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종양

자외선에 눈 손상, 시력 저하까지..."선글라스 쓰세요"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피부 보호를 위해 선크림을 바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눈도 이처럼 보호가 필요하다. 자외선은 피부뿐 아니라, 눈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눈은 자외선에 취약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브라질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모델인 카밀라 알베스가 최근 이를 직접 경험했다. 카밀라는 지난 2일…

[날씨와 건강]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 일반 두통과 다른 점

'세계 뇌종양의 날'…두통 잦은데 혹시 뇌종양?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광주 모두 19도 선에서 출발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31도, 광주와 대구는 33도까지 올라 덥겠다. 때 이른 고온 현상은 금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주춤하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6월 8일은 '세계 뇌종양의 날'이다.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이를 둘러싸고 있는 막 조직에 생긴 종양을 말하며,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암환자 200만명...매년 6월 첫째주는 ‘암생존자 주간’

암생존자 200만 명 시대, 암생존자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암에 걸리면 ‘삶’보다 ‘생존’이 우선시 됩니다. 사망원인 1위인 만큼 악명높은 질환이지요. 다행인 것은 암 조기검진, 예방접종 확대 정책과 암 치료기술 발달에 따라 5년 넘게 생존한 암유병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매년 6월 첫째주는 ‘암생존자 주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내가 췌장암? 나이를 의식하면 안 되는 이유

복막암 4기와 싸우고 있는 ‘보아 오빠’ 권순욱(40세) 감독(광고-뮤직비디오)은 나이가 젊으니 암의 진행 속도가 더 빠른 것 같다고 SNS에 적었다. 의학적으로도 맞는 말이다. 젊은이들의 암은 빨리 악화되어 더 위험하다. 가장 큰 문제는 “나이가 젊은데..”라는 생각에 검진을 소홀히 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 대장암…

대장암 투병 오은영 의사.. 여성이 담석증 위험 높은 이유

최근 방송 등을 통해 소아청소년 상담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사 오은영 박사(정신과 전문의)가 과거 대장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008년 담낭의 종양이 대장으로 전이된 것으로 보여 ‘시한부’까지 거론되던 시기였다는 것. 오은영은 자신의 건강보다 어린 아들을 생각하며 “한 번 더 안아줄 걸..”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 의사도…

30세 인기 유튜버 혈액 암 사망.. 악성림프종은?

‘새벽’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인기 유튜버 이정주가 혈액 관련 암으로 30일 세상을 떠났다. 불과 30세의 나이다. 새벽의 소속사인 아이스 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날 SNS에 “빛나고 소중했던 나의 오랜 친구이자 소속 크리에이터 새벽, 이정주 님이 오늘 아침 별이 되었다. 오랜 투병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 용기와 정신을 잊지 않을…

식욕 줄고, 잠 못 자고…콩팥 이상 증상 10

신장(콩팥)은 두 개로 강낭콩 모양의 기관인데 크기는 주먹만 하고 등쪽 척추 양쪽 체벽에 위치하고 있다. 오른쪽 신장의 상부에는 간이 있기 때문에 그 위치가 왼쪽 신장보다 조금 낮다. 신장의 무게는 체중의 0.5%(신장 1개의 무게는 1백0g 정도, 길이는 약 11㎝, 폭은 5㎝)에 불과하다. 하지만 매분 심장에서 방출되는 혈액의 20~25%가…

⑪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

[핫닥터] 암환자 수술 뒤 삶 걱정하는 ‘로봇손’

“개복수술을 받느니, 병원 치료를 포기하겠습니다.” 2016년 12월 부산에서 온 60세 신장암 환자는 단호했다. 커진 암의 부작용으로 대정맥에 혈전이 생긴 환자였다. 이 상태는 그냥 놔두면 30%가 1년 내 떨어져나간 혈전이 혈관을 막아 생명을 잃는다. 비뇨의학과, 혈관외과, 흉부외과 의사가 함께 참여하는 개복수술로 암과 대정맥 혈전을 함께…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콜레스테롤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 것들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이나 여러 가지 호르몬, 비타민D, 담즙산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 콜레스테롤이 부족한 경우 적혈구의 수명이 짧아져 빈혈이 생기기 쉽고 출혈성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반대로 높은 경우에는 동맥벽에 침전물을 형성해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다. 적정 수준의…

⑩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귀질환 문일준 교수

[핫닥터] 닥터쇼핑 환자에도 정성...귀수술 ‘젊은 대가'

지난 4월말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이비인후과 진료실. 문일준 교수(44)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민준(가명)의 고사리 손에 학용품 세트를 쥐어줬다. 민준은 삼성서울병원이 삼성전자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청각장애 아이에게 ‘소리의 세계’를 선물하는 ‘삼성인공달팽이관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은 아이였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탓에 이 병원에서 수술을…

