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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낮잠 자는 노인, 인지능력 더 좋다

낮잠이 고령층의 인지능력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정신의학 매체인 제너럴 사이케어트리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오후에 잠깐 동안 낮잠을 자는 것은 인지 능력 향상에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오후에 낮잠을 자는 60세 이상의 성인은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인지적으로 더 명민한 모습을 보였다고 CNN은…

뇌 건강 좋게 유지하는 방법 5

성인의 뇌의 무게는 약 1.4㎏이며 1000억 개의 신경세포와 9000억 개의 아교세포로 구성된다. 뇌의 새로운 신경세포 대부분은 출생 전과 생후 첫 몇 달 동안 생성된다. 이후 신경세포는 숫자는 늘어나지 않고 크기가 자란다. 그러나 뇌의 일부 부위는 신경줄기세포를 포함하고 있어서 적은 숫자이기는 하지만 성인에서도 새로운 신경세포를 계속 생성할…

숙취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

숙취는 음주 후에 이튿날까지 깨지 아니하는 취기를 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에서 혼술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혼자 마시는 술 즉, 혼술을 하다보면 과음을 할 수 있다. 자기도 모르게 술에 취하다보면 다음날 숙취로 인해 고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숙취에 대해 알아야 할…

코로나19, 조현병 있으면 더 치명적(연구)

조현병(정신분열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하는 위험 요인에 있어서 연령에 버금가는 요소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조현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조현병 환자들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사망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코로나 단절,' 실제 고통 유발... 대처법 6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고통(Social pain)’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원래 사회적 고통은 심리학에서 거절, 방임, 죽음, 이별 등 관계의 상실에 대한 반응을 설명하는 용어로 사용돼 왔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 두기로 관계의 단절이 심각해짐에 따라 슬픔이나 외로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아이들 ‘보는 것’보다 ‘듣는 것’에 더 반응 (연구)

아이들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 귀로 ‘듣는 것’을 통해 감정을 더 잘 파악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세 전후부터는 청각 자극보다 시각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론, 이른바 ‘콜라비타 효과(Colavita effect)’와는 반대된 결과다. 영국 더럼대학교 심리학과 패디 로스 박사팀은 기존에 확인된 ‘콜라비타 효과’가…

코로나 생존자 30%, 회복 후 '이것' 발병 (연구)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한 사람들이 일상으로 복귀한 뒤 발생하는 질환이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6개월이 지난 시점, 생존자들이 지난 6개월간 어떠한 질환으로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에 따르면 3명 중 1명은 치매와 같은 신경학적 질환이나 정신적 질환에 대한 진단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명…

낮잠 자면 똑똑해진다? (연구)

절로 눈꺼풀이 감기는 오후, 억지로 졸음을 쫒지 않아도 괜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낮잠이 정신을 민첩하게 만든다는 것. 상하이 교통 대학교, 알츠하이머병 연구 센터 등 중국 연구진은 규칙적인 낮잠이 언어적 유창함, 작업 기억, 위치 감각 등 지적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상하이를 비롯해 베이징, 시안 등 도시에 살고 있는…

심장에 좋은 식품 5

스트레스가 많은 시절이다. 연구에 따르면 심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심장 근육에 손상을 가해 건강하던 사람에게도 급성 심부전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미국 ‘웹엠디’가 심장에 좋은 식품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검은콩 = 부드러운 검은콩에는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가득하다. 엽산, 마그네슘, 그리고 항산화 성분은 혈압을 낮춘다.…

어릴 때 정서적 방임, 다음세대 아이 뇌 발달에 영향...

어렸을 때 정서적으로 방치된 경험이 있는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공포반응과 불안을 담당하는 뇌 회로가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린 시절 경험은 신경계와 뇌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정서적 영향이 다음 세대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미국 에모리대학교 심리학과 카산드라 헨드릭스 박사팀은 엄마와 유아 48 쌍을 대상으로…

코로나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에게 화가 난다면?

