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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하루 한잔, 흡연자에 효과 좋아

녹차는 폐암 위험 끌어 내린다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폐암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특히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청산 의대 연구진은 병원에 입원한 폐암환자 170명과, 폐암과는 전혀 관계 없는 환자 340명을 대상으로 흡연습관, 마시는 녹차량, 과일과 채소 섭취량, 폐암 가족력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리고 암 위험과 관계된 인슐린…

존엄사, 사회적 합의는 어디쯤 가나

‘연명치료’논란, 할머니의 별세 그 후

지난해 5월 대법원의 국내 첫 ‘존엄사 허용’ 판례의 주인공이 되었던 김 모(78) 할머니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최고 법원의 ‘인공호흡기를 떼어도 된다’는 판결에 따라 연명치료의 한가지인 인공호흡기를 떼냈지만 김 할머니는 자력 호흡으로 6개월여를 더 생존했다. 우리 사회의 ‘존엄사 논쟁’은 현재 진행형이며 한참 더 설왕설래가 있을 것으로…

보조요법 환자에 급여전환 지연

글리벡 약가 다툼, 환자만 불안

백혈병치료제이자 위장관 기질종양 재발방지에 효과가 있는 글리벡의 약가조정이 장기화 되면서 건강보험 적용시기도 지연됨에 따라 자기 부담으로 글리벡을 먹는 환자들이 약값을 견디지 못하고 약을 끊어야 하는 위기로 치닫고 있다. 7일 오전 한국 GIST(위장관기질종양) 환우회는 한국 노바티스 본사와 보건복지가족부를 찾아가 “정부는 글리벡 보조요법에…

치료 부작용 줄이고 생존율 높여

獨과학자, 겨우살이 항암효과 증명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식물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용으로 많이 쓰이는 ‘겨우살이’(Mistletoe, 사진)가 항암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양에서는 크리스마스 같은 축제 때에 겨우살이를 문간에 걸어놓고 그 아래에서 남녀가 서로의 행복과 장수를 기원하며 키스하는 풍습이 있다. 다른 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는 한국에서도 전국에 분포하며…

하버드대, 대장암 환자 조사결과

“암 걸려도 운동하면 오래 산다”

대장암에 걸렸어도 걷기, 스트레칭 등 운동을 꾸준히 하면 사망위험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많은 사람이 암 환자가 운동을 하면 전이가 빨라진다고 잘못 알고 있지만, 적절한 신체활동과 운동이 환자의 투병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 미국 하버드대의 다너 파버 암연구소 제프리 A. 마이어하트 박사 팀은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포도당 섭취 제한하면 전암세포 죽어

밥-설탕 줄이면 장수하고 암예방

포도당을 적게 섭취하면 당뇨 예방은 물론 장수와 암 예방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도당은 쌀밥 국수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이나 초콜릿 설탕 등 단맛이 나는 음식에 많다. 밥이나 단음식을 줄이면 장수와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미국 앨라배마대 연구진은 건강한 사람의 폐 세포와 암이 본격적으로 발견되기 전의 ‘전암’ 증상이…

뇌에서 주먹 크기 혹…평소 두통 시달려

코요테 빽가 뇌종양, “나도 혹시?”

3인조 혼성그룹 코요테의 멤버로 활동하다 최근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가수 빽가(본명 백성현)가 뇌종양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위로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코요테의 멤버 신지는 지난 10일 자신의 미니홈피 일기 코너에 “너무 아프고 힘이 든다”며 슬픔을 드러냈다. 뇌종양은 2006년 탤런트 이의정이…

덴마크 연구진, 휴대폰 급증해도 발병률 차이 없어

휴대폰이 뇌종양 유발? 근거 없다

휴대폰이 뇌종양을 유발한다는 확실한 근거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휴대폰 사용이 뇌종양을 일으키는지 여부는 그 동안 논란이 돼왔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암역학 연구소 이사벨 델투어 박사 팀은 1974~2003년 사이에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뇌종양인 신경교종이나 수막종을 진단받은 6만 명의 자료를 모아 분석했다.    연구진이…

싱 인도총리 방미 맞춰 건강효과 재조명

미국서 카레 붐 “체중 조절, 암 예방”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4일 인도의 만모한 칭 총리의 방미를 기념해 연 국빈 만찬이 연일 화제다. 초대장을 받지도 않은 타렉 살라히 부부가 만찬에 몰래 들어가 오바마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악수까지 나눠서 이들에 대한 뒷얘기가 연일 신문지상을 장식하고 있다. 식도락가에게는 이들의 소식보다 만찬의 음식이 더 화제였다. 미국의 신문들은…

두바이 쇼크 속 ‘나홀로 선전’

