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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초콜릿 생각날 때 15분 운동해라

운동하면 먹는 양 자체 줄어들어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 오후 나절에 능률이 오르지 않을 때면 기분을 바꾸려고 초콜릿 등 간식을 먹는 일이 많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그런 경우 초콜릿에 손을 대지 말고 대신에 밖에 나가 잠깐 산책을 하면 어떨까. 스트레스가 상당히 심할 때라도 15분 정도 걸으면서 마음을 식히면 직장인들이 하루에 먹는 초콜릿의 양이…

스테로이드 넣은 불법 ‘지네환’…“섭취 중단을”

식약청, 제조업자·유통업자 적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제인 ‘덱사메타손’과 지네를 섞어 만든 ‘지네환’을 불법 제조, 유통한 이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안전청 서울지방청은 1일 이들 제품을 제조, 판매한 혐의로 영등포구 소재 ‘오대산 건강원’ 대표 김 모씨(74)를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이 제품을…

면접 때 자주색 복장이 유리한 이유는?

자신감 있고 예의바른 느낌 줘 정열의 빨강, 차분한 파랑, 부러운 녹색 등 감정을 이야기할 때 색상이 상당히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   검정색 미니드레스는 세련된 느낌과 섹시하다는 느낌을 준다. 또 우중충한 날씨에 노란색 우산이 탁 펴지면 햇살이 비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우리는 색상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색상 트렌드를 예측하는 미국…

빨라진 송년회…건강 지키는 음주법

음주 전에 속 채우고 마신 뒤엔 해장국 송년회의 계절이 왔다. 빨라진 세상 흐름 탓인지 예년과 달리 11월 말부터 모임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 ‘주력(酒力)’이 괜찮다는 얘기를 한두 번이라도 들었다면 마시고 또 마실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과음’의 해독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따라서 스스로 술의 해독을…

종합비타민 믿고 건강 망치는 사람 많다

담배 더 피우고 나쁜 음식 먹는 경향 흡연과 과식의 피해를 막아주는 만병통치 알약이 있을 수 있을까?  종합 비타민이 그런 알약인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만 연구자들은 종합비타민을 매일 먹는 흡연자들이 그렇지 않은 흡연자보다 담배를 더 많이 피운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유방암 환자가 술을 많이 마셔야 할 이유

동물 실험…폐에 전이되는 비율 60% 낮아져 알코올은 유방암을 일으키는 원인의 하나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유방암에 걸렸을 경우에는 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알코올을 먹인 유방암 생쥐는 그렇지 않은 생쥐에 비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암이 전이되는 일이 적다는 것이다. 연구를 수행한 미국 워싱턴주립대…

홈플러스 깍두기·김치에 잇따라 식중독균

동화식품 김치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 홈플러스에서 팔고 있는 깍두기에 이어 배추김치에서도 식중독균이 검출돼 당국이 판매 금지와 함께 회수 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플러스의 자체브랜드 상품인 ‘100% 태양초 고춧가루와 의성마늘로 만든 포기김치’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경북 포항시…

금연 정책, 실효성 낮은 이유 밝혀졌다

“유전적 흡연자 비율 높아진 탓” 오늘날 흡연자들은 과거와 달리 담배를 끊기 어렵게 만드는 유전자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사람들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금연 정책도 이에 따라 바뀌어야 한다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미국 콜로라도 보울더 대학 사회학과의 제이슨 보더맨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쌍둥이들에게 상세한 건강관련 설문조사를 한 기존의…

나들이 많은 가을철…“식중독 조심하세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산을 찾는 나들이객이 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식약청(청장 노연홍)은 가을 단풍 절정기를 맞아 야외 나들이가 늘어 외식을 자주 하게 되는 요즘, 집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거나, 휴게소와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은 뒤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져, 음식물의 조리 및 섭취와…

탄산음료 많이 마시는 10대, 술·담배도…

거칠고 폭력적으로 행동하기 쉬워 전 세계에서 청량음료를 전혀 마시지 않는 청소년이 있을까. 일주일에 탄산음료를 5캔 이상 마시는 10대들은 한 캔 이하 마시는 10대들보다 훨씬 폭력적으로 행동하기가 쉽고 무기를 소지하고 다닐 가능성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몬트 대학교 사라 솔닉 교수 연구팀은 보스턴 지역의 20개 학교에서 14세에서…

젊은 여성에 많아, 머리 나빠지고 장기 손상…

술 마시려고 저녁 굶어? ‘음주거식증’ 조심!

