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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수면엔 라벤더, 시험 땐 로즈메리…향기의 효능 5

좋은 냄새를 맡으면 기억력과 기분, 에너지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인간의 후각은 수천 가지의 향기를 구별할 수 있고 미각보다 1만 배나 정교하다. 우리 코 안에는 수백만 개의 후각 수용체가 냄새를 감지했을 때 그 정보를 뇌 속에 있는 후각 신경구에 전달하고 여기서 신호를 분류해 둘레계통(대뇌 변연계)에 전달을 한다. 뇌의 이 부위가 기억력과…

조기사망 위험 낮추는데 특히 좋은 운동 4

시작하기가 쉽고 장비가 많지 않아 꾸준히 해나가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운동이 있다. 여기에 효과까지 확실하다면….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이 소개한 상대적으로 입문이 용이하면서 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 4가지를 알아본다. 1. 걷기 내내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 중국 산둥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낮은…

유산소-근육운동 병행, 우울증-불안장애 ‘뚝’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가 확 줄어든다는 뚜렷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정신과 연구진은 15만여 명의 운동 상태와 정신건강을 체크하고 7년 뒤 이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국제 학술지 《BMC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했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는…

수능 2주 앞, 공부에 도움 되는 7대 건뇌 식품

다양한 식품이 우리 몸과 뇌에 영양을 공급하지만, 몇몇 연구에 따르면 특정 식품이 뇌 건강과 정신 기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 뇌 건강을 지켜주는 7대 건뇌 식품을 소개한다. 1. 딸기류 블루베리, 딸기, 산딸기, 블랙베리를 포함한 베리류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 특히 많다.…

차갑고 시린데…수족냉증 완화에 좋은 한방차 5

날씨가 추워질수록 평소 손발이 찬 수족냉증 환자들은 더욱 힘들어진다. 강동경희대병원 자료에 따르면, 2명 중 1명꼴로 겨울에 냉증을 느끼고, 이런 증상은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더 많았다. 냉증은 혈액순환 문제로 나타난다. 단순히 손발이 차갑고 시린 데서 안 끝난다. 냉증 환자 10명 중 4명은 어지럼증이나 빈혈을 함께 갖고 있다. 심하면…

나를 더 영리하게 만드는 식단은?

전 세계 대표 건강 식단은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지중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즐겨먹는 식단이 꼽힌다. 바로 지중해 식단이다. 채소, 과일, 견과류, 콩류, 통곡물, 해산물, 올리브오일 등의 건강한 지방 등을 주재료로 구성하는 식단이다. 지중해 식단에서 유제품은 주재료에 추가적으로 곁들여 먹고, 어패류가 아닌 육류 섭취는 최소화하며,…

도파민, 엔도르핀...‘행복 호르몬' 솟구치는 법 4

갓 지은 밥 냄새. 현재 방영 중인 한 TV드라마의 여주인공을 행복하게 만드는 조건이다. 행복은 이처럼 소소한 것에서 온다. 향긋한 모닝커피, 발랄하게 뛰어노는 강아지, 오늘처럼 비가 내릴 때 나는 흙내음 등은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조건들이다. 좀 더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운동 후 느껴지는 개운함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처럼 사람의 기분을 좋게…

“다양한 사회활동하는 노인, 우울증 위험 1/4로 낮아져”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며 노인들의 사회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노인들의 사회활동참여가 우울증상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팀(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한규만 교수, 심리학과 최은수 교수)은 60세 이상 국내 노인 4751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와 우울증상 유병률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를…

무서운 스트레스, 속쓰림에서 돌연사까지.. “일단 걸으세요”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면 우울증 등 정신질환 뿐 아니라 위염-위궤양-장염 등 위장관질환, 고혈압-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성기능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에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스트레스를 흡연이나 음주로 해소하려는 것도 문제다. 스트레스가…

매운 음식을 자꾸 먹는 이유는 ‘이것’ 때문

불닭, 불주꾸미, 마라탕…. 이런 매운 음식을 먹으면 혀가 얼얼하다. 조금 있으면 입안 전체가 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눈물, 콧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이렇게 매운데도 불구하고 계속 먹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타임닷컴’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매운 음식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매운 음식을 먹으면 나오는 건…