팬데믹 이후 영어권 국가에서 자주 쓰는 신조어가 있다. 바로 '팽그리(pangry)'다. 이는 팬데믹(pandemic)과 앵그리(angry)의 합성어로, 팬데믹으로 화가 난 상태를 말한다. 배가 고파 화가 났을 때 많이 쓰이는 '행그리(hangry, hungry와 angry의 합성어)'와 유사한 형태의 합성어다. 이런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남성들이여, 올해는 건강목표에 집중하라

최근 미국 ‘헬스데이뉴스’에서 남성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데 도움될 만한 정보를 소개했다. 건강관리의 필요성은 남녀가 다를 바 없는데 굳이 남성의 건강관리를 핀포인트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미국 시카고 로욜라 의과대학 남성 보건 센터장 케빈 맥바리 박사에 의하면 남성은 진료받기 위해 의사를 만나거나 건강 자원을 활용할 가능성이 여성에 비해 낮은…

집안에 식물 있으면 더 행복하다 (연구)

실내 공간을 초록 식물로 장식하는 것이 요즘 유행이다. 흙에서 키우는 전통방식과 함께 수경재배도 가능한 식물이 다양하게 선보여 활용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이를 ‘플랜테리어’(plant+interior) 혹은 ‘그린인테리어’ 라고 부른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햇살 드는 집안에 초록 식물을 두는 것으로 심리적…

코로나 블루, 술로 버티는 청춘 (연구)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청년층에서 음주량이 크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교 연구진이 지난해 3~4월 실시한 음주에 관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40세 미만 청년 응답자 중 40%가 팬데믹 전보다 음주량이 늘었다고 답했다. 40~59세에서 30%, 60세 이상은 20%가 술을 더 마신다고 답했다. 팬데믹 전부터 정신 건강에…

좋은 몸을 갖는데 늦은 시기란 없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거나 몸매가 망가졌다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이라도 운동을 시작하자. 신체를 개선하는데 있어 늦은 나이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하버드 의과대학 물리치료학과 에드워드 필립스 박사는 대학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심지어 100세 이상의 사람들도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스로 휠체어를 밀기를 원했던 101세…

겨울철 많이 먹게 되는 이유와 대처법

당신만 그런게 아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왠지 더 배고픈 느낌이 들어서 이것저것 간식을 찾는 습관말이다. ‘여성의 건강시계 다이어트’의 저자 겸 영향학자인 로라 시폴로 씨는 “겨울철은 우리의 배고픔을 자극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갈망을 증가시키는 등 생물학적 변화를 촉발시킨다”고 말한다. 추운 날씨와 짧아진 낮시간이 식습관에…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 (연구)

가급적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생겼다. 최근 미국심리과학협회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긍정적인 감정을 많이 경험하는 사람일수록, 기억력 감퇴가 더디게 진행된다.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떨어진다는 연구보고가 있었다. 여기에 더해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은 성인 실험참가자 99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 주변 사람 영향 받는다

'친구따라 강남간다’-코로나 방역에도 들어맞는 속담이다. 가족 친구들과 지인 등 주변 사람들이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경우 본인 역시 그 영향을 받아 지킬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노팅엄 대학 주도로 프랑스 독일 미국 등의 인간 행동 전문가들이 협력해 수행한 연구에 의하면 정부의 방역정책 준수는 개인의 결심 보다 친구들의…

윈터블루, 코로나블루 이기는 음식 전략 4

오전 7시 반은 되어야 해가 뜨고, 저녁 5시 반이면 이미 해가 지는 겨울에는 우울증이 쉽게 찾아온다. 일조량이 기분 상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윈터 블루(winter blue)'에 올해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까지 겹치면서 우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 이 같은 우울감을 완화하는 방법 중 하나는 식습관…

불면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오죽하면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생겼을까. 하루 밤이라도 푹 자는 것이 소원인 사람들. 불면증의 고통이 얼마나 괴로운 지는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잠 못드는 괴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기저기서 귀동냥한 방법을 시도하지만 별 효과는 없다. 불면증 치료에 대한 세간의 속설 중 잘못된 정보들이 포함돼 있어서다. 미국 건강 의료 정보 사이트 ‘웹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