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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세상의 무서운 뉴스, 아이가 접했을 때 대응법 5

최근 '정인이 사건'이 이슈가 되며 연일 검색어를 오르내렸다. 어른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이 같은 사건을 아이가 접했을 때 받는 충격은 매우 크다. 이 같은 험한 소식을 아이가 접했다면, 부모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아이들도 여러 매체 수단을 통해 끔찍한 사건들을 접할 수 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양육자가 대화와 교육을 통해 아이를 안정시킬 수…

코로나 블루 날리는…기분 향상에 좋은 실내운동 4

코로나 블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우울감이 합쳐진 신조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일상에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코로나 블루는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조치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이 커진 게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같은 급작스러운 재난…

하루 세끼 모두 '혼밥'.. 가족과 함께 먹어야 하는 이유

하루 세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노인이 영양 불량에 빠질 위험이 하루 세끼 모두 배우자 등과 함께 식사하는 노인의 3배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정자용 교수팀이 2013∼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65세 이상 노인 4,562명(남 2,265명, 여 2,297명)을 대상으로 동반 식사 횟수 등을 분석한…

우울할 때 ‘이것’ 많은 식품을 먹어라! (연구)

우울할 때 과일, 채소, 통곡물 등 식이섬유(섬유질)가 많은 식품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월경이 완료된 완경(폐경) 여성들에게 섬유질 섭취가 우울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섬유가 정신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들은 이전에 여럿 발표됐지만, 완경 전과 완경 후의 여성에게 나타나는 연관성을 분류한 연구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강에 유익한 1분 습관

아무리 바빠도 1분 정도 여유시간은 가능하다. 대수롭지 않게 보일지 몰라도 1분만 투자하면 몸과 마음에 득이 되는 아주 작은 습관들이 있다. 날마다 1분 이내 시간을 들여 건강과 웰빙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프리벤션닷컴’에서 오늘 당장 실천가능한 1분 습관을 제안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했다. 하루하루 초간단 꿀팁을 활용해…

피해야 할 장내 유익균 죽이는 습관들

장에는 40조개가 넘는 세균이 거주한다. 이 미생물들이 건강한 조화를 이뤄야 우리 몸도 건강해진다. 장이 건강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되고 체중, 면역체계, 식욕, 기분 상태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친다. 소화기관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많은 신경세포들이 있고, 우리 몸의 전반적인 호르몬 시스템도 관장한다. 장내 세균 중 유익균은…

‘2021 수면 스케줄’ 고치는 5가지 단순한 방법

2021년 새해, 여러모로 잘 됐으면 하는 일들이 많겠지만 무엇보다 잘 자는 일이 먼저다. 최근 미국 방송 CNN이 미국에서 유명한 임상 및 범죄 신경심리학자 주디호 박사와 미국수면학회 자문위원 휘트니 로반 박사 등 수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어떻게 ‘2021 슬립 스케줄(sleep schedule)’을 고칠 것인지 그 방법을 소개했다. 휴대폰은 저…

새해 건강 목표 달성 돕는 습관 5

운동을 시작하고, 체중을 줄이고 싶다. 어떻게 하면 이런 목표를 쉽게 이룰 수 있을까? 미국 ‘뉴욕 타임스’가 전문가에게 조언을 들었다. 핵심은 결심을 실천에 옮기는 과정에 크고 작은 장애물(마찰)을 없애거나, 설치하는 것. 장애물은 크게 세 가지다. 거리, 시간, 노력. 예컨대 집에서 먼 헬스 클럽에 등록하면 운동 회수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켜줄 5가지 보충제

폐경기는 중년 여성들이 피해갈 수 없는 시기다. 신체적 변화도 극적으로 일어나며, 이같은 변화가 정신건강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흔히 알려져 있는 피부 열감과 야간의 땀 분비 과다뿐만 아니라, 기분의 급격한 변화, 수면 장애, 인지 혼란, 성적 문제도 발생하기 쉽다. 일부 여성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약을 먹거나 호르몬 치료를 받기도…

