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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충동적이고 자기애 강할수록 ‘원나잇’ 잦아

사랑하는 배우자나 연인과의 잠자리가 아닌 1회성 만남을 통한 성관계는 음성적이고 부적절한 행위로 분류된다. 본인이 미혼이고 진지하게 만나는 상대가 없는 상태라 할지라도 가벼운 잠자리를 가졌다는 경험담을 남들에게 쉽게 얘기하기는 어렵다. 또 가벼운 성관계는 행위자로 하여금 심적으로 공허하고 외로운 느낌이 들게 만든다는 분석도 있다.…

운동 전 커피를 마시면 좋은 이유 5가지

출근길 사람들이 테이크아웃 커피용기를 들고 다니는 모습은 이제 아주 흔한 아침 풍경의 일부가 됐다. 커피숍에 들리지 않더라도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원두커피를 내리거나 믹스커피를 타 마시는 사람들도 많다. 커피는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호식품이 됐다. 또 건강상 유익한 점도 많다.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불쑥 다가오지 마!” 변하지 않은 인간의 공포

  사자나 호랑이처럼 강인한 포식자가 우리 주변을 어슬렁거리다가 공격해오는 모습은 오늘날과 같은 문명사회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원시시대 인간에게는 실질적으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인간은 더 이상 야생동물의 위협을 걱정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물질이 시야에서 멀어지는 것보다…

행복하진 않아도... 비관주의자들 특정 업무 두각

  세상을 혐오하고 타인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든 부정적이고 삐뚤어진 시선을 갖는다. 그 만큼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스트레스가 쌓일 확률도 높다. 정신적·신체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낙천적인 성격을 갖는 것이 좋다. 하지만 최근 ‘사회심리학저널(Journal Social Psych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비관주의자들도 나름의…

엎어 자고 누워 자고... 수면자세와 성격-건강

  사람마다 선호하는 잠자는 자세는 다르다.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몸을 눕혀 자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등을 바닥에 대고 똑바로 누워 자는 사람도 있다. 또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 자는 자세를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잠자는 포지션으로 개인의 심리상태를 분석한 연구도 있다. 몸짓언어 전문가 로버트 핍스는 수면자세가 반영하는 성격에 대한…

50분 안팎 낮잠, 혈압 낮추고 스트레스 해소

  요즘에는 월드컵 경기 시청 등으로 잠이 부족한 사람이 많다. 잠이 부족하면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금방 피곤해진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낮잠이 해답이다. 낮에 45~60분 정도 잠을 자면 직장생활의 스트레스가 풀릴 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앨러게니 대학교의 라이언 브린들…

누구든 될 수 있는 ‘관심병사’...해결책은?

  지난 21일 동부전선 GOP에서 부대원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탈영한 임모 병장은 관심병사이다. 정식 명칭은 보호관심사병. 말 그대로 지휘관의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병사를 뜻한다. 신체검사를 통과했어도 입대 후 부상과 질병, 정신적, 환경적 이유 등으로 누구나 관심사병이 될 수 있다. 현역 복무에 적응하지 못한 이들은 상명하복과 수직적 명령체계로…

기품있게 나이들기 위해서도 야외활동 중요

  겨울에는 추워서, 여름에는 더워서 밖에 안 나간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면 한 여름이 오기 전인 지금 야외 활동량을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 과학자들에 따르면 바깥활동시간을 늘리는 생활이 주는 혜택은 상당하다. 산이나 바다로 나갈 수도 있겠지만 근처 가까운 공원을 걷는 것만으로도 신체와 정신 건강 모두를 향상시킬 수 있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음악 배우면 머리 좋아지고 공부도 잘해

음악을 자주 들으면 두뇌가 긍정적으로 변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린이나 성인 모두에게 실행기능의 향상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두뇌의 실행기능은 정보를 빨리 습득하고 보관하며, 좋은 선택을 하고 문제를 풀도록 하는 매우 높은 차원의 인지과정이다. 인지기능이 좋아지면 학습능력도 향상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미국 보스턴…

축구, 전립선암 환자 회복 과정에 큰 도움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축구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의 팀스포츠와 건강센터 및 이 대학 부속병원 연구원들이 43세에서 57세 사이의 전립선암 남성환자 57명을 상대로 실시한 실험에서 이같은 결론이 도출됐다. 실험에 참가한 환자들은 평균 3년 간 전립선암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번 연구는 2014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가정폭력 자녀 유전자에 악성 변이 초래