바나나, 체리...잘 자기 위해 먹으면 좋을 음식 5

피곤한 하루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늦은 밤 스마트폰을 뒤적이다 겨우 잠이 든다면? 더욱 심각한 것은 어렵게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수시로 잠이 깨는 것이다. 이는 수면의 양과 질이 모두 나쁜 상태다. 이는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하루 종일 피곤하고 에너지가 부족하며 무기력하고 나른한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좋은 잠은 건강한 삶의 필수…

"남 일 아냐" 10명 중 1명 우울증...치료 지체하면 안 돼

전 세계적으로 우울증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는 최대 500만 명의 우울증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울증은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이다. 유병률이 높고, 만성적인데다 재발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원광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열 교수(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는 "우울증을 감기와 같다고 말하는데,…

가시지 않는 피로, 뜻밖의 원인 4

열 시간을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가시질 않는다. 눈이 뻑뻑하고 머리가 무겁다. 병원에 가서 갑상선 검사도 받았고, 빈혈이나 다발성 경화증과는 무관한 증상이라는 설명도 들었다. 그럼 도대체 왜 이렇게 기운이 달리는 걸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 복지부동 = 피곤하다고 종일 소파에 붙어 있으면 안 된다. 베일러 의과…

반려견과 18개월 아기의 공통점은?

반려견은 갈비 뼈다귀를 좋아하고 주인은 치킨을 좋아한다면, 주인과 외출나간 개는 갈빗집과 치킨집 사이에서 망설일까? 아니면, 갈빗집 앞에서 멍멍대며 주인에게 호소할까? 주인이 치킨을 좋아한다는 표시를 자주 내비치면, 개가 자기 욕구를 누르고 두 집 사이에서 눈치 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개의 인지 행동이 자기 욕구에만 따르지…

노인 우울증의 주원인은 외로움 (연구)

50대 이후 노년 우울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외로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의 정신의학과 의사와 행동과학 및 보건 전문가들이 주도한 이 연구는 영국의 52세 이상 우울증 환자의 18%는 외로움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외로움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면 이들의 우울증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떨쳐내기 힘든 불면증...완화에 도움되는 먹거리 8

불면증에 한 번 걸리면 좀처럼 벗어나기가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라발대학교 연구팀이 3000여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5년간의 추적 연구를 한 결과, 연구 시작 시점에서 불면증이 있었던 사람 중 37.5%에서 불면증이 지속된 것으로 드러났다. 불면증의 지속성은 초기에 불면증이 더 심했던 사람들에게서 더 높았다. 또한 연구팀은 연구 시작…

"다 그만 두고 싶다"...흔한 번아웃 증후군 4

하루 사람이 쓸 수 있는 에너지는 총량의 법칙을 따른다. 오전과 오후 시간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면, 저녁에는 에너지가 고갈되고 탈진할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다. 그 정도가 심하면 '번아웃 증후군'이라 한다. 모바일 메신저 등이 발달하면서 일과 휴식의 경계가 무너졌다. 쉬어야할 시간에 업무 관련 연락을 받는 등 소진한 에너지를 다시 채울 기회를…

우울증과 싸우기 좋은 운동 방법과 시간은?

운동은 우울한 기분을 달래는데 도움이 된다. 연구자들에 의하면 일주일에 한 시간만 운동해도 우울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달리기, 자전거 타기, 근육운동 등의 고강도 운동은 물론, 걷기, 춤추기, 요가 등의 운동을 중간 강도로 해도 정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지난해 미국 연구팀이 의료저널 '자마 네트워크(JAMA…

시끄러운 동네 살면 치매 잘 걸린다(연구)

오랫동안 소음에 노출되면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형태의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소음과 치매의 연관성을 연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1990년대 이후 미국 시카고 남부에서 살아온 65세 이상 노인 1만여 명을 추적해온 ‘시카고 보건·노화 프로젝트(CHAP)’에 참가한 5227명을 대상으로 보스턴대학교…

웨이트트레이닝, 불안증 해소에 도움 (연구)

스쿼트, 팔굽혀 펴기 등 웨이트트레이닝이 심리적 불안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이 우울증을 완화하고 행복감을 높인다는 기존 연구는 여럿이지만, 대부분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의 효과에 관한 결과들이었다. 연구 대상도 주로 우울증 환자에 국한됐다. 아일랜드 리머릭 대학교 등 연구진은 그래서 신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