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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가면증후군'이란?

자신과 자신이 거둔 성과를 과소평가하는 것을 이른바 ‘가면증후군’이라고 한다. 이렇듯 자기 의심이 많은 사람들은 모든 성공을 외부의 상황 혹은 단지 행운과 우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의 ‘속임수’가 언젠가 드러날 것이라는 끊임없는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 실제 상황에서 나이, 성별, 지능에 관계 없이 이같은 가면증후군이 나타난다는 것을…

30쌍 중 1쌍, 부부가 산후우울증 동시에 겪어 (연구)

산후우울증이 부모 모두에게 동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후우울증은 보통 출산 후 1년 이내에 경험하며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의욕 및 집중력 저하, 자신을 가치 없다고 느끼는 감정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져 심한 경우 죽음에 대한 생각까지 하게 된다. 출산 후 급격한 호르몬 변화, 피로, 부모 역할에 대한 적응…

정신건강 개선하는 손쉬운 방법 5

팬데믹은 정신 건강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위세를 떨치면서 외로움을 느끼고 고립돼 단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언제쯤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지구촌 사람들은 서서히 일상의 감각을 되찾아가고 있다.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인을 우리가 통제할 수는 없어도 실질적으로…

부모님 요양시설 모실 때 고려할 필수사항 5

노인들은 대체로 자기 집에서 평화롭게 늙어가길 바란다. 조사 결과 미국인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의 약 80%가 집에서 늙어가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건강이 큰 문제다. 홀로서기가 어려워지면 어쩔 수 없이 양로원, 요양원 등 요양시설을 고려해야 한다. 부모를 요양시설에 모셔야 하는 자식들의 마음도 편치…

남성성 상징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진실 6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스테로이드 계열의 유기화합물로 주로 남성의 고환에서 생산된다. 신체 전반의 건강, 의식, 욕망, 정신 상태를 조절하는 중요한 호르몬으로 남성다움과 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성의 평균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20, 30대 젊은 남성은 350~800ng/dl 정도, 40세 이상은 450ng/dl 정도다. 농도는 대략 30대…

비만 부르는 식습관 vs 예방하는 식습관

우리 건강의 적인 비만을 부르는 생활습관이 있다. 우리가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이 뱃살을 늘리고 있다. 비만의 원인은 다양하다. 불규칙한 식습관, 과다한 음식 섭취, 운동 부족, 내분비계통 질환, 유전적 요인, 정신적 요인 및 약물 등이 꼽히고 있다. 잇디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비만을 초래하는 식습관과 거꾸로 비만을 막는식습관에…

“울고 싶을 때 울고, 속마음 드러내세요” 오은영의 조언은?

자신의 단점을 결코 드러내지 않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는 사람이 있다.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고 감추는 것이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여도 속으로 끙끙 앓고 혼자서 풀려고 한다. 혼술(혼자 마시는 술)이 늘어난다. 마음과 몸의 건강을 다 해칠 수 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 흠 잡힐 행동은 NO... 매번 참다가 마음의 병…

여행이 치매 환자에게 좋은 이유 (연구)

음악 치료와 미술 치료는 들어봤지만 ‘트래블 테라피’란 단어는 낯설다. 새로운 학제간 연구에서 관광을 단순한 레크리에이션 체험이 아니라 진정한 건강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산업으로, 여행을 보는 관점을 바꿀 것을 제안한다. 호주 이디스 코완대 건강센터와 경영 및 법학대학원은 휴가를 즐기는 것이 여러 측면에서 정신 건강 문제나 조건을 가진 사람들에게…

젊다고 방심 금물…치매 위험 줄이는 방법

치매는 나이든 사람들만 걸리는 질병이 아니다. 이른 나이에 발병하는 치매가 흔치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방심해서는 안된다. 65세 이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조기 발병 치매라고 한다. 알츠하이머 병은 이른 나이에 발생하는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환자 중 약 10%는 65세 이전 발병한다. 최근 네덜란드의 조기발생 치매 연구에 따르면,…

