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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250여개의 또 다른 유전자에서도 관련성 확인

자폐증 관련 유전자 72개로 압축

자폐스펙트럼 장애(ASD)는 유전적 요소가 크게 작용한다. 어떤 유전자가 관련돼 있을까? ADS 관련 역대 최대 규모의 유전자 분석 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전자 를 72개로 압축한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 《네이처 유전학》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 시간)…

5000보 이상 걸어야 효과 있어

하루 20분 더 걸으면…심장병, 뇌졸중 위험 ‘뚝’(연구)

걷기 운동은 신체와 정신 건강을 모두 튼튼하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다.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활기차게 걸으면 되기 때문이다. 걷기를 꾸준히 하면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 질병 위험을 낮추고, 기분을 개선하고,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며, 소화력을 향상시키고, 관절 통증을 완화하며, 사고력 증진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많이 걷지…

가장 좋은 운동 10가지, 주의해야 할 운동 5가지

가을, 운동 다시 시작할 때 꼭 고려할 사항은?

가을이 바짝 다가왔다. 여름내 게으름을 피웠던 사람들도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 할 때다. 수영, 걷기 등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운동도 꽤 많다. 하지만 모든 운동이 다 안전하고 효과가 크지는 않다. 별다른 주의 없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는 반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운동도 있다. 미국 건강포털…

65세 이상 뇌안개 15.4%, 치매 4.5%, 정신질환 0.85%

"코로나19 감염 2년 뒤 뇌 질환 위험 ↑"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2년 뒤 다른 호흡기 질환에 걸린 사람보다 치매, 정신병, 뇌안개 등과 같은 뇌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학전문지 《랜싯》에 발표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 엠디(Web MD)’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20년 1월 20일~2022년…

수면부족을 알리는 증상들

수면부족은 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충분히 잠 자지 못해 생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수면부족이 정신 건강 및 신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잠이 부족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우울하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수면 부족은 이런 단기적인 영향 외에도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돼 장기적으로는 훨씬…

잠이 보약! 부족하면 독감백신 효과 50%↓코로나 사망 2배↑

수면이 부족하면 독감 백신의 효과가 50% 떨어지며,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사망할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보건과학대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UCLA 보건과학대 마이클 어윈 교수(정신의학·생물행동과학)는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박준규의 성형의 원리]

“내 얼굴이 비대칭?”...성형 원하는 착각과 진실

얼굴 성형을 상담하러 오신 분들이 꽤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얼굴 비대칭이 심해요.” 제가 보기엔 실제 얼굴 비대칭이 '눈에 띈다'고 생각되는 분은 열명 중 한 명도 되지 않습니다. 먼저, 우리가 어떤 얼굴을 더 예쁘다고 느끼는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경 심리학 저널에 실렸던 내용입니다. 어떻게 보이시나요. 어떤 얼굴이 더…

예술 활동이 삶의 질과 건강 향상에 도움

'가상' 박물관 투어, 노인에 명약?

쌍방향 예술 활동과 기술을 결합한 ‘가상 박물관’이 나이든 사람들의 웰빙(참살이)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의대 연구팀은 박물관 가이드와의 15분 질의 응답이 포함된 ‘가상 박물관’ 45분 투어가 나이든 사람들의 노화를 늦추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웰빙을 지원할 수…

‘불면의 밤’에 나쁜 것6 Vs 좋은 것8

코로나19 감염자 폭증, 물폭탄 등으로 올 여름도 시름이 깊다. 게다가 각종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불면의 밤’이 이어지고 있다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미국 건강매체 ‘웸엠디’의 자료를 토대로 ‘불면증에 나쁜 것 6가지와 좋은 것 8가지’를 짚어봤다. ◇ 불면증에 나쁜…

치매 증상은? 길 자주 잃고 갑자기 화내기도

시어머니가 화 내고 의심.. 55세 조갑경의 눈물 왜?

