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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성별 따라 다른 성조숙증 검사 받아야 할 징조

잘 자라는 것은 좋지만, 또래보다 부쩍 크거나 갑자기 살이 찐 모습을 보면 조금은 염려스럽다.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성조숙증이기 때문. 성조숙증은 여아는 만 8세 이전에 유방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남아는 9세 이전에 고환 크기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즉, 너무 빨리 자라는 아이에게서 유방 멍울이나 고환 크기의 변화가…

커피, 언제 마실까.. 효능 최대로 올리는 법은?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기기 어려운 세상이다. 커피의 장·단점이나, 마시는 시간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많기 때문이다. 무시할 것도 있지만 참고할만한 내용도 많다. 나의 건강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개개인의 몸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 많이 알려져 있지만 커피와 위염, 빈혈, 불면증, 골다공증 등과 관련된…

신규확진 역대 최다 4116명 "내가 코로나 확진된다면…?"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116명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 규모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86명으로 어제보다 37명 늘어 역대 가장 많다. 방역당국은 이번 2021년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선포했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 시행 후…

노인들의 집안일, 머리·다리 건강과 낙상 예방에 큰 도움(연구)

노인들이 집안일을 하면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공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이 든 사람들이 집안일을 하면 기억력과 주의력이 향상되고, 다리가 튼튼해져 낙상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집안일은 특히 두뇌를 날카롭게 유지하는 열쇠가 될 수…

소셜 미디어, 우울증 위험 높인다(연구)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는 자신의 생각과 의견, 경험, 관점 등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개방화된 온라인상의 콘텐츠를 말한다. 이와 관련해 소셜 미디어의 사용과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 결과가 또 한 가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실험 약물 및 진단센터 연구팀은 5400여명의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아기가 내뿜는 화학물질, 남성 공격성 줄인다 (연구)

아기가 내뿜는 화학물질이 남자들을 더 유순하게, 여자들을 더 공격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간) 과학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스즈》에 발표된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연구소의 신경과학자인 노엄 소벨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 잡지 《사이언스》 가 19일 보도한 내용이다. 곤충과 다른 동물에게 공격성과…

아이에게 감정조절법 가르치고 싶다면?

아이들은 부모의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배운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유아들이 부모 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들이 화를 다스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성질 부리지 않고 진정하는 법을 익힌다. 감정 조절을 배우는데 부모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좌절감을 어떻게 다스리는지를 보면서도 배운다는 내용이다.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은 삶의 핵심…

녹색잎 채소 많이 먹으면, 만성 편두통 없앨 수 있을까 (연구)

세계적으로 10억 명이 만성 편두통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만성 편두통 환자들은 머리 한 쪽이 욱신거리고, 속이 메스껍고, 구토를 하는 등 각종 증상을 보이고 빛과 소리에 민감할 수 있다. 치료를 위해 온갖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만성 편두통이 사라지지 않던 한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뉴욕의 한…

약간 살 쪘어도…건강 유지에 도움 되는 방법 4

일반적으로 과체중이나 비만은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우선 식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살을 빼고, 적정 체중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간혹 약간 뚱뚱한데도 불구하고 건강을 잘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과체중이어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50대 이상의 수면 부족이 특히 건강을 해치는 이유(연구)

50대 이상 중장년 및 노년의 수면 부족은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깊은 관련이 있고, 이는 신체적, 정신적, 인지적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서터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신들의 수면을 최악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나이가 듦에 따라 실제 나이보다 훨씬 더 늙었다고…

침대 시트 안 빨면 생기는 일들

우리는 인생의 1/3을 잠자리에서 보낸다. 침구를 깨끗이 관리하는 게 중요한 까닭이다. 침대 시트며 베개 커버는 매주 한 번씩 세탁하는 게 이상적이다.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다른 법. 정신 차려 보면 침구를 교체한 지 한 달이 지나 있기 일쑤다. 그럼 어떻게 되는 걸까?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에 따르면, 더러운 이부자리는 기침이며 가려움증을…