술은 진탕 마시고 싶고, 몸매는 날씬하게 유지하고 싶고… 젊은 여성들 중에는 술자리가 있으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려고 저녁을 굶는 사람이 많다. 이른바 ‘음주거식증(drunkorexia)’이다. 하지만 이 같은 행태는 건강에 특히 해롭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 연구팀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와 식사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이러스 전염되는 주요 경로”

인플루엔자는 악수로 옮는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옮는 것을 막으려면 악수를 피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바이러스 전문가 네이선 울프 교수는 인플루엔자나 감기 바이러스, 식중독 균 등은 주로 피부 접촉을 통해 옮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간 ‘바이러스 폭풍(The Viral Storm)’에서 “손을 잡는 게 아니라 팔꿈치를 맞대거나…

부모 유전자의 특정 조합이 자살 부추겨

자살 충동질하는 유전자 조합 있다

자살 욕구를 일으키는 특정한 유전자 조합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중독과 정신건강 센터(Centre for Addiction and Mental Health)’는 과거 발생했던 11건의 정신분열증 환자들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뇌의 유전자와 자살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들은 모두…

‘술 사진’ 많이 올릴수록 사고 발생도 많아

페이스북 페이지 보면 ‘술꾼’ 안다

페이스북에 술 마시는 사진을 올리는 사람은 ‘술꾼’일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위스콘신 대학교와 워싱턴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최근 대학생 22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알코올 중독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우선 대학생들의 페이스북에 술과 관련한 사진이 어느 정도 실렸는지를 살펴봤다. 그 결과…

약국 외 판매 의약품 도입…여 · 야당 반대 난항 예상

약사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공휴일이나 저녁 늦은 시간에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그러나 여야가 모두 반대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개진하고 있어 국회 처리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정부가 27일 국무회의를 열어 약국 외 판매 의약품 도입과 품목허가 갱신제도 도입을…

커튼 젖힌 뒤 반드시 손 씻고 환자 만져야

병실 칸막이 커튼 위험한 세균 득실

병실에서 사용되는 칸막이 커튼이 수많은 세균에 오염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병실 등에서 사용하는 칸막이 커튼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아이오와 대학병원의 병실 43개 커튼에서 전부 180개의 면봉 샘플을 채취한 뒤 이를 실험실에서 분석했다. 샘플 채취는 매주 두 차례…

술꾼들 필름 끊기는 사고 가리키는 말

블랙아웃 소동...“사람도 블랙아웃 있다”

지난 15일 오후 시간차로 벌어진 대규모 정전 사태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당시 하마터면 전국이 일시에 암흑으로 빠지는 ‘블랙아웃(Blackout)’ 직전까지 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되면 전력 복구에 최소 사흘이 걸리기 때문에 피해가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의 사퇴가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동양인 특히 위험, 유독물질이 DNA 손상

알코올은 정말 당신에게 암 일으킨다

술이 들어있는 알코올(에탄올)이 DNA에 손상을 입혀 암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알코올 중독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lcohol Abuse on Alcoholism)는 최근 알코올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간이나 유방조직과 비슷한 기능을…

균형 감각은 80~90%만 회복, 나쁜 영향 남아

알코올 중독자 7년 끊어도 여전히 비틀

술에 취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균형을 못 잡고 비틀거리면 걷는다. 그런데 이 같은 현상이 알코올 중독자가 술을 끊은 지 7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신경행동 연구센터 조지 페인 박사팀은 알코올 중독자로 6~15주 금주한 70명, 평균 7년 간 술을 끊은 알코올 중독자 82명과…

만성질환자 · 임신부는 특히 조심해야

음복주니까 괜찮아?..“누군가엔 독(毒)”

오랜만에 가족과 친척이 모이는 한가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차례를 지낸 후  “음복주니까 괜찮아”라며 흔히 술을 권하지만 알코올 중독자-만성질환자-임신부-미성년자에게는 독(毒)이 될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 술을 끊기 위해 치료 중인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명절은 고통이다. 이들에게는 한 잔의 술도 수십 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