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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허리 통증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7

허리가 아픈 사람이 많다. 파스를 붙이면 좀 나은 것 같지만 곧 통증이 다시 찾아온다. 이런 요통 즉, 허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다. 척추 관련 질환이 큰 원인이지만 기침이나 정신적 불안감도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는 크게 뼈, 추간판(척추사이원반), 근육, 신경, 인대로 이뤄져 있다. 허리 곳곳에는 통증을…

암 조기 발견이 최선? 조기 예방이 먼저다

암 예방법을 떠올릴 때 '1차 예방'과 '2차 예방'을 거론하는 경우가 많다. 1차 예방은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 하는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말한다. 2차 예방은 암을 일찍 발견해 전이 등 악화를 막는 것으로 건강검진이 이에 해당한다. 국내 암 발생 1위인 위암을 예로 들면 짜거나 탄 음식, 햄 소시지 등 질산염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어릴…

면역항암제, 위암 환자에서 효과 입증

기존 항암제로 치료가 어려운 전이성 위암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대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강원기·이지연·김승태, 병리과 김경미 교수 연구팀이 국내 전이성 위암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 연구 끝에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면역항암제가 어떤…

뭘 거기까지 싶지만...'두피'에도 선크림 발라야

본격적인 찜통더위의 시작으로 오후는 물론 아침 시간 내리쬐는 해의 기운도 제법 강렬해졌다. 외출 전 노출된 피부는 모두 꼼꼼하게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시기다. 그런데 철두철미한 사람도 놓치기 쉬운 부위가 있다. 바로 두피다. 얼굴은 물론 손, 팔, 심지어 발등까지 빼놓지 않고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하는 사람도 머리카락 사이 살짝살짝 노출되는…

의사들이 검증한 암 예방에 좋은 식품 5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없을까? 암 환자가 늘면서 몸에 좋다는 민간요법이나 약재를 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검증이 되지 않은 식품을 함부로 먹었다가 오히려 큰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우리 주변에는 암 예방에 좋은 음식들이 많은데, 왜 정체불명의 식품을 찾는 것일까? 과학자들과 의사들이 검증한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들을…

재발한 미세 간암, 고주파 열 치료술 성공 98.4%

재발이 흔한 간암 환자들에서 '미세 재발암'을 조기에 진단, 치료 할 수 있게 되어 간암 치료의 또 다른 희망이 생겼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간암 센터 국소소작술팀(영상의학과 임효근, 임현철, 이민우, 송경두, 강태욱 교수 연구팀)은 3년간(2012~2014년) 간세포암으로 근치적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재발한 1센티미터 미만 미세간암에 대한…

2030이 67%, 고환암은 왜 젊은 남성에 많을까?

남성의 암인 고환암은 다른 암과 달리 젊은 환자들이 많다. 연령대를 보면 20대가 35.3%로 가장 많았고 30대 31.8%, 40대 17.1%의 순이었다(2017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 10대 사춘기 환자도 상당수였다. 고환암은 국내에서는 드문 암이지만, 발견이 늦으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하다. 1. 고환암 증상은?…

초기 폐암, 많이 절제하지 않아도 치료 가능

기존 폐암 수술은 폐를 떼어내는 방법이 많은데, 많이 떼어낼수록 수술 후 폐 기능이 떨어진다. 최근 초기 폐암 중 '간유리 음영'을 보이는 폐암은 최소 절제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12일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문영규 교수팀이 서울성모병원에서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를 분석해 간유리 음영 초기 폐암의 성향과 예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남자는 위암, 여자의 암 1위는? 암 관찰법 5

지금도 가족이나 친구 중에 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암 환자가 너무 많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인 82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5.3%나 된다. 10명 중 3명 이상이 암으로 고통 받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잘 걸리는 암은 어떤 것이 있을까. 1. 50대 초반까지는 여자 암…

췌장암은 왜 생존율이 나아지지 않을까

췌장암 환자가 주변에 있으면 절망감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암 치료의 경과가 워낙 안 좋기 때문이다. 다른 암들은 생존율이 크게 좋아지고 있지만, 췌장암은 10년 전이나 별 차이가 없다. 췌장암은 왜 치료가 힘들까. 생존율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췌장암은 10년간 생존율 상승도 꼴찌 췌장암은 꾸준히 국내 10대 암에 들…

생존율 낮은 담낭암, 왜 여성에 더 많을까

건강검진에서 초음파검사가 늘면서 담낭(쓸개)에서 혹이 발견되는 경우도 흔하다. 이 혹이 담낭암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담낭암은 5년 생존율이 낮은 악명 높은 암인데,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더 많다. 담낭암에 대해 알아보자. 1. 여성 호르몬과 담낭암 쓸개(담낭)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담낭암이라고 한다. 환자의 남녀…

공급 끊긴 간암 약, 당신이 간암 환자라면?