직원 건강복지 프로그램, 직장 내 괴롭힘도 감소 (연구)

직원들의 건강복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에서 얻는 이점이 추가됐다. 이같은 프로그램이 건강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도움을 주고 직장내 괴롭힘도 줄일 수 있다는 것.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연구팀은 보험 및 투자사인 ‘바이탈리티’와 공동연구에서 직원들이 건강복지 프로그램에 더 많이 참여할수록 동료 관계의 질이 향상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괴롭힘을 덜 경험하며,…

동안보다 중요한 젊은 뇌, 젊게사는 법 10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감소하고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경험하는 일은 결코 반갑지 않은 일이다. 열심히 외모를 가꿔 동안을 유지하는 것처럼 뇌를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안다면 보다 젊음 다운 젊음을 느낄 수 있다. 뇌와 마음을 젊게 하는 건강한 습관, 미국 온라인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를 통해 알아본다. 1. 기억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감염병 의료기술 근거생성 연구사업’ 심포지엄 개최

우울위험군 7배 증가...”코로나 정신건강 충격 돌아봐야”

코로나19 유행이 한국인의 정신 건강에도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위험도를 나타내는 우울 지수는 코로나19 유행 전에 비해 2.7배나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20대 남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우울하고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기적인 전염병 확산 사태를 통해 많은 이들이 정신건강 위기에 노출된 만큼,…

[박창범의 닥터To닥터] 의료진도 감정노동자

의사·간호사도 성추행과 폭언으로 스트레스 ↑

조사를 보면 콜센터 종사자의 이직률이 연간 22%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콜센터의 이직률이 높은 이유는 감정노동을 해야 하며 고객들로부터 욕설이나 반말, 성희롱과 같은 언어적 폭력을 당하기 쉽기 때문이다. 여기서 감정노동이란 상대방인 소비자가 친절함과 보살핌을 느낄 수 있도록 근로자의 외모와 표정을 관리하고 자신의 실제 감정을 억압하거나…

걷기로 살 빼기, 어느 시간이 가장 효과 좋을까?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다. 야외 산책은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적고 특별히 비용도 들지 않는 전신 운동이다. 걷기를 통해 얻는 정신적, 신체적 이점도 매우 크다. 그렇다면 하루 중 언제 걷는 것이 운동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까? 에너지 소모와 체중 감량 하루에 태울 수 있는 기본적인 칼로리양을 '휴식 시…

"뭐라고?" 되묻고 잘 안 들리는데 방치하다간…,  

시력이 나쁘면 안경을 써야 한다고 바로 인식하지만, 청력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청력에 문제가 생기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인지기능이 떨어져 나중에 치매 유발 위험까지 높인다는 사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미 학계에서는 청력손실이 치매 유발과 연관성을 보인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이는 소리 듣기의…

'이것' 자주 보면 살 빠진다 (연구)

과체중 혹은 비만인 사람들은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수시로 보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거울을 보는 것이 더 건강한 활동에 참여하는데 촉발 요인이 된다는 것. 미국 텍사스여대 연구팀은 1600여명이 참여한 5건의 연구에 대한 리뷰를 바탕으로 과체중인 사람들이 거울 속에서 자신의 펑퍼짐한 허리둘레와 곳곳에 찐…

지킬 앤 하이드 같은 성격...분노 그냥 둬도 될까?

- 수면 부족, 반복적 소음 등 분노 유발 - 분노 계속되면 심장병, 암 위험 증가 세상이 분노로 넘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탈레반이 재장악한 아프가니스탄처럼 21세기에도 내전이 벌어지고, 개인적인 원한으로 범죄가 벌어지기도 하며, 심지어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묻지마 폭행이나 살인이 일어나기도 한다. 평소 차분한 태도를…

치매 초기일수록 스마트폰 앱 적극 배워야 하는 이유

치매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노인에게 보조기억 장치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게 하면 기억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노인학회지(JAGS)》에 게재된 미국 베일러대 심리학 및 신경과학 전공 마이클 스컬린 교수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헬스 데이가 18일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초기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