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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국가리더의 팬데믹 대응, 남녀가 어떻게 다를까

권력을 손에 쥔 사람들의 말에는 남다른 무게감이 실린다. 위기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올해 지구촌을 공포로 밀어넣은 코로나 팬데믹은 뜻하지 않게 각 나라의 정부 수반의 언어와 의사소통방식을 비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정치 리더의 연설이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이 연구는…

‘한 개비’라 괜찮다? 하루 담배 한 대만 피워도 ‘중독’

2021년 새해를 앞두고 신년 계획으로 금연을 꼽은 사람들이 많다. 가볍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어떨까? 금연을 고려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스스로 니코틴 중독이라 여기지 않기 때문.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하루에 담배 단 한 개비를 피워도 니코틴에 중독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담배를 적게 피우면 중독이…

2020년 일상을 잠식한 '번아웃'...어떻게 극복할까?

"그냥 하루하루 지쳐요. 매일이 무기력해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숨 쉬니까 어쩔 수 없이 살죠." 2020년을 마무리하는 시점, 당신의 올해 총평은?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번아웃'이 뉴노멀(새로운 시대의 기준)이 된 일상을 보냈다고 말한다. 코로나19에 감염돼 호흡곤란 등의 증세로 고통을 경험한 사람들도 있고, 가족 중…

백신 접종 선두권 미국, 2021년 월별 예상 시나리오는?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2주가 흘렀다. 그동안 약 200만 명이 백신을 접종 받았다. 그렇다면 돌아오는 2021년, 미국은 코로나 관련 타임라인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현재 미국은 의료계 종사자와 고령층을 중심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는 국민의 60% 이상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은…

주사 맞을 때 통증을 덜 느끼고 싶다면? 스마일!

영국에서 시작한 코로나 백신의 접종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내년 초부터 의료진과 고령자를 필두로 백신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주사바늘을 겁내는 것은 어린이들 만이 아니다. 주사바늘 공포증까지는 아니라도 주사 맞을 때 많은 어른들도 긴장과 두려움을 느낀다. 그 순간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싶다면 눈을 질끈 감기 보다 의도적으로…

생각보다 흔히 발생하는 호흡곤란의 원인과 증상

'건강 적신호' 숨가쁨...가볍다고 무시하면 안돼요

코로나19 확산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기침이나 숨가쁨 등 호흡 곤란 증세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흔히 숨 가쁨으로 표현되는 호흡곤란(Dyspnea)은 증상이 경미하고 일시적인 것부터 심각하고 오래 지속되는 것 등 범위가 매우 넓다. 그만큼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기도 하다. 미국 클리블랜드…

스트레스 받으면 여성은 더 신중…남성은?(연구)

스트레스는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긴장 상태를 말한다. 스트레스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심장병, 위궤양, 고혈압 따위의 신체적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고 불면증, 신경증, 우울증 따위의 심리적 부적응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런 스트레스와 관련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성은 위험한 선택을 하기 쉬운 반면 쉽고 여성은 오히려 더…

전문가들이 말하는 일상 속 정신건강 유지 법

'잠들기 전 2분' 행복한 생각, 정신 건강 지킨다

최근 정신 건강에 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례 없던 감염병의 시대는 물리적 건강은 물론이고 정신적 건강에도 심대한 타격을 입는 이들도 늘고 있다. 사회적 활동이 급감했고, 감염에 대한 공포로 심리적 긴장 상태가 장기간 이어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몸 건강에 규칙적 운동이 좋은 것처럼 정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일상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3대 건강 조건 '수면-식사-운동'...정신건강과 가장 밀접한 건?

건강을 위한 필수 조건은 잘 먹고, 많이 움직이고, 잘 자는 것이다.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이 중 정신건강과 특히 더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은 무엇일까? 수면, 식사, 운동은 정신과 육체를 모두 건강하게 만드는 조건이다. 건강하게 먹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적정 수면시간을 채워야 신체질병이 발생하지 않고,…

러닝머신 앞으로 바짝 붙어 달리진 않나요?