경동맥화학색전술(TACE)은 간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법이다. 간암 치료에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치료로 종양에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혈관을 막는 동시에 종양 괴사 효과를 나타낸다. 경동맥화학색전술은 대한간암연구학회와 국립암센터의 간암 진료 가이드라인에 의해 간암 치료법으로 권고되고 있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간암 1차 치료법으로…

손목이 아프고 혹도 생겼다...손목 결절 종 의심해야

학원 강사 안모 씨(38)는 강의할 때 보드에 글을 쓰거나 컴퓨터 사용으로 손목을 많이 쓰는 편이다. 종종 손목에 통증이 있었으나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얼마 전 손목 옆쪽으로 작은 혹이 만져졌다. 보기에도 좋지 않고, 손목을 사용할 때마다 통증 또한 심해져 정형외과를 찾았고 손목 결절 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손목…

담배 안 피는 가정주부, 집안일 하다 폐암에?

여성 폐암 수술 환자의 88%가 평생 담배를 피운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하지 않아도 폐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유전적 변이, 환경적 요인, 간접 흡연 등 다양하다. 미세 먼지 또한 손꼽히는 폐암 요인 중 하나다. 특히 비흡연 여성의 폐암 발병 원인으로 미세 먼지가 꼽히고 있다. 한 해외 연구에 따르면, 미세 먼지 농도가…

타고난 성격도 바꾸는 무서운 질환 7가지

성격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에 성장 환경과 주변 사람 등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 더불어 건강 컨디션도 성격 형성에 기여한다. 미국 의료 포털 웹엠디에 의하면 질환과 성격은 다음과 같은 관계를 맺고 있다. ◆ 알츠하이머: 알츠하이머가 있으면 사고, 판단, 기억력, 의사 결정 등에 변화가 일어난다. 곧잘 혼란을 느끼고 불안해하거나 짜증이 늘기도…

어릴 때만? 중년에게도 필요한 예방접종 4

예방접종은 소아·청소년의 전유물이 아니다. 예방접종은 감염병 발생을 막고, 노화 관리에도 중요하다. 어렸을 때 맞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중장년층에게 특히 필요한 예방접종이 있다. 1.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았던 성인에서 신경절에 잠복 감염되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50대에 접어들면서…

한국 여성의 암 1위 갑상선암 관찰 법 6

갑상선암은 한 때 '과잉진단'이라는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었다. 굳이 없앨 필요가 없는 작은 종양까지 수술로 없애 과잉수술 논란도 일었다. 각계의 자정 노력으로 갑상선암 진단 후 수술 받는 환자가 크게 줄었다. 부동의 1위였던 암 발생률도 위암, 대장암에 이어 3위(2017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로 떨어졌다. 새롭게 마련된 갑상선암 가이드라인에…

유방 조직 치밀할수록 유방암 위험 증가 (연구)

치밀 유방을 가진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치밀 유방은 유방을 구성하고 있는 조직 중에 유즙을 만들어 내는 유선 조직의 양은 많고 상대적으로 지방 조직의 양은 적은 것을 말한다. 노르웨이 암 등록소의 '브레스트스크린 노르웨이' 연구팀은 50~69세의 노르웨이 여성 10여만 명을 대상으로 30여만 건의 유방암 촬영 검사…

암 조직 작은데도 전이…암 크기-전이 상관관계 밝혀져

국내 연구진이 암 조직 크기와 전이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혔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육종인·김현실 교수팀은 세포 및 생체 내(in vivo) 동물실험, 임상 데이터 분석 실험을 통해 암 조직의 전이와 증식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체계의 조절 과정을 밝혔다. 사람 몸에 암이 발생해 크기가 커지면 주변 림프절과 다른 조직으로 옮겨가는…

폐경 전후 체지방-유방암 관계 달라 (연구)

폐경 이후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체지방이 폐경 전 여성에게는 그 반대의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은 보통 폐경이 한참 지난 여성에게 발병한다. 미국 여성이 폐경을 맞는 나이는 평균 51세, 유방암 진단을 받는 나이는 평균 62세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진은 폐경 전 여성들의 유방암 유발 요인을 조사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