난임·초기유산 일으키는 '자궁근종'...초기증상 없어 주의

35세 이상 여성의 40~50%가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하지만 방치하면 난임이나 초기유산을 일으키는 질병이 바로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여성에게 생기는 종양 중 가장 흔하다. 30~40세에 주로 발생하고 폐경 이후 대부분 크기가 서서히 줄어들지만 경우에 따라 폐경 이후에도 크기가 줄지 않거나 새로 생기기도 한다.…

대기오염물질 '이산화질소', 뇌질환 유발 가능 (연구)

- 서울, 주요 대도시 중 세 번째로 이산화질소 배출 심각 - 이산화질소, 파킨슨병과 연관...미세먼지·오존 등은 무관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질소가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산화질소는 자동차가 배출하는 가스나 화력발전소 연료가 연소될 때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이다. 이러한…

초기 증상 거의 없는 췌장암…조기발견 하려면

췌장암에 걸리면 등이나 허리 통증이 심하다는 얘기를 듣고, 등 통증이 생기면 일단 췌장암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이후에도 복통과 함께 황달이나 소화불량, 식욕부진, 피로감이 주 증상이다. 등이나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극히 일부로, 수술할 수 없을 정도의 진행성 췌장암에서 나타나게 된다. 췌장암은…

이유 없이 나는 '삐' 소리, 치료 받아야 할까?

귀에서 뜬금없이 '삐' 소리가 들릴 땐 치료를 받아야 할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정상인의 90%가 이러한 현상을 경험한다. 하지만 불편함이 지속될 땐 치료가 필요하다.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데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이명'이라고 한다. 다행히도 이명은 완치가 가능한 병이다.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에 따르면 이명이 자주 발생하거나,…

자외선 차단제 바를 때 빠트리기 쉬운 부위 6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햇볕이 따가와졌다. 외출하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다. 피부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선크림에 대해 알아야할 것들이 있다. 미국피부과협회에 의하면 성인의 경우 전신에 노출된 피부를 커버하려면 선크림 2Ts 가량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양의 25~50% 정도만 사용한다고 한다. 또 피부과 전문의들은…

눈 위에 생긴 하얀 막…백내장 아닌 ‘이것’

A씨는 어느 날 거울을 보는데 검은 눈동자 위에 하얀 것이 덮여있는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백내장 증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안과를 찾은 결과 ‘익상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익상편이란 결막에서 각막 쪽으로 자라 들어온 섬유혈관 조직을 말한다. 육안으로도 쉽게 관찰할 수 있으며, 대부분 삼각형 모양을 보이고 눈꺼풀 틈새에 3시 또는 9시의 수평 방향으로…

여성을 위한 뇌 건강 증진 방법 5

여성은 남성에 비해 뇌 관련 질병에 더 취약하다. 알츠하이머로 진단받은 환자의 거의 3분의 2가 여성이다. 여성은 특정 유형 뇌종양에 걸릴 확률도 남성보다 두 배라고 한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거의 두 배, 두통에 걸릴 확률은 세 배에 이른다. 뇌졸중, 다발성 경화증처럼 뇌에 영향을 미치는 자가면역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도 훨씬 더 높다. 여성…

편두통이 고혈압 유발?…어떤 관계가 있을까

반복되는 편두통은 고혈압의 신호일 수 있지만, 편두통이 있으면 고혈압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그래서 편두통을 포함한 심장질환의 위험요소를 가진 사람에게는 혈압관리가 더 중요하다. 하버드 의대 조교수 파멜라 리스트는 “편두통을 앓는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심혈관 질환, 특히 뇌졸중의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고혈압을 비롯해 다른 위험 요소들을 잘 관리해야…

새벽의 위험신호들.. 흔한 두통? “약만 먹지 마세요”

질병의 증상들이 새벽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자다가 두통이나 가슴 통증을 느낄 경우 “괜찮아지겠지..” 다시 잠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는 위중한 병의 신호일 수도 있다. 새벽에는 체온이 가장 낮아 면역력이 약해진다. 심혈관계의 변화도 커진다. 약만 먹고 잠들었다가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새벽에 나타나는 위험신호들에 대해…

야외에서 걷기…유방암 막는 습관 5

유방암은 유방과 유방 옆의 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포함된 약을 먹을 경우 ·비만 ·방사선 노출 ·환경호르몬 ·술, 담배 등이 꼽힌다. 이런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에서 정기적인 유방 검진을 받고, 의사의 조언에 따라 집에서 자신의 유방을 관찰하는 것도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