집에 있는 러닝머신이 빨래 건조대로만 사용되고 있다면, 지금이 제 기능을 하기에 최적인 때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야외활동이 제약적이고 실내 체육시설도 거리두기 2.5단계 이후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져 이용하기 어렵다. 그래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인구가 늘었다. 몸의 하중이나 작은 운동기구를 이용해 근력운동을 하기도 하고, 그동안 빨래걸이…

아침형·저녁형 인간, 식물에도 존재 (연구)

생체시계를 기준으로, 사람은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 식물 역시 이런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은 '아침형 인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저녁형 인간'이라고 한다. 이는 단순한 개인 취향 차이가 아니다. 유전자가 영향을 미친다는…

심장 두근, 가슴 답답...공황장애 치료법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사회적으로는 고립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코로나 블루'와 같은 정신건강 이슈가 하나의 사회문제로 부상했다. 이로 인해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과 질환이 심해지는 경우도 늘고 있다. 특히 공황장애는 올해만이 아니라,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는 정신과 질환 중 하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2010년…

코로나 백신 접종 받은 美 의사들의 경험담

미국에서 화이자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 미국 내 접종 1순위 대상인 의료계 종사자들의 한 주간 경험담이 이어지고 있다. 누구보다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의료계 종사자들은 총 2회 접종 중 1회분 접종을 마친 현재의 느낌과 접종 이유 등을 외신과 SNS 채널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이들의 경험에…

신규확진 869명 “스키장, 주요 관광명소 운영 중단”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926명)보다 53명 줄어든 869명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4명 늘어 누적 722명으로 코로나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환자 가운데 기저질환자와 고령자가 많아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위중-중증 환자는 7명 늘어나 281명이다.…

야행성 청춘들, 더 충동적이다 (연구)

밤 늦게 깨어있는 젊은이들은 일찍 자는 동년배보다 음주와 흡연 비중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리 대학 등 연구진은 18~25세 젊은이 191명을 대상으로 음주, 흡연, 카페인 음료 소비 성향을 살피고, 수면 습관과 불안, 충동성 등 심리 상태를 조사했다. 올빼미족 젊은이들은 아침형 동료들보다 술, 담배, 커피 등을 더 많이 섭취했다.…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야 할 3가지

스트레스를 잘 이기려면 개인의 지각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기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이 높아지지만, 대처 능력이 뛰어나면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을 덜 받게 된다. ‘멘털헬프닷넷’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본다.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는 질환 우선 스트레스와 관련이 높은 질환은 심혈관질환이다. 급성 스트레스는…

자만심 아닌 자존감 높이는 방법 5

자만심은 자신이나 자신과 관련 있는 것을 스스로 자랑하며 뽐내는 마음을 말한다. 이에 반해 자존감은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을 뜻한다. 성숙한 어른이 되려면 자만심은 없애고 자존감은 높여야 한다.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이 소개한 자존감 높은 어른이 되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1. 비교하지 마라 다른 사람들과…

신체질환자엔 '공감', 정신질환자엔 '글쎄' 하는 이유 (연구)

몸이 아픈 사람, 마음이 아픈 사람 모두 고통을 겪는다. 하지만 신체질환자의 고통은 공감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정신질환자는 냉담한 눈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두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국내 연구에 따르면 두 대상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처리하는 뇌 부위가 서로 다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선미 고백한 '보더라인 인격장애'... 혹시 나도?

가수 선미가 경계선 인격 장애로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하면서 이 장애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인격 장애(Personality Disorder)는 옛날에는 성격 장애로 불리던 것. 뇌의 미세한 이상, 사회적 분위기, 가족적 요인 등에 따라 인격의 여러 부분이 균형을 이루지 못해서 생기는 장애다. 대체로 자신보다는 주위 사람이 더 힘들기 때문에 ‘마늘…

크리스마스 트리가 정신 건강에 좋은 이유는?

2020년에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는 다가왔다. 예전같으면 연휴 분위기가 고조되었던 시기겠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것이 달라졌다. 가까운 사람끼리 모이는 행사는 언감생심이 됐다. 거리에 사람이 줄면서 연말 쇼핑가의 활기도 사라졌다. 이처럼 주변의 분위기도 가라앉고 사람들과의 접촉이 줄어들게 되면 우울감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