성격도 하루아침에 바꾸는 질환 7

성격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질이나 품성을 말한다. 이런 성격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에 성장 환경과 주변 사람 등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 여기에 건강 조건도 성격 형성에 기여한다. ‘웹 엠디’에 따르면, 몇 가지 질환과 성격은 다음과 같은 연관성이 있다. 1. 갑상선 질환 목 앞 중앙에 위치한 갑상선(갑상샘)에서는 호르몬이…

스트레스, 숨만 잘 쉬어도 풀린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사람들은 모두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정된 공간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트레스 증가를 호소하는 이들도 급증하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의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음악을 듣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들이다. 그러나 바쁜 일상 속에서…

㉞정신병 분야 서울대병원 권준수 교수

[대한민국 베닥] “조현병 환자의 진짜 권익은?” 외쳐온 세계적 뇌의학자

“어, 우리 병원에 어인 일로….”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 권준수 교수는 살짝 열린 문으로 고개를 밀어 넣은 30대 여성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얼굴에 화상을 입은 여성은 환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선생님 맞네요. 병원에 화상 성형수술 받으러 왔는데, 지나가다 진료실의 이름표 보고….” 20여 년 전 어느 날 진료실에 불쑥…

코로나19 환자 76%, 반년지나도 후유증

코로나19에 걸렸던 환자들이 반년이 지난 후에도 피로감과 근력저하, 불안감 등 각종 증상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세계적인 의학학술지 랜싯에 지난 8일 실린 중국 연구진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4분의 3 이상이 여전히 후유증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일란성 쌍둥이도, 유전적으로 100% 같진 않아 (연구)

일란성 쌍둥이라면, 자신의 쌍둥이 형제나 자매가 클론(복제)처럼 느껴질 때가 있을 것이다. 이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일란성 쌍둥이라고 해서 유전적으로 완벽하게 100% 동일한 것은 아니다. 한 개의 수정란이 분열돼 두 명의 태아로 성장하면 일란성 쌍둥이가 태어나게 된다. 이란성 쌍둥이나 일반적인 형제자매는 유전자의…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 아빠 품에 안기면 좋은 이유

엄마가 제왕절개 분만 후 회복할 동안 아빠가 캥거루 케어를 해주는 것이 아기의 심박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캥거루 케어는 새끼를 낳아 배 주머니에 넣고 키우는 캥거루처럼 신생아와 부모가 최대한 밀착 해 아기의 정서 안정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육아 방법을 말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출산건강 전문가 카일라이크…

나이 들어도 뇌에 활력을 유지하려면

뇌기능 저하는 노인들에게 가장 큰 두려움 중 하나다. 나이 들어서도 두뇌 건강을 유지하려면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적절한 수면 등이 필수적이다. 여기에 정신적 측면에서 인지 능력에 활력을 불어넣는 2가지 방법이 있다. 바로 지속적인 일과 삶의 만족. 지난해 ‘신경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담긴 내용이다. 이 연구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무심코 넘겼는데…정신건강에 의외로 나쁜 습관 4

매일 일상에서 반복되는 작고 사소한 행동들이 실은 우리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신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정신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일상의 요인들을 알아본다. 1. 잘못된 식습관 여러 연구에 따르면, 먹는 음식에 따라 정신건강 상태도 달라진다. 쿠키, 칩, 빵처럼 가공된 식품을 많이…

힘들 때일수록 창조적 여가활동을

코로나로 인해 너나 할것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람과의 만남이 단절되면서 불안감과 고립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 내면의 고요함을 찾기 위해서 창의력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림그리기, 글쓰기, 뜨개질하기, 노래하기 등등. 모든 창조적인 여가활동은 마음의 안정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예술은…

물건 못 버리는 ‘저장강박’, 심장질환에 취약(연구)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물건을 계속해서 강박적으로 저장하고 버리지 못해 고통까지 유발하는 정신장애를 ‘저장장애’라고 한다. 이러한 저장강박에 시달리는 사람은 만성 비만, 당뇨 그외 여러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저장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만성 통증, 심장질환, 고콜레스테롤증, 수면 무호흡증 등의 증상을 흔하게…

운동하면 성인 아토피 호전 가능성 2.5배 증가

성인 아토피 환자가 숨이 많이 차거나 심장이 매우 빠르게 뛰는 고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 증상 호전 가능성이 2.5배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의료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ㆍ30대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사 진단 경험) 348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증상의 완화 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