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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무더위,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심리적 위축

여름철에도 우울증 많아…그 원인과 대처법

우울증은 겨울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질환이다. 우울증은 겨울이라는 특정한 계절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계절성 우울 장애(SAD)’라고 부른다. 겨울에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햇빛과 연관이 있다. 겨울이 되면 해가 짧아져 일조량이 부족해지는데, 이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분비량에 영향을 미쳐 기분을 침체시킨다. 햇빛을 통해 보충 받는…

[오늘의 건강] 안구건조증, 거북목 증후군, 소음성 난청, 우울증 위험

휴가지에서도 스마트폰만 보는 당신, 혹시 스마트폰 증후군?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이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오늘의 건강= 폭염으로 외부 활동을 줄이고 실내에서 스마트폰 속 세계에 빠지는 사람이 많다.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 각종 중독과 질환을 유발할 수…

나이 듦 인정하고 몸속 건강부터 살펴야

자연스럽게 나이 들다.. 44세 이효리의 당당한 주름

중년에 접어들면 몸의 변화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노안과 얼굴 주름도 그 중 하나다. 가까운 글씨를 볼 때 흐릿하게 보이면 노안보다 눈이 피로를 의심한다. 그러다가 결국 노안을 인정한다. 말로만 들었던 돋보기가 필요한 나이가 된 것이다. 늘어나는 얼굴 주름도 마찬가지다. 자연스런 나이 듦은 어떤 것일까? ◆ 왜 주름을 감추기만…

두통, 피로, 집중력 장애 등 나타나

수분 1%만 부족해도 안 되는 이유…잘 섭취하는 법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시기다. 이럴 때 자칫 수분 섭취를 등한시 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미국 코네티컷대 연구팀에 따르면 몸 속 수분이 조금만 변화해도 기분이나 활력, 정신적 기능까지 달라진다. 또 목이 마르다는 것을 느낄 때면 이미 수분 부족으로 인한 영향이 미치기 시작한다. 연구에 따르면 정상적인 체내 수분보다 1.5% 부족한…

컴퓨터 신경모델로 잠든 사이에 관계기억력 강화하는 방식 발견

잠자는 동안 뇌는 무슨 일을 할까?

건망증이 있거나 사람 얼굴을 보고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뇌건강에 이상이 생긴걸까? 단순히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다. 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수면이 사물, 장소, 사람, 사건 사이를 연결하는 관계기억력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수면시간 동안 뇌가 어떻게 관계기억력을 강화하는지는 몰랐다. 놀랍게도 뇌는 깨어 있는…

익수사고 주요 원인은 안전 부주의·음주 수영

여름 바다로, 계곡으로...물놀이 안전 수칙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떠나는 이들이 많은데 익수(물에 빠짐)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물놀이 사고는 안전 부주의와 음주수영으로 인해 주로 일어난다. 2020년 기준 통계청 사망원인자료에 따르면 익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520명이다. 이 중 남자가 399명, 여자가 121명으로 남자 사망자 수가 3.3배 많았다. 뜻밖의 손상으로 인한 사망…

급격한 후각 손실 있는 사람, 뇌 회백질 적어

냄새 잘 못 맡으면 치매 위험 커지는 이유(연구)

냄새를 맡는 감각, 즉 후각의 급격한 감소가 정신기능의 상실과 알츠하이머병에서 중요한 뇌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후각이 급속하게 손실되면 정신기능이 떨어지고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후각과 치매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새로운 정보는 아니다. 알츠하이머병에서 발생하는 뇌 속…

치매 위험 낮출 확률은 운동 35%, 가사 21%, 친구와의 교류 15%

“여보! 집안 일이라도 제대로 하면, 치매에 훨씬 덜 걸려요”(연구)

하찮게 생각하는 집 안 청소, 산책, 친구들과의 재미있는 점심 식사 등이 치매를 예방하는 열쇠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쓰촨(四川)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에 저장된 영국인 50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 결과, 집안 일과 사회적 방문 및 운동 등이 모두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에…

차 한 잔, 얼음 한 알이 진정 도와

스트레스 가라앉히는 뜻밖의 방법 6

마음이 힘들 때는 몸으로 주의를 돌리면 좋다. 자꾸 나쁜 기억이 떠오를 때, 부정적인 감정에 젖어들 때, 감각에 집중하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오감을 동원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 미국 '헬스라인'이 소개했다. ◆ 물에 손을 담근다 = 물의 온도를 느낀다. 손가락 끝, 손바닥, 손등에 각각 어떤 느낌이 오는지 생각한다.…

예민한 시기, 코로나로 혼란 가중...생활습관 개선 필요

코로나 이후 청소년 비만 늘어...흡연·음주는 개선

코로나19 유행 이후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개선됐으나 식생활과 비만율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유행 전후 청소년의 건강행태 변화를 분석한 결과(국민건강통계플러스)를 29일 발표했다. 코로나 유행 후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최근 30일간 1일 이상 담배를 흡연한 사람의 분율)'과 '현재 음주율(최근 30일간 1잔 이상 술을…

석회성건염 최근 5년간 환자수 29% 증가

어깨에 참을 수 없는 통증, 이유는 무엇?