가정 폭력의 해로움을 경고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린이들이 가정폭력이나 트라우마를 많이 겪게되면 될수록 DNA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미국 툴레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5세에서 15세의 어린이 80명을 대상으로 가정환경과 유전자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얻어낸 결론이다. 연구팀은 실험대상 어린이들의 유전자 샘플을 채취하는 한편…

늑대인간도 아니고... 보름달-수면 패턴 무관

  지난 수세기동안 사람들은 월주기가 인간의 건강, 행동, 심리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어왔다. 지구 주위를 맴돌고 있는 달이 인간의 생체리듬, 특히 수면 패턴에 관여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적이 있다. 이 연구들에 따르면 보름달이 뜨면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 잠을 청하기 어렵다. 늑대인간만이 아니라 보통 인간도 보름달을 보면 들뜨게 된다는 이러한…

요요 없애려면.... 체중, 얼마나 빼야 좋을까?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체중을 얼마나 빼는 게 적당할까? 일부 사람들의 감량 목표는 비현실적인 경우가 많다. 이런 경향은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중년 이후보다는 젊은 여성에서 심하게 나타난다. 다이어트를 건강을 위해 하기보다는 미용 차원에서 하려는 경우 더욱 심하다. 다이어트로 뺄 수 있는 몸무게는 5~15% 정도가 적당하다. 비만은 완치되지 않는…

“학교 일찍 가지 마라” 학습능력 되레 떨어져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격언은 모든 경우에 다 적용될 수 있는 말이 아닌 듯하다. 한 인기 코미디언이 농담처럼 던진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는 말이 적용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최근 과학자들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수업을 일찍 시작하는 학교의 학생들이 보다 늦게 시작하는 학교의 학생들보다 학습…

“축구만이 아니다” 팀워크 없으면 직장도 ‘흔들’

  직장인 우울증 높아져 브라질월드컵에서 아프리카의 강호로 꼽혔던 카메룬이 멕시코와 크로아티아에게 연패를 당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카메룬은 패배도 패배려니와 팔꿈치로 상대 선수 등을 찍는 등 최악의 매너를 보여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카메룬에는 사무엘 에투, 알렉산드로 송, 스테판 음비야 등 특급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어 16강에 오를 수…

불안감 많이 느끼는 아이 뇌구조가 다르다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아이들의 뇌는 보통 아이들의 뇌와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두려움을 관장하는 뇌 부위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변화가 일어나면 향후 불안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위험도가 높아진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의과대학원 연구팀은 7~9세 사이 아동 76명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업무 과다, 잦은 회식...직장인 85% 만성피로

  주로 주말에 잠으로 보충 직장인 10명 중 8명이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 때문에 무력감, 우울증, 소화기 계통 질환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8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5.4%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했다. 만성피로를 느끼는 직장인들은 신체보다는 정신적 피로감에 더 시달리는…

축구천재 메시도 그랬듯... 키, 더 키울 수 있다

  23~25세까지 키 키울 수 있어 16일 열린 브라질월드컵 보스니아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아르헨티나의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27). 웬만한 축구팬이라면 그가 어릴 때 성장장애를 겪으며 고생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메시는 11세 때 성장호르몬결핍증으로 ‘150㎝까지밖에 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단의…

“회의 미팅도 서서 하라” 건강에 좋고 창의성↑

  아침 회의시간이면 세미나실로 사무실 임직원들이 모여든다. 큰 테이블에 둘러앉아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오늘의 일정을 계획하기 때문이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업무시간 주로 앉아서 일을 하지만 회의시간도 어김없이 의자에 앉아 토론을 벌인다. 하지만 앉아있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오고 내장기관에 지방이 끼는 등…

잇몸 출혈, 가려움 ...스트레스의 묘한 증상들

  미국 러시대학교 의학센터 행동과학과의 스테반 호브폴 박사는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묘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이 스트레스를 꾸준히 받고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7가지를 소개했다. ◆주말 두통=워싱턴대학교 두통센터의 토드 슈워츠 박사는 “스트레스 수치가 갑자기 뚝 떨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