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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칼슘 보충제, 대장 용종 위험↑ (연구)

음식이 아닌 보충제를 통해 칼슘을 매일 섭취하면 대장 용종(폴립)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은 45~75세의 미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칼슘 보충제 섭취와 대장 용종간의 관련성을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무작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첫 번째 그룹은 칼슘 보충제를, 두…

콩과 유방암? 콩에 대한 오해 3가지

콩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해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슈퍼 푸드다. 하지만 최근에 콩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엇갈리게 나오면서 콩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생겨났다. 1990년대 초반에 나온 몇 가지 연구에 따르면 콩을 많이 먹는 아시아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1996년에 나온 한 연구는 콩 섭취가 암…

서구에 많던 전립선암 환자, 국내 증가 왜?

복부비만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50대 남성은 전립선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이 있거나 복부 둘레가 90㎝ 이상인 남성은 정상인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내용이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발표한 '2017 한국인 전립선암 발생 현황'에 따르면…

유방암 방사선 치료, 무섭지 않아요

유방암 환자들 대부분은 방사선 치료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실제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되면, 애초의 공포를 대부분 근거 없는 것으로 여기게 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UCLA 연구진은 2012년에서 2016년 사이에 유방암 치료를 받은 환자 327명을 조사했다. 대상 중 83%가 종양 절제술과 방사선 치료 등 유방 보존…

쌀 같은 얼굴 혹, 어떻게 처리할까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혹이라도 얼굴에 생기면 꺼림직 할 뿐만 아니라 미용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얼굴에 생기는 작은 혹으로는 연성 섬유종(쥐젖), 한관종(땀관종), 비립종(좁쌀종)이 있다. 주로 목둘레나 가슴 등에 마치 작은 젖꼭지처럼 생긴 것이 연성 섬유종, 눈 밑에 돋아난 것은 한관종, 피부 표면에 진주알처럼 작은 주머니가 생긴 것은…

갑작스런 우울증, 뇌종양 때문일 수도

뇌종양은 두개강(머리뼈 안)이라는 좁은 공간 내에서 종양이 발생되는 질환이다. 다른 종양에 비해 발생 빈도가 낮아 흔하지 않은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높은 사망률로 인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뇌종양은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다른 종양에 비해 재발의 위험이 높으며 △치료를 통한 완치 과정에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덩치 큰 동물, 전자파에 더 취약 (연구)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10년 동안 270억 원을 들여 진행한 휴대전화 전자파 유해성에 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결과가 아주 선명하지는 않다. 요약하면 휴대전화 전자파가 종양을 일으키거나 DNA나 조직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인간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는 증거가 명확하지 않다. 3000회의 동물…

치료는 어떻게? 폐암에 대한 궁금증 6

폐암은 일반적으로 원발성 폐암을 의미한다. 원발성 폐암은 폐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을 의미한다. 원인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흡연이다. 폐암의 약 85%는 흡연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흡연은 폐암의 발생 위험을 13배 증가시키며, 장기간의 간접흡연은 1.5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심한 잇몸병, 췌장암 원인 (연구)

심각한 잇몸병이 췌장암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2개가 나왔다. 잇몸병의 마지막 단계인 치주염을 일으키는 세균이 췌장암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연구 모두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 연구팀에 의해 실시됐는데 연구팀에 따르면 입안에 있는 세균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져나가 종양을 일으킨다는 증거를 처음으로 밝혀냈다. 췌장암은…

위장 속 헬리코박터 없애는 식품 6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pylori)는 몇 개의 편모를 가지고 있는 나선형 세균이다. 이 헬리코박터균은 위장 점막에 주로 감염되어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암, 위 림프종 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런 헬리코박터균은 음식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함기백 교수팀의 논문 자료를 토대로…

야근 잦은 여성, 암 위험 증가

야간 근무를 오래 하는 여성은 특정 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반적으로 밤에 일을 하는 여성에게서는 암 발병 위험이 19% 증가했다. 중국 쓰촨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야간 근무를 오래 하는 여성은 피부암 발병 위험은 41%, 유방암 32%, 위암은 1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밤에 일하는 간호사의 경우,…

열로 암세포 파괴..."암 치료 신기원" (연구)

국내 연구진이 후유증이 큰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 치료 대신 나노 물질을 이용해 암세포를 빠르게 분열시키는 온열 치료 치료법을 개발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신경외과 백선하, 핵의학과 강건욱, 안과 박기호)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전자과 배성태 교수팀과 함께 ‘마그네슘 나노 물질을 이용한 온열 암 치료 효과’를…

자궁경부암 환자 갈수록 어려진다

여성에게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암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이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환자의 평균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 매년 3600여 명의 국내 여성이 자궁경부암 판정을 받는다. 하루 평균 2~3명의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과음부터 질병까지...구토 원인 다양

먹은 음식을 토해내는 '구토'는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구토를 하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뇌의 한 부분인 연수가 자극을 받거나 다른 장기에 이상이 있으면 구토를 한다. 위나 장을 포함한 소화기관에서 음식 또는 액체 등이 강하게 입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현상이다. 토한 내용물은 대체로 음식물과 위액이며 혈액과 담즙이 섞일 때도 있다.…

난소암 환자, 생존율 높이는 항암 치료 시기는?

국내 연구진이 난소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치료 시기를 밝혀냈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 교수, 이용재 강사 연구팀이 진행성 난소암 환자 치료 시 선행화학 요법 종료 후 6주 이내에 수술 후 항암 치료를 시행하면 생존율을 유의미하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진행성 난소암 환자 치료에서 선행 화학…

바싹바싹 마르는 입, 구강 건조증?

목이 마른 것도 아닌데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는 경우가 있다. 물을 마시거나 갈증 해소를 위한 이온 음료를 마셔도 입안 건조함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구강 건조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입안이 마르는 구강 건조증은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혀에 백태가 심하게 낀다. 게다가 입이 마르기 때문에 혐기성 박테리아의 대사가 활발해져 그 부산물로 입…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먹을거리 6

전립선암은 최근 들어 중년 남성에서 발병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암이다. 전립선암은 남성의 중요한 생식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에 암세포가 발견되는 병이다. 전립선은 정액 액체 성분의 30%를 만들어 분비하고 정자의 생존과 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립선암은 비교적 전이 속도가 느리고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자궁경부암 백신 피하는 이유, "잘못된 정보 탓"

여성이 자궁경부암 백신을 기피하는 이유가 잘못된 정보 탓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부터 자궁경부암 백신(인유두종바이러스, HPV)을 국가 필수 예방 접종 사업에 포함,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무료 접종하고 있다. 하지만 접종률이 낮은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매년 백신 접종률이 50~60%로 보고되고 있다.…

무시하면 안 되는 신체 증상 6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자동차를 관리하는 것과 비슷하다. 자동차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면 무시하고 지나쳐서는 안 된다. 이곳저곳을 점검해 봐야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우리 몸에서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간과하지 말고 잘 살펴봐야 한다. '액티브비트닷컴'이 그냥 넘기면 안 되는 건강 이상 증상 6가지를…

유방암 퇴치, 알면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 사이 유방암 환자는 10만4293명에서 14만1379명으로 4년간 35.6% 증가했다. 특히 전체 환자의 64.5%(9만1163명)를 차지하는 40~50대 중년 여성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여성암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유방암은 2기 이내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0%가 넘는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