유난히 어깨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발생하는 석회성건염 환자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석회성건염은 힘줄에 칼슘 퇴적물이 쌓이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어느 관절 부위에나 생길 수 있지만 유난히 어깨관절에 많이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석회성건염(코드 M753) 환자수는 2017년 13만2272명에서 2021년…

조울증 환자 과반수, 비만 · 당뇨병 앓아 동시치료 가능성

전통의 당뇨병 약 메트포르민, 조울증도 치료(연구)

먹는 당뇨약 메트포르민이 조울증(양극성 장애)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댈하우지대 의대 연구팀이 조울증 환자 45명을 무작위 배정해 수행한 임상시험 결과에서다.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성분명)은 유럽에서는 1957년 시판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품(FDA)은 1995년에야…

미국 여성, 수술로 71kg 빼고 13년 동안 요요 현상 없어

도대체 살을 45kg 이상씩이나 어떻게 뺄까? 체중 감량법17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은 걷기, 운동, 간헐적 단식 등으로 안간힘을 써도 10kg을 빼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고도 비만 환자 가운데 일부는 45kg(100파운드) 이상 몸무게를 줄였다는 보도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미국 비만행동연합(OAC)의 미셸 비카리는 체중 감량 수술 가운데 ‘위장 우회술’을 받아 몸무게를 약…

일주일에 와인 5잔 이상은 노화 촉진

과음, 노화 시계 6년 앞당겨 (연구)

과음을 하면 신체 나이로 볼 때 노화가 최대 6년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일주일에 와인 5잔이 넘는 음주는 신체의 생체 시계를 빨라지게 한다. 염색체 끝부분에 있는 텔로미어(telomeres) 길이를 짧아지게 하기 때문이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짧아져 DNA 손상이나 알츠하이머,…

일상생활 관리로 치매 예방

치매 위험 35% 줄이는 9가지 방법

치매는 과연 예방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얼마나, 어떻게 치매를 막을 수 있을까? 깜빡 깜빡 잘 잊는 가벼운 건망증은 나이가 들면서 피할 수 없는 노화 증상이다. 때로는 치매의 작은 신호로 여긴다. 이 증상만으로 장차 치매에 걸릴 운명이라 단정지을 순 없다. 개개인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적지 않다.…

아스피린 등 전통적 치료제에 의문 제기

평소 먹는 소염 진통제가 통증 장기화시킨다?

이부프로펜이나 아스피린 같은 소염제로 통증을 치료하면 장기적으로 통증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이는 전통적인 치료와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캐나다 맥길대 연구진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부상 회복의 정상적 현상인 염증은 급성 통증을…

국민 각자가 실천하는 '일상방역 생활화' 유도

정부 "재유행에도 거리두기 없이 일상회복 지속"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도 거리두기 없이 자율방역 체계가 유지된다. 정부는 과태료 등을 매기는 거리두기 없이 '일상방역 생활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인사혁신처 등 각 부처별로 일상방역이 생활화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사혁신처는 회의·행사 시 비대면을 우선적으로 택하고, 행사·모임·회식 등은 자제할 계획이다.…

자살사망률은 여전히 OECD 최고

막을 수 있는 사망 막는다...회피가능사망률 OECD 평균 이하

질병 예방을 통해 막을 수 있는 사망(예방가능사망)과 시의적절한 치료를 통해 막을 수 있는 사망(치료가능사망)을 합쳐 '회피가능사망'이라고 한다. 국내 회피가능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사망 발생을 잘 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지난 4일 발표한 'OECD 보건통계 2022'를 보건복지부가 분석한 결과다.…

가공된 것보다 천연식품이 더 좋다는 믿음, 어릴 때 확립 가능해

어린이도 자연식품을 선호한다 (연구)

어린이는 가공된 음식을 더 좋아할 것이라고 흔히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들도 천연적이라고 생각하는 음식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른의 경우 자연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잘 입증됐으나,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믿음은 어린 시절에도 있다. 영국 에든버러대와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미국의 성인과 어린이에게 사과와 오렌지 주스를 주고…

영국 240만명 대상 연구로 62가지 증상 나타나

탈모· 발기부전... 다양한 롱코비드 증상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람들은 완치 이후에도 탈모와 발기 부전을 포함해 광범위한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현지시간)자 헬스데이 뉴스에 따르면 영국에서 240만 명의 전자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에 처음 감염된 뒤 12주가 지난 사람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62가지의 뚜렷한 증상을 자주 호소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