회적 교류가 적어지면서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의욕저하나 우울한 감정이 장기간 지속되는 우울증은 방치할 경우 증상이 심각해질 수도 있다. 잘못하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우울증을 조기에 발전하고…

휴교가 아이들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세계 곳곳에서 각급 학교 휴교령이 떨어졌다. 이는 아이들의 사회적 고립을 초래했을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다. 많은 학부모들이 가사 노동과 재택근무의 균형을 맞추면서 자녀의 온라인 수업을 돕느라 고군분투 하는 와중에 가장 큰 부담을 떠맡은 여성들이 무더기로 노동현장을 떠나야 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6개월 동안…

중독에서 벗어나는 행동 단계 5가지

모든 변화는 힘들다. 술과 담배, 혹은 게임이나 스마트폰 사용 등 특정한 행동에 대한 중독에서 벗어나려 할 때도 그렇다. 이럴 때 참고할 만한 가이드라인이 있다면 유용하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5가지 행동단계를 적용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간단한 듯 보여도 각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면 ‘회복’이란 목표에…

학생의 음주를 막는 의외의 행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 시간이 급감한 요즘, 학생이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도록 교사ㆍ학부모가 도와야 음주ㆍ문제 행동을 덜 하고 온라인 학교 수업에 충실히 임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퍼듀대학 교육학과 존 프로일랜드(John Froiland) 교수팀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소재 고등학생…

금연, 금주 성공 위한 다섯 단계

오래된 습관은 바꾸기 어렵다. 술, 담배 등 중독성 습관이라면 더 그렇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했다. ◆날을 잡으라 = 첫 단계는 '이날부터 끊겠다'고 택일하는 것이다. 생일, 결혼기념일 등 본인에게 의미 있는 날을 선택하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정리 = 두 번째 단계는 유혹과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환경을…

숙취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

숙취는 음주 후에 이튿날까지 깨지 아니하는 취기를 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에서 혼술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혼자 마시는 술 즉, 혼술을 하다보면 과음을 할 수 있다. 자기도 모르게 술에 취하다보면 다음날 숙취로 인해 고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숙취에 대해 알아야 할…

자주 먹어도…체중 유지에 좋은 식품 6

적정 체중을 유지하려면 운동도 중요하지만 먼저 적정 식사량을 지켜야 한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사실 탄수화물은 지방, 단백질과 함께 대표적인 영양소다. 하지만 살을 빼려면 무조건 지방을 적게 먹는 것보다 탄수화물을 줄여야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적’으로 꼽힌다. 그렇다고 탄수화물이 다…

윈터블루, 코로나블루 이기는 음식 전략 4

오전 7시 반은 되어야 해가 뜨고, 저녁 5시 반이면 이미 해가 지는 겨울에는 우울증이 쉽게 찾아온다. 일조량이 기분 상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윈터 블루(winter blue)'에 올해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까지 겹치면서 우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 이 같은 우울감을 완화하는 방법 중 하나는 식습관…

설탕도 중독이 되나요? 설탕에 대한 흔한 오해들

영국에서는 해마다 1월 설탕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주간이 개막한다. 올해는 18~24일로 정했으나 코로나로 캠페인이 미뤄졌다. 적을 알아야 적을 이길 수 있다. 설탕에 대한 이해 없이 막연하게 설탕만 안먹는다고 비만 등 문제가 저절로 사라질 리 없다. 때마침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설탕 인식 주간을 맞아 설탕을 둘러싼 속설과 오해를…

술을 끊은 당신에게 생기는 변화들

술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친구들과 만남의 자리나, 회사의 회식 자리에서도 대부분 술이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지나치게 잦은 음주는 몸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심대한 악영향을 미친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혼자 마시거나 하루에 여러 번 술을 마시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는 곧장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

전자담배, 청소년에게 위험한 이유(연구)

“가장 멋진 노담(NO 담배), 전자 담배도 안피움” 보건복지부가 청소년을 겨냥해 만든 금연광고의 문구다. 초점은 ‘전자담배 역시 담배’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 이런 공익광고가 나온 것은 세련된 디자인에 상대적으로 냄새가 덜한 신형 담배의 유혹에 흔들리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어서다. 국내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은 2017년 2.2%에서 2019년…

㉞정신병 분야 서울대병원 권준수 교수

[대한민국 베닥] “조현병 환자의 진짜 권익은?” 외쳐온 세계적 뇌의학자

“어, 우리 병원에 어인 일로….”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 권준수 교수는 살짝 열린 문으로 고개를 밀어 넣은 30대 여성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얼굴에 화상을 입은 여성은 환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선생님 맞네요. 병원에 화상 성형수술 받으러 왔는데, 지나가다 진료실의 이름표 보고….” 20여 년 전 어느 날 진료실에 불쑥…

무심코 넘겼는데…정신건강에 의외로 나쁜 습관 4

매일 일상에서 반복되는 작고 사소한 행동들이 실은 우리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신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정신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일상의 요인들을 알아본다. 1. 잘못된 식습관 여러 연구에 따르면, 먹는 음식에 따라 정신건강 상태도 달라진다. 쿠키, 칩, 빵처럼 가공된 식품을 많이…

남은 음식 안전하게 보관하는 법

코로나 사태로 집밥을 먹거나 음식을 배달시키는 일이 잦다. 특히 ‘혼밥(또는 혼술)’을 할 때 한 끼 분량에 딱 맞추거나, 배달 안주를 남김없이 먹기는 쉽지 않다. 외식이었다면 잔반으로 버려졌겠지만, 집에서는 두었다가 다시 먹는 경우가 많다. 겨울은 식중독을 간과하기 쉬운 계절이다. 영하의 날씨 탓이다. 그러나 난방이 들어오는 섭씨 20도 안팎의…

새해 목표는 금연...금단증상 극복하려면?

올해도 벌써 일주일가량 흘렀다. 올해 목표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시 다져할 때다. 상당수의 사람들은 중독된 무언가를 끊어내는 것이 목표일 것이다. 그것은 음식일 수도 있고, 술, 게임, 혹은 성과 관련된 부분일 수도 있다. 때론 위안이 돼서, 때론 쾌락을 유발해서 이러한 중독적인 자극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금연 역시도 중독성 때문에 끊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