“공중화장실이 편해요. 아무 것도 안 해도 되고, 누군가 바라는 것도 없고...” 가수 조갑경(55)은 쇼핑센터에 가면 화장실에서 20분 동안이나 머문다. “일단 마음이 편하다. 내가 어떤 표정을 짓더라도 남들이 모르니까..” 그에겐 공중화장실이 휴식처인 셈이다. TV에서 늘 유쾌했던 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 다정하게…

각종 약물 부작용 우려해 행동치료, 디지털 치료 각광

미국 수면제 사용 31% 급감 충격…80대는 86% 줄어

미국인의 수면제 사용이 최근 31% 줄었으며, 특히 80세 이상에선 86%나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대 의대와 캘리포니아대 의대 공동 연구팀이 2년마다 실시되는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13~2018년)를 분석한 결과에서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최근 한 달 동안 사용한 약물이나 약국…

"절대 잠들지 말자(?)"... 불면증 쫓는 심리 극복법

잠자리에 누워 뒤척거리다 시계를 보면 점점 더 불안해져 잠이 더 오지 않기도 한다. "잠이 안 오면 어떡하지!" "나는 내일 중요한 시험이 있어!" 이런 말이 머릿속에 맴돌고 잠자야 한다는 강박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미국 심리치료 온라인 전문 매체인 ‘오늘의 심리학’은 최근 ‘역설적 의도(paradox intention)’ 기법을…

자존감을 높이는 5단계

'나는 패배자고, 내가 하는 일은 하찮으며, 성공할 수 없다’는 자기 비판은 낮은 자존감과 자신감의 가장 큰 원인이다. 주눅 들고 살고 싶은 사람은 없다.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미국 심리치료 온라인 전문 매체인 ‘오늘의 심리학(Psychology Today)’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 최근 손쉬운 5단계 행동법을 제시했다.…

인간이 목소리를 얻기 위해 버린 것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에서 인어가 인간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포기한다. 진화인류학적으로는 반대다. 유인원과 인간의 차이 중 하나가 음절을 분절할 수 있는 명료한 목소리를 갖느냐, 아니냐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이런 목소리를 갖기 위해서 오히려 복잡한 구조를 지닌 유인원의 성막이란 기관의 퇴화를 선택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외국어 말투 증후군, 모겔론스병 등

세상에 이런 일이?… 의학계 미스터리들

세상엔 원인 모를 일들이 일어난다. 왜 그러한 지 밝히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미궁에 빠져 있는 미스터리. 의학계에도 의학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불가사의한 미스터리가 있다. 갑자기 외국어가 = 외국인 말투 증후군 스페인어를 배운적이 없는 한국 사람이 스페인어를 말하기 시작했다면? 외국인 말투 증후군이다. 1941년 노르웨이에서 발견된…

미국 에모리대 동물실험결과 확인

남성호르몬, 사랑과 보살핌 감정도 일으킨다?

남성호르몬은 경쟁심, 성욕, 공격성 등을 촉진시키고 여성호르몬은 사랑, 보살핌, 유대 등을 강화한다는 기존 통념을 뒤엎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환경에 따라 어떤 때에는 공격성을 북돋우지만, 어떤 때에는 사랑의 감정을 촉진한다는 것. 미국 에모리대 정신건강의학과 오브리 켈리 교수와 리처드 톰슨 교수(신경과학자)는…

뇌 신경전달물질 ‘글루타메이트’ 축적과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져

내가 정신적으로 피로한 까닭은 바로 ‘이것’ 때문

정신적으로 힘든 일을 한 뒤 찾아오는 피곤함은 특정한 신경전달물질이 뇌 속에 쌓이기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피티에 살페트리에르 대학병원 파리 뇌연구소는 정신적으로 힘든 일을 하면 뇌 전전두엽 피질에 신경전달물질 글루타메이트가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전두엽은 대뇌 피질 중 전두엽의…

배고플 때 먹는 게 최고의 다이어트 (연구)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 계산하기, 하루 중 특정 시간대에만 식사하기 등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게 살을 빼는 데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배고픔을 무조건 참기보다 오히려 배고픔을 느낄 때 먹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다. 미국 럿거스대(Rutgers University) 샬롯 마키 박사팀은 8개국…

우울증은 귀찮아서, 치매는 실수할까봐 활동 줄어

노년기 우울증, 치매 온다는 징조일 수도

입맛이 없고 잠도 안 오고 우울한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우울증은 치매가 생길 기미를 보일 때 전조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우울증과 치매 전조증상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2~3명은 우울증을 경험한다. 이 시기 우울증이 발생하면 '기억력 저하'가 동반돼 치매로 오인할 수 있다.…

현실 부정하는 '가짜 긍정'은 경계해야

긍정적인 말은 "언어로 하는 포옹"

몸과 마음은 연결돼 있다. 이는 마음을 수양할 때나 쓰는 말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사실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장애가 일어나고, 장내 미생물 환경이 안 좋으면 우울·불안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장-뇌 연결축' 이론이 대표적이다. 장-뇌 연결축은 장과 뇌가 서로 생체신호를 주고받고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이다. 장과 뇌, 즉 몸과 마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