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정증(色情症) 혹은 연정광(戀情狂)으로 번역되는 에로토마니아(Erotomania)는 특정한 누군가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는 망상의 한 종류이다. 건강매체 웹엠디는 최근 미디어의 발달로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에로토마니아 증세에 대해 소개했다.
에로토마니아 환자는 정치인이나 배우처럼 유명한 사람이나 심지어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이…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많은 것 중에 '설탕'은 치명적이다. 최근 '설탕중독'이란 말이 생길 정도다.
설탕 자체는 나쁜 영양소가 아니지만, 현대인이 과도하게 당분을 섭취하면서 체중 증가 등 직접적 악영향을 받는다. 또 소화기관의 박테리아 환경을 나쁘게 만들어 몸을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꾼다. 과체중과 비만의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다. 기분을…
최근 캐나다 보건 당국이 ‘일주일에 맥주 두 잔 이하’로 마시라는 음주 권고안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캐나다 국민 일부는 “이는 사실상 금주를 권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때 ‘적당한’ 음주는 심혈관 등 건강에 좋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점차 힘을 잃고 있는 추세다. 알코올(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캐나다…
야한 영상, DVD, 음란물 사이트 등 자극적인 포르노의 덫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 음란물에 중독된 경우는 대부분 ▽연인 또는 배우자와 성 관계를 안 하고 있거나 ▽포르노는 즐거움을 준다고 여기고 ▽포르노에 접근하기 쉽고 ▽포르노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 생각하며 ▽다른 인간적 관계에 문제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음란물 유혹과…
유명가수 고(故) 신해철씨를 의료과실로 숨지게 했던 강 모 원장이 또 다른 의료 사망 사고로 최근 실형을 선고받았다. 실형에도 업무상 과실 혐의라는 이유로 강 원장의 의사면허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심현근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강 씨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다. 고의가 아닌 과실 범죄에 내려지는 금고형은…
40대가 되면 남녀 모두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다. 연구에 따르면 이때부터 적절한 영양소 공급과 운동을 하지 않으면 1년이 지날 때마다 6개월이 더 늙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나이는 40대인데 50, 60대처럼 보인다면…. 건강·영양 정보 매체 ‘잇디스낫댓’과 ‘올드스쿨뉴바디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노화 과정을 늦춤으로써 나이보다 훨씬 젊어지는 방법을…
자존감은 자존심과는 다르다. 자존심은 상대방과 자신을 비교해 자신을 높이는 마음이다. 반면에 자존감은 타인의 평가와 관계없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마음이다. 이 때문에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기를 존중한다.
이에 비해 자존심만 센 사람은 남과 비교가 생활화돼 있고, 자신의 믿음 범위 외에는 아예 이해하지 못하고, 대가를…
설 명절 연휴기간 차례를 지내거나 휴식을 취하면서 음식 섭취량도 많아진다. 연휴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조리, 섭취가 중요하다. 명절 음식 섭취와 의약품 안전 복용에 대해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음식 준비 시
명절 음식을 만들기 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손 씻는 것이 중요하다.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조리시…
베이컨∙소시지 등 가공육에 쓰는 식품첨가물인 아질산염(아질산나트륨)이 제2형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질산염은 발색 및 방부 효과가 있어 많은 가공 식품에 사용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제13대학(소르본 파리노르, Sorbonne Paris-Nord) 연구팀은 2009~2021년…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는 ‘에타젠(Etazene)’이 신규 임시마약류로 지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에타젠(Etazene)’ 등 2종을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했다.
1군으로 새롭게 지정되는 ‘에타젠(Etazene)’은 국내서 이미 마약으로 지정된 ‘에토니타젠(Etonitazene)’과 유사한 구조와 효과를 나타내는 합성…
이번 설 연휴 동안 조개류 섭취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례적으로 따뜻한 1월 날씨가 이어지며 봄철에나 발생할 '패류독소' 시기가 앞당겨진 탓이다.
해양수산부는 통상 2~3월에 수립해온 패류독소 안전성조사 세부계획을 올해는 1월로 앞당겼다. 해당 계획에 따라 해수부는 각 해역의 패류독소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대민 홍보와 허용기준 초과…
술의 유혹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다. 새해마다 금주에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도 모르게 나타나는 '알코올 금단증상'은 금주 결심을 금세 흐려지게 만든다. 술의 중독성이 알코올 의존성을 만들어 뇌가 음주를 조절하고 절제하는 능력을 잃게 만들기 때문이다.
'연말연시'에 여기저기서 갖는 술자리 약속도 무시할 수 없다. 금주 결심을 내세워…
수 십년간 '마약과의 전쟁'을 벌여온 미국 정부는 '펜타닐'이라는 강력한 합성 마취 진통제로 곤욕을 겪고 있다. 불과 2015년에는 이름조차 생소했던 이 마약은 지난 몇 년새 미국 일부 지역과 젊은 층의 생명을 통째로 위협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여성 래퍼 ‘갱스터 부’(롤라 미첼), 드라마 ‘워킹데드’의 스핀오프 시리즈에 출연하며 장래를 촉망받던…
여성은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분명히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는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대표적인 질병으로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 면역질환을 꼽고 발병 요인과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음식중독'은 보통 폭식, 음식에 대한 갈망 및 통제 불능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공식적인 진단명은 아니지만, 다른 중독 증상과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 가끔 특정 음식을 먹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거나 과식을 한다고 모두 음식중독은 아니며, 몇 가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음식중독 징후를 미국 건강정보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다. 우리가 먹은 음식을 신체 조직에 필요한 영양소 형태로 변화시키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대사 기능을 비롯해 해독 및 면역 기능, 호르몬 대사 등 주요 역할을 담당한다. 이 때문에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평소 생활에서 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에…
추위에 저절로 몸이 움츠러든다. 점심을 먹고 따뜻한 사무실에 들어오면 꾸벅꾸벅 졸음이 쏟아진다. 이럴 때 당분이 많이 들어간 달콤한 과자나 케이크, 혹은 카페인 음료를 먹고 나면 피로가 사라지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소위 ‘슈거 하이(sugar high)’ 상태다. 그 영향은 반짝 효과에 그치게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건강하게 활력을 찾으려면 설탕과…
소셜 미디어의 잦은 이용이 10대 초반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미국의학협회저널 소아과(JAMA Pediatrics)》에 발표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12세 안팎의 청소년 169명의 뇌를 3년에 걸쳐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촬영을…
많은 사람이 새해 각오로 ‘금연’을 다짐한다. 1월 1일에 했던 굳은 다짐은 몇 주, 몇 달이 미뤄지다 결국 다시 내년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수많은 이들이 금연에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다. 그 다음으로 의지 부족, 습관, 주변 사람과의 관계, 술자리 등이 원인이다.…
'단기금주'조차 건강 이익 커... 英·美선 '술 없는 1월(Dry January)' 유행
술이 건강에 나쁘다는 건 모두 알고 있는 일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술의 유혹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다. 연말연시 모임에서는 폭음을 하는 경우도 많다. 반가운 사람들과의 모임에 기분은 좋아질 수 있어도 몸과 장기에는 피로가 계속 쌓인다. 술을 완전히 끊을 수 없다면, 지친 몸을 위해 단기 금주를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
미국 건강전문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