우울하고 피곤할 때 키위 먹어야 하는 이유

무기력, 불안,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정신건강에 긍정적 도움을 주는 음식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21년 우울감 정도를 추정한 국가별 통계에서 한국은 36.8%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중년 우울증은 더 시급한 문제다. 은퇴를 앞두고 노후 준비에 심리적 부담을 느끼고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

복싱하면 '이 병' 완화에 좋다 (연구)

복싱이 파킨슨병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떨림이나 강직 등 운동 관련 증상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 등 정신적 증상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러시의과대(Rush Medical College) 연구진은 일리노이주 데스 플레인즈 지역에서 파킨슨병 2기 환자에게 맞춰 수정된 3개월 복싱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가자 14명을…

여성이 매일 마시면 좋은 차 5가지

차(茶)는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건강에도 다양한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 특히 여성들이 매일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차는 어떤 것이 있는지 타임오브인디아(Times of India)를 통해 알아본다. 1. 캐모마일차 캐모마일차는 몸살, 두통, 기분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생리전증후군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멘탈이 강한 사람은 뭐가 다를까? 10가지 특징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회복력을 갖춘 사람들이 가진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소위 말하는 멘탈이 강한 사람들의 특징,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에서 소개했다. 하루를 시작할 때 감사함을 느낀다 나는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데 주변 사람은 행복한 모습을 볼…

"미국 니코틴 함량 95%까지 낮추는 담배 규제 추진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통적 담배 속 니코틴 함량을 대폭 낮추는 것을 담배회사들에게 의무화하는 규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담배 업계의 만만치 않은 반발이 예상되지만 향후 25년간 암 사망률을 절반으로 낮추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의지가 담겨있기 때문에 관철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이날…

MBTI로 진로·질병까지 예측할 수 있을까?

"이 정도면 과학 아닌가요?" MBTI 검사 '신봉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너도 나도 MBTI 검사를 하는 세상이다. P가 숙제를 미루는 이유, I가 회식에 참여하면 기운 빠지는 이유...모든 것을 MBTI가 설명해준다. MZ세대는 물론 많은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는 도구로 MBTI를 사용한다. 입사지원서에  MBTI를 기입하도록 하는 기업도 있다.…

여성은 ‘이 날’ 너그러워진다 (연구)

여성은 배란기 후반 때 선물이나 술을 사주는 등 주변 사람에게 너그럽게 행동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뒤셀도르프 하인리히 하이네대(Heinrich Heine University) 연구진은 호르몬 피임약을 사용하지 않는, 월경 주기가 규칙적인 18세~36세 여성 12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에게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큰 보상을…

4살 이상, 성별 다른 부모랑 목욕탕 못 간다

내일(22일)부터 목욕장, 탈의실 등에 자신과 성별이 다른 48개월 이상 아이를 데리고 출입할 수 없다. 남녀 동반 출입금지 연령이 만 5세 이상에서 만 4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보건복지부는 22일부터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욕장 출입 금지 대상과 연령이 바뀐다. 또 정신질환자 출입 금지는…

인간의 욕망은 무한할까? (연구)

모든 사람이 끝없는 욕구에 의해 동기부여를 받고,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많은 부를 축적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경제학적 관점에 반하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인간의 욕망은 무한하다는 경제학 기본 원칙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최근 영국 배스대, 배드 스파대, 엑세터대 심리학자들이 이끄는 연구팀은 무제한적인 욕구가 지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코로나로 세계인 정신건강 더 악화”…WHO 특별 대처 촉구

세계보건기구(WHO)가 모든 회원국의 정신건강 관리를 변화하기 위해 서명한 행동 계획과 함께 20년 이상 검토된 세계 정신건강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폭스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정신건강이 좋다는 것은 신체 건강이 좋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이번 보고서는 변화를 위한 설득력 있는 이유를 제시한다”고…

사별 후 슬픔, 실제로 체내 염증 수치 높여 (연구)

배우자를 잃은 후 느끼는 극심한 상실감이 체내 염증 수치를 높여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배우자가 사망 한 후 오래 지나지 않아 남은 사람도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미망인 효과(widowhood effect)’의 기저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라이스대학교 연구진은 배우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