재산분쟁 녹십자홀딩스 주가 급등

제약회사 녹십자의 창업주인 고 허영섭 회장이 별세한지 10여 일만에 허 회장의 부인과 장남 사이에 시작된 재산분쟁이 경영권 분쟁으로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련 회사의 주가가 이틀째 폭등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27일 ‘두바이 폭풍’으로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녹십자홀딩스의 주가가 정오 현재 12.31% 올라…

생각과 관련된 말 쓰면 갈등 해소

부부싸움 누그러뜨리는 단어 있다

부부나 연인 간의 말다툼 도중에 “내 생각에는(Think)” “왜냐 하면(Because)” “이유는(Why)”등 생각과 관계있는 단어를 사용하면 스트레스반응이 덜 생겨 갈등이 풀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대 재니스 글레이서 교수팀은 결혼한 남녀 42쌍에게 두 차례 논쟁을 유도하고 ‘think’ ‘why’ ‘because’ 등…

종양(73건), 심혈관계(46건), 중추신경계(35건) 질환 순

3분기 의약품 임상시험 항암제가 최다

국내에서 승인되고 있은 의약품 임상시험은 항암제 개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승인한 2009년 3/4분기 의약품 임상시험 271건에 대한 현황을 분석해 13일 발표했다. 식약청은 연말까지 승인건수는 지난해 400여건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이는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암 등 여자 큰 병 걸리면 이혼확률 높아

남자, 아내 아프면 이혼부터 생각한다?

신혼초기 남편보다 아내가 암 또는 다발성경화증에 걸리게 되면 별거나 이혼할 확률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마크 챔버라인 교수팀은 2001~2002년 미국 3개병원에 등록된 환자 515명을 2006년 2월까지 추적 조사했다. 연구진은 중증 질환인 일차성 악성 뇌종양, 고형암, 다발성경화증을 가진 환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 인터뷰

“6년내 아시아 허브 병원으로 도약”

 “앞으로 6년 내에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 중심 허브 병원-글로벌 톱 클래스의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올해로 개원 15주년을 맞은 삼성서울병원의 최한용 원장은 “1994년 개원 이후 15년 간 삼성서울병원이 한국 의료계 전체 의료문화의 변화를 선도해 왔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이같이…

면역체계 제 기능 못해 독감 백신에 과민반응

우울한 임신부 신종플루 감염위험 높아

우울증 증상이 있는 임신부는 그렇지 않은 임신부보다 체내 면역력 조절 능력이 떨어져 계절성 독감에 감염될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면역체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계절성 독감 뿐 아니라 신종플루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우울감을 많이 느끼는 임신부는 특히 신종플루 예방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오하이오…

오늘은 ‘사과의 날’

사과가 건강에 좋은 5가지 이유

24일은 과일 ‘사과’를 주고받으며 ‘사과(謝過)’의 말을 나눈다는 ‘사과의 날’이다. 이 날은 농협이 명절 이후 과일 소비가 급감하자 농가를 돕고 우리 사과의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로 제정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사과의 날을 제정한 이유야 어떻든 사과는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과일이라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다. 사과는 그냥 먹기도 하고 잼,…

학생관찰 철저지시…`휴교자제령'은 유지

신종플루로 7세 남아 사망

신종플루로 인해 7세 남자 어린이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학생에게 신종플루 의심증세가 나타났을 때 학교와 학원, 학부모 등의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18일 "신종플루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진료받고, 의료기관에서는 고위험군이 아닐 경우에도 중증으로 이행될 증상이 있으면 즉시…

만성 B형 간염의 ‘큰 간세포변화’, 암 전단계

암으로 변하는 간세포는 따로 있다

만성 B 간염이나 간경화 환자의 간세포가 크게 변하면 간암의 전 단계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의대 병리학교실 박영년 교수팀은 B형 간염에 의한 간경화 환자 34명의 조직을 장기간 추적분석한 결과 B형 간염에 의한 만성 간염 및 간경변에서 관찰되는 ‘큰 간세포변화(Large Liver Cell Change)’가 간암 전 단계의…

발기부전-요실금, 1.3배 이상 높아

비싼 전립샘 로봇수술, 부작용 더커

병원들이 수술로봇 ‘다빈치’를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지만 다빈치를 이용한 전립샘암 수술에서 전통적인 수술보다 성기능 상실, 요실금 같은 부작용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샘암 로봇수술은 현재 많은 병원이 실시하고 있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기존 수술은 50만~60만 원 정도지만 로봇수술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700만~1000만 원을…

멍울 있으면 유방암? → 여자 80% 멍울 있어

유방암에 대한 미신 7가지

매년 10월이면 유방암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자는 핑크 리본 물결이 일어난다. 유방암 환자가 많다 보니 잘못된 인식도 많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는 15일 유방암에 대한 7가지 미신을 보도했다. 1. 가슴에 혹이 만져지면 유방암 여성의 80%는 유방에 암과 상관없는 양성 종양을 갖고 있다. 물론 가슴에 몽우리가 만져지면 유방암 가능성에 대비해 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