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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에이즈 감염 내국인 작년만 868명, 40대 최다

  질병관리본부 집계 지난해 868명의 한국인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2 HIV/AIDS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HIV·에이즈 감염 내국인은 7788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신고 된 전체 누적 인원은 9410명이지만, 이…

영국 성폭행범, 에이즈 감염 소리 듣고 기절

  에이즈 일으키는 바이러스 영국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4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20대 남성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다는 소리를 듣고 충격으로 기절했다. BBC방송과 데일리메일 등의 보도에 따르면, 리처드 토머스(27)는 술과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한밤중에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저질렀다. 피해 여성의…

암 발생-예후 진단 키트 국내서 세계 첫 개발

  뇌종양 진행단계 + 전이 여부 + 예후까지 판별 가능 국내 연구진이 손쉽게 암을 진단하고, 암의 진행 단계는 물론 예후까지 판별할 수 있는 진단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천대 길병원 겸임교수이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연구원인 이봉희, 변경희 교수와 아주대병원 이기영 교수, 서울대병원 백선하 교수팀이 유전자 발현 과 분자…

약한 게 여자? 선천적으로 男보다 훨씬 강해

  유전자 차이도 원인 남자 아이들이 여자 아이들에 비해 각종 질병이나 사고에 취약해 사망률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의 연구팀이 1999~2008년 미국 어린이 청소년(유아기로부터 20세까지)들의 사망 관련 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이 10년간 남자는 여자에 비해 7만6700명 더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 열지 않고도 뇌 수술... 기법 날로 발전

  서울대·토마스 제퍼슨대학 병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교민 이호천(가명·남 57세)씨는 지난 2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다가 뇌 아래 부위에 큰 종양이 발견됐다. 병명은 ‘후각고랑 수막종’. 이 씨는 치료를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대학병원을 방문했지만 종양 주변의 뇌부종이 심해 머리를…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주부들도 맞아야 하나

자궁경부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HPV 백신) 접종을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30~40대 주부들 가운데 “지금이라도 HPV 예방백신 접종을 받으면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느냐”는 질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현재 사용되는 HPV 예방백신 사용 허가 연령은 9~26세”라며…

알면 이미 늦은 췌장암, 조기진단법 나왔다

일본 연구진 검사법 잇따라 개발 췌장은 위장의 뒤에 위치하며 약 20㎝의 기다란 구조를 가진 장기다. 음식물의 소화를 위한 소화효소와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런 췌장에 암세포 종양덩어리가 생겨 앓게 되는 병이 췌장암이다. 췌장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웃음의 마력....종양 치료도 초음파보다 강력

살 빠지고, 면역 체계 좋아지고…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직장 내 이상형 1위는 환하게 웃는 인상과 친절이 몸에 배인 ‘스마일 형’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렇게 웃는 얼굴은 남에게 호감을 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에도 여러모로 좋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영국의 신경과학자인 헬렌 필처 박사는 1시간…

아스피린, 폐암 대장암에도 진행 억제 효과

유방암·전립샘암과는 상관없어 해열진통제와 항염증, 항류머티즘제로 이용되는 아스피린. 그동안 아스피린이 고유한 효능 이외에도 몇 가지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아스피린을 평소 복용하고 있던 사람이 폐암이나 대장암 진단을 받았을 때 종양이 비교적 작고, 진행성이 아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웨덴…

여자 아이 복통 심할 땐 난소종양 의심을

초경 전의 어린 여자아이가 심한 복통을 호소하면 난소종양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종양이 악성이면 복부 팽만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허수영·기은영 교수팀은 1990년 1월~2012년 3월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난소종양 수술을 받은 초경 전 65명의 환자(8개월~15세)를 조사한 결과,…

“슈퍼 푸드”하면 빠지지 않는 절대음식 5가지

  각종 영양소 풍부 슈퍼푸드(Super Food)란 무엇일까. 슈퍼푸드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건강 음식을 말한다. 여러 가지 연구결과, 슈퍼푸드를 먹으면 만성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오래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슈퍼푸드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먹지 않는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줄기세포로 돼지 무릎관절 재생 첫 성공

  도쿄대병원 실험 성공 일본 도쿄대병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유도만능줄기(iPS)세포를 이용해 돼지의 무릎관절을 재생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생후 약 6개월 된 돼지의 오른쪽 뒷다리 무릎관절 4분의 1을 절제한 뒤 사람과 돼지의 피부 등으로 만든 iPS세포에 특수한 콜라겐과 뼈 성분과 유사한 베타형…

“입 안의 박테리아가 대장암 유발”

입 안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가 면역반응을 일으키고 암유전자를 활성화시켜 대장암을 유발한다는 2편의 논문이 잇따라 발표됐다. 우리 몸 안의 박테리아는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거나 음식물 소화에 관여하면서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지만 일부 박테리아는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 웬디 가렛 박사 연구팀은 입 속의 ‘푸소박테리아’를…

난소암 여부, 개가 냄새로 초기에 알아낸다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팀 시도 암의 발병 여부를 개의 후각으로 탐지한다? 이 같은 실험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팀에 의해 시도되고 있어 주목된다. 개의 후각 및 나노테크놀로지를 이용해 난소암의 초기 단계 발병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다. 의학계에서는 현재 난소암의 진단을 하는 데 있어서 시각과 소리, 촉각을 이용하고 있으나 냄새를 통해 진단할 수…

왜, 갑자기, 아사이베리 열풍인가?

  과일이 몸에 좋은 이유 가운데 항산화 효과를 빼놓을 수 없다. 우리 몸의 세포를 노화시키는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것이다. 과일을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세포의 면역력 강화와 생명력 연장에 도움을 준다. 최근 아사이베리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이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디톡스…

생마늘, 폐암 방지에 최고...흡연자에도 효과

흡연자에게도 효과 있어 생마늘을 일주일에 두 번만 먹어도 폐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라도 생마늘을 섭취하면 폐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국 장쑤성(江蘇省) 질병예방통제센터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식사 때 생마늘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폐암에 걸릴…

암세포까지? 아사이베리의 놀라운 효능

  최근 아사이베리가 몸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 몸 세포의 노화를 늦춰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노화 억제, 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아사이베리 과육에 많은 안토시아닌이 사람의 건강한 세포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암세포만을 선별적으로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리 스토너…

몸에 좋은 아사이베리, 제대로 고르는 법

  바야흐로 100세 시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송가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듯 다양한 건강정보 프로그램 제작이 한창이다. 특히 지난 6월 대표적인 건강정보방송 KBS비타민 대장암 특집편에서 암에 좋은 음식으로 아사이베리가 집중적으로 소개되었는데,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건강식품 중의 하나가 바로 아사이베리이다.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말기암 환자 적절한 시기에 상태 알려줘야

서울대병원·국립암센터 연구팀 말기 암환자에게 병 상태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죽음의 질을 높이고, 치료계획에 대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안은미·신동욱 교수와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2009년에 전국의 34개 보건복지부 지정 완화의료기관을 이용한 말기 암환자 345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상태를 아는…

“이 모습 그대로” 암투병 소녀의 마지막 강의

  ‘암투병 소녀의 마지막 강의’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적시고 있다. 신경아세포종과 백혈병으로 최근 숨을 거둔 13세 소녀 탈리아 조이 카스텔라노는 자신처럼 암으로 고통받는 소녀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유투브에 화장법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신경아세포종은 교감신경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병이다. 주로 배 안에서 발생해 뱃속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