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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연구팀 “중년에 대시(DASH) 식단 준수하면, 노년에 치매 위험 17% 낮아져”

중년에 잘 먹어야 치매 위험↓…“칼슘 칼륨 마그네슘을!”

중년에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에 중점을 둔 ‘대시(DASH) 식단’을 충실히 지키면, 노년에 치매 걱정을 많이 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NYU) 의대 연구팀은 ‘NYU 여성건강 연구’에 등록된 여성 약 5100명을 30년 이상 추적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시(DASH, Dietary Approaches to…

파킨슨병 진행 몇 년 늦추고, 약물 복용량도 줄여

권법이 아니라 운동으로...“태극권 파킨슨병 치유 돕는다”

중국 무술인 태극권이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상하이자오퉁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태극권을 수행하면 몇 년 동안 파킨슨병의 증상을 늦출 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필요한 약물 복용량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극권은 중국 송나라 때에 발달한 호신용 권법. 완만한 동작을 주체로 하며…

약물과다 복용 같은 비심장질환 사망 제외한 심장 돌연사 7배

노숙자 돌연사 위험 16배 높아…"평균 50세에 사망"

노숙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할 위험이 일반 인구에 비해 무려 16배나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책임자인 UCSF 의대의 지안 쳉 교수(심장학)…

[메디피플 365] 유영 뇌졸중코디네이터_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갑자기 걸리면 절망···마음 달래는 '뇌졸중코디네이터'를 아시나요?

의료(醫療)는 의술로 병을 고치는 일을 말한다.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의료계를 형성한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들을 통해 환자는 질병을 치유하고 국민건강 증진이 가능해진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뇌졸중코디네이터’로 일하는 유영 간호사(35)는 올해 경력이 14년차(중환자실 7년, 뇌졸중 코디네이터 7년)에 접어든…

수면 부족 남성의 58%가 발기부전

"잠 못 자면 잘 안 선다"...男발기부전 이런 이유가 있었네

국내 발기장애 환자는 약 200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900명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2016년에 시행한 설문지를 분석한 연구 결과, 45%가 발기부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20대는 34%, 30대 40.5%, 40대 47.5%, 50 대 63%, 60대 74%로 나이가 들면서 점차 증가했다.…

어두운 갈색 눈에는 빨간색 옷이 어울려

나에게 어울리는 옷 색깔, 눈동자 보면 알 수 있다?

옷 색상에 맞춰 신발이나 벨트를 고르지만 반대로 신발이나 벨트에 맞춰 입을 옷의 색상을 고르기도 한다. 옷의 색상을 결정하는 기준은 사람에 따라 제각각이다. 그런데 학술지 《미학, 창의성 및 예술의 심리학(Psychology of Aesthetics, Creativity, and the Ar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완벽한 옷의 색상을 코디하는…

미 콜로라도대 연구팀 “4대 가설은 옛말…단순 당인 ‘과당’, 비만 메커니즘 통합 요소”

세계 비만 주범은 '과당'...“탕후루가 생물학적 기능 망친다”

‘단순 당’의 일종인 과당이 비만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컨대 최근 MZ세대 간식거리인 탕후루나 단맛을 내기 위해 쓰는 옥수수시럽  등 단순당 과당이 비만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뜻이다. 미국 콜로라도대 의대 연구팀은 종전 통념을 깨고 ‘단순 당’에 해당하는 과당이 모든 체중 증가 및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인상 결정하는 눈썹...모양에 따라 성격 파악도 가능

[건방진 퀴즈] "얇으면 우유부단?"...눈썹 모양이 성격을 말해준다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12 Q. 다음 중 당신의 눈썹 모양을 고르시오.  ① 두꺼운 형  ② 얇은 형 ③ 아치형  ④ 일자형  눈썹 하면 떠오르는 것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야. 아직도 왜 눈썹이 없는지 수수께끼가 풀리지 않았지만, 가장 유력한 의견으로는 눈썹이 없는 여성이 그 시대에 미인상이었고,  모델도 원래 눈썹이…

긍정과 감사를 위한 시간 가지는 것 도움 돼

"당장 아침에 말해보자"...스트레스 날리는 5가지 말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완전히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잘 다스려서 스트레스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피폐를 줄이는 것이다. 운동을 하거나 영화 보기, 매운 음식을 먹는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거나 운동할 시간을 내는 것이 매번 쉬운 일은 아니다. 치료사인 티파니 스티븐스는…

제5차 여성건강통계 발표...장수하지만 질병부담은 커

암 증가 男 8% VS 女 63%...20년 사이 한국 여성에 무슨 일?

우리나라 여성의 암 발병률이 20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의 우리나라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 현황과 주요 이슈를 분석한 '제5차 여성건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암 발생률은 2000년 인구 10만명 당 197명에서 2020년 321명으로 약 63% 증가했다. 반면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암…

‘유박테리움 엘리겐스’와 연관상 높은 지중해식단이 PTSD 완화 도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완화하는 '이 식단'은?

