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 중순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벌써 마음이 들뜬 사람들도 적지 않다.
여름철 바닷가나 야외에는 ‘건강의 복병’이 몸을 숨긴 채 기다리고 있다. 이 불청객을 제대로 다뤄야 올 여름 휴가도 잘 보냈다고 말할 수 있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의 자료를 토대로 ‘건강 복병 물리치고, 꿀…
자칫 빈털털이로 전락할 줄 알면서 도박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도박 자체가 주는 재미와 승부에서 이길 때 느끼는 쾌감이 중요한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부터 돈을 따기 위해 도박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심심풀이, 재미와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일부는 중독에 빠지게 된다. 정신의학에서 도박중독은 충동조절장애의 일종으로…
알코올 중독(알코올 의존증)은 과도한 음주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에 장애가 오는 것을 말한다. 술 때문에 늘 문제를 일으키면서도, 술을 끊을 수가 없는 모주망태 질환이 알코올 중독이다.
정신의학에서는 알코올 중독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알코올 남용(Abuse)과 알코올 의존(Dependence)으로 구분해 부른다. 우리나라…
요즘 물가가 크게 오른 가운데 달걀 값도 많이 뛰었지만, 건강효과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있다. 아침에 삶은 달걀 1개에 채소 등을 곁들이면 간편한 식사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더위가 본격화되면서 달걀 요리에 비상이 걸렸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 잘 안 알려진 댤걀의 영양소... 눈의 망막 보호, 뇌 건강에 도움…
최근 물가가 크게 올라 주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식품 가격도 많이 올라 부담이 된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야 한다. 바쁜 아침에는 쉽게 준비할 수 있고 영양 많은 음식이 좋다.
아침 기상 직후 가장 중요한 것은 물 마시기다. 빈속에 진한 커피부터 마시면 안 된다. 민감해진 위의 점막을 해치고 위염,…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수면 보조제인 멜라토닌에 중독된 미국 아이들의 수가 지난 10년 동안 530%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은 부모가 복용하려는 멜라토닌을 과다복용해 발생해 주로 과도한 졸음을 유발하는데 그쳤지만 일부 어린이는 입원치료를 받거나 심지어 사망한 경우도 발견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간행물인 《질환율과…
차태현과 조인성이 슈퍼 사장으로 나오는 '어쩌다 사장2' 편에서 전라도 지역의 별미로 '돼지고기 육회' 언급되면서 검색창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정육점을 방문한 할머님 고객이 '돼지고기 육회'를 주문하자 차태현이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후 전라도 지역에서 별미로 돼지고기 육회를 먹는다는 것을 알고 놀라움을…
카페인은 두통을 완화할 수도, 유발할 수도 있다.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에 따르면 카페인은 많은 두통 및 편두통 약에도 소량 들어가는 성분이다. 카페인이 뇌혈관을 좁히는 효과가 있어 과도한 혈류 탓에 생기는 두통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카페인에 익숙한 사람에게 생긴다. 평소 카페인 덕분에 혈관이 수축됐던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벌써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에 육박하는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6월부터 석 달은 식중독이 가장 빈발하는 기간이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음식 조리 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음식은 충분히 익힌 뒤 차가운 음식은 5도 이하, 따뜻한 음식은 60도 이상에서 보관하다가 내놓아야 한다. 식은 음식은 충분히…
코로나19가 범유행하는 동안 미국 노숙자들은 감염병보다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건당국에 의하면 지난해 미국은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의 일종인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기록적인 사망 수준을 보였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팬데믹이 시작된 첫 해인 2020년 노숙자 2000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2019년 대비 56% 증가한…
캠핑을 위해 설치한 텐트에서 잠을 자던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영종도의 한 캠핑장 내 텐트에서 30대 남성 1명과 40대 여성 1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하고 지난 28일 오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19 구급대와 함께 긴급 출동했지만 이들은 이미 숨져 있었다.
경찰은 텐트 안에 가스난로가 있는 것을…
과일과 채소가 풍성한 계절이다. 과일과 채소는 심혈관질환과 암을 예방하는 건강식품이지만, 익히지 않고 먹기 때문에 신선도가 중요하다. 잘못하면 리스테리아, 살모넬라 등 박테리아에 오염돼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과일과 채소를 잘 씻고,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씻는 법
과일과 채소는…
감자가 제철이다. 지금부터 10월까지, 갓 캔 감자는 대단한 양념 없이 그냥 삶기만 해도 포슬포슬 맛이 훌륭하다. 영양은 어떨까? 맛있는 감자를 고르는 법은? 감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미국 ‘웹엠디’에서 정리했다.
◆ 영양 = 감자의 별명은 '땅속의 사과'.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부를 싱싱하게 가꾸고 면역력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루 TV 시청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줄이면 심장질환 위험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진은 영국인 37만 3,026명의 건강 데이터를 이용해 심장질환에 대한 유전적 감수성(genetic susceptibility)을 조사하고 13년 동안 이들을 추적 관찰했다. 또한 설문을 통해 여가 시간에 TV를 시청하는…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 혈압 조절, 신경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아울러 음식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도 관여한다. 그래서 ‘에너지 미네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같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서구식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마그네슘이 부족하기 쉽다. 고도로 가공된 식품을 섭취하고 천연 마그네슘을 공급하는 통곡물, 견과류, 씨앗,…
우리나라 사람들은 달걀을 얼마나 먹고 있을까? 한 사람이 1년에 281개(2020년)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이 365일이니 달걀 소비량을 짐작할 수 있다. 달걀을 찾는 사람들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2018년에는 1인당 268개였다. 달걀의 영양소 등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달걀도 코로나 영향... 가정용 늘고 vs 업소용…
대기오염 등으로 연간 90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랜싯 지구 건강(The Lancet Planetary Health)≫에 실린 이번 연구는 '미국 건강계량·평가연구소'와 '글로벌 질병부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도출한 값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와 중국에서 오염으로 인한…
조현병, 우울증, 신경증, 강박장애, 투렛증후군, 자폐증 등 11개 정신질환이 상당부분을 공유하는 152개의 유전자 변이가 확인됐다. 최근 국제 과학저널《네이처 유전학》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앤드루 그로칭거 미국 콜롬비아대 교수가 이끄는 다국적 연구진은 수백 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약간 하락세를 보이며 진행 중이다. 이는 면역력을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말한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각종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비침습적 두뇌자극(NIBS)을 통해 담배를 끊은 지 3개월에서 6개월 후까지도 금연 유지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메타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NIBS는 뇌에 미세한 전류나 자기 등 자극을 가해 신경계 기능을 바꾸는 방법이다.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알코올 사용 장애와 다른 물질과 관련된 중독성 장애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등장했다. NIB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