지중해식단을 따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정신 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PTSD는 트라우마에 기반한 정신 건강 장애다. 심각한 부상, 폭력, 죽음의 위협…

뇌의 인지기능 영역 손상 없어도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가벼운 뇌경색도 위험?... 환자 30% 치매 유발 물질 쌓였다

뇌졸중의 일종인 뇌경색이 알츠하이머 치매로도 발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벼운 정도의 뇌경색(작은 뇌경색)을 경험한 환자의 약 30%에서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Aβ) 단백질'의 축적을 확인한 것이다. 최근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김치경 교수, 핵의학과 어재선 교수팀은 '작은 크기 뇌경색'(소경색…

속마음과 달리 웃는 모습만...내 감정 인정하고 표출해야

"웃는게 웃는게 아니었네"...가수 츄가 극복한 '이 증후군'은?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추억의 만화 영화 ‘들장미 소녀 캔디’ 주제곡의 가사처럼 슬픈 감정을 드러내는 게 쉽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속마음과는 달리 겉으로는 밝고 당찬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평범한 직장인부터 연예인 등 누구나에게 나타날 수 있다. 실제 이달의 소녀 출신 가수 '츄'도 과거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을 앓았지만 최근 이를…

미국에서도 비슷한 사례 종종 있어...심할 경우 음경 절단할 수도

"근육처럼 '男그곳'도 키워볼까"...3kg기구에 음경 낀 사연, 뭐길래

외국의 한 헬스트레이너가 회원 수를 늘리기 위해 시도한 엽기적인 행동이 화제다. 헬스 기구를 이용해 몸의 근육을 키운 것처럼 자신의 음경 크기도 키우면, 남성 회원들에게 획기적인 운동법이 될 수 있다고 믿은 것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 살고있는 한 트레이너(24)는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그의 이두박근과 대퇴근(다리 근육)을…

남성은 2~4회 음주에서 우울증 점수 가장 낮아

"술담배 많이 하는 女...더 우울하다"

흡연과 음주는 한국의 젊은 성인의 우울한 기분과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으며, 이는 여성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송찬희 교수(가정의학과, 황정원·은영미) 연구팀의 ‘우리나라 청년의 성별에 따른 음주 및 흡연 행태와 우울감의 상관성’ 논문에서다. 연구 내용은 ≪대한가정의학회지(Korean Journal…

세계 성인 14%, 청소년 12%가 이들 초가공식품에 일종의 ‘중독성’ 보여

"마약처럼 중독성"...감자칩, 계속 손 가는 이유 있었네

감자칩, 아이스크림도 마약처럼 일종의 '중독성'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버지니아공대 공동 연구팀은 세계 36개국의 연구 논문 281건을 분석한 결과 성인의 약 14%와 청소년의 약 12%가 아이스크림, 감자칩 등 초가공식품에 '중독'된 징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독 징후는 ‘예일 식품중독 척도(Yale…

정신·육체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과 영양 공급이 중요

추워지면 면역력도 뚝뚝...대상포진 '골든타임'은?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면역력은 크게 떨어진다. 때문에 면역력이 약화할 때 생기는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지기 쉽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척추후근(등쪽 신경) 또는 뇌 신경절(신경 세포체 집합)에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되며 생기는 병이다. 이때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퍼지며 피부에 붉은 종기를 만들고 통증을 유발한다. 처음 수두에 감염되면…

방향감각 나빠지고 걷는 속도 느려지면 치매 징후일 수 있어

"걷는 것만 봐도 보여요"...치매 올지 안 올지

평균 수명이 길어지며 치매 걱정도 늘었다. 치매는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말한다. 기억력 저하, 언어 장애,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계산능력 저하, 성격과 감정의 변화 등 잘 알려진 증상들도 있지만 그보다 덜 알려진 증상들도 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걷는…

이화여대 의대 오세관 교수, 홍삼의 약물중독 금단증후군 및 의존증 개선 효과 밝혀

"홍삼, 부작용 없는 마약 치료제 가능성" 과학적으로 규명

최근 약물중독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검찰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7월까지 국내 마약류사범 단속건수는 총 1만173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단속건수(8568건)보다 37%가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10대·20대의 마약 중독 치료자는 44%가 증가했다. 약물남용이란 아편, 양귀비, 코카인, 헤로인,…

집에서도 난방기구 가동 전 '안전' 확인해야... 추운 날씨에 중독 사고 급증

또, 야영 텐트 사망 사고... 신고는 집이 1위 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119에 신고한 장소 별 건수는 주거 시설이 62.6%로 가장 많다. 이어 텐트 20.8%, 영업 시설 6.4%, 차량 5.3%, 숙박 시설 3.4%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