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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낮은 지위는 사회적 불안정성, 높은 지위는 사회적 고립에 더 취약

사회적 지위 높은 여성, 외로움 잘 탄다

개인의 사회적 지위가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그렇다’, 특히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스트레스 반응에 실제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미국 툴레인대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두 가지 형태의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즉 사회적 고립과 불안정성이 지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암컷 쥐들을 두 마리…

무심코 먹는 약, 콩팥 망치는 성분은?

처방약이나 일반의약품 중에서도 너무 자주 혹은 너무 높은 용량으로 복용할 경우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는 약들이 있다. 흔히 복용하는 약 중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는 성분을 가진 것들에 어떤 약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소개한 내용을 알아본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s) = 비스테로이드성…

한두 잔의 술도 이점 없어

술 끊으면 일어나는 좋은 일 10

캐나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한두 잔의 술은 건강에 좋다는 연구는 오류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루 한 잔의 와인 또는 맥주를 마시는 것이 심장병과 사망 위험을 줄여준다는 수십 건의 연구 결과가 오류의 산물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어떠한 음주도 건강상의 이점이 되지 않는다”며 “이번 연구에 따르면 낮은 수준의 음주가 건강에 이점이 된다는…

달리기 이유에 따라 운동의존증 초래할 수도

열심히 달리기만? '동기'가 중요한 이유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달린다. 러닝은 많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왜 달리는가. 그 ‘동기’에 따라 건강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긍정적 경험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불쾌한 경험의 도피 수단으로 달리기를 하는 경우 운동의존증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노르웨이의 노르웨이과학기술대 연구팀은…

물질 사용 장애란?

중독에 취약한 유전자 있다

최근 한 배우가 마약투약 혐의로 조사받으면서 ‘물질 사용 장애(Substance use disorder)’란 용어가 자주 등장했다.  ‘물질 사용 장애’란 특정 물질을 반복 사용해 인지·행동·신체적 문제가 발생하는 데도 이를 중단하거나 조절하지 못하는 상태다. 이 물질이 뇌의 보상 시스템을 활성화해 쾌락을 주는데, 그 정도가 강해 물질을 갈망하게 되고,…

복통, 가려움증, 뾰루지 등 나타나

스트레스 과하다는 징후 vs 완화하는 뜻밖 방법

스트레스가 적당한 수준이면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지만 지나치면 건강을 해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 때는 몸이 먼저 반응한다.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간단한 방법들이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과 ‘헬스라인’ 자료를 토대로 스트레스가 너무 많을 때 몸에 나타나는 신호와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릴 수 있는 뜻밖의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좋은 단백질 공급원

1인가구 인기템 참치통조림, 건강에 어떤 영향?

많은 이들이 생선이 몸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다. 신선한 생선 요리는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 만만한 일은 아니다. 이 때문에 1인 가구나 시간에 쪼달리는 맞벌이 가정에서 참치 통조림은 간단한 생선 섭취원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참치 통조림은 풍부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참치에는 다양한 종류의 생선과 해산물에서 발견되는 수은도 들어있다.  수은은 인지…

처방시스템 표준화... 기존 의료정보시스템과 호환

경희의료원, 디지털치료제 처방 플랫폼 도입... 진료·처방 연계↑

경희의료원이 디지털 치료제(DTx) 활성화를 위한 표준 플랫폼을 구축했다. 새로 개발한 이 플랫폼은 기존의 의료정보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해 진료와 처방 과정에서 디지털 치료제의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경희의료원은 "병원 내 표준 디지털 치료제 처방 플랫폼 구축을 마쳤다"며 "향후 최신 디지털 치료제를 발빠르게…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소리 측정 알고리즘 개발

스마트폰이 내 '소변' 관찰? 새 기술 나왔다

소변을 볼 때 나는 소리를 스마트폰으로 분석해 소변량을 검사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환자가 직접 소변량 변화를 느끼고 제때 진료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 몸은 소변으로 몸 안 수분과 염분의 비율을 조절한다. 매일 일정한 양의 소변으로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갑자기 그 양이 달라졌다면 신장, 방광, 요도 등 비뇨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기분 안 좋을 때마다 폭식?...스트레스 완화 음식은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은 즐거움을 줄 때도 있지만, 때로는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스트레스가 만성화하면 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도 악화한다. 스트레스를 풀고자 매번 폭식을 하거나 달고 자극적 음식을 찾는 것도 건강을 해친다.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불규칙하게 자주 먹으면 인슐린 저항성을…

오랜 병력 환자들, 더 나이든 혈액

정신 질환 앓으면 빨리 늙는다?

평생 우울증, 양극성 장애, 불안 장애와 같은 정신 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나이보다 더 늙었음을 암시하는 혈액 지표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왜 수명이 짧고, 나이와 관련된 질병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지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참여한…

검사상 특이점 없는데 어지럼증 이어지면 정확한 원인 찾아야

살짝 부딪혔는데 머리가 ‘핑’…지속된다면?

50대 A 씨는 3개월 전 경미한 교통사고를 겪은 뒤 어지럼증이 생겼다. 20대 축구선수 B 씨도 최근 경기 도중 헤딩을 한 뒤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있다. A 씨는 어지럼증에 좋다는 말을 듣고 철분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B 씨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리라 믿고 견디는 중이지만 호전은 안 되고 있다. A씨와 B씨의 사례는 외상성 어지럼증으로 분류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팀 모델 개발

ADHD 이제 인공지능이 진단? 조기발견 쉬워지나

국내 연구팀이 아동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와 수면장애를 웨어러블 기기로 조기진단하는 검사법을 개발했다. ADHD와 수면장애는 아동의 정신건강과 성장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기존에는 면담과 설문으로 진단해왔지만, 일상에서 아동의 행동을 일일히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의 신뢰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생활…

바쁜 일상 중 짬 내서 야외 활동해야

암, 우울증 줄여...좋은 봄날 몇 분 산책의 효과

날씨가 좋은 날 바깥 공기를 마시고, 햇볕을 받아 비타민D 생성을 늘리면 신체 건강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뇌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다. 과학자들은 “동기 부여가 잘 안되거나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약간 우울한 느낌이 들면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라”고 말한다. 미국 오벌린대 심리학 및 환경 연구 교수인 신디 맥퍼슨 프란츠 박사는 ‘폭스뉴스’와의…

연구팀 “땀 냄새, 질병 치료 수단 될 수 있어”

겨드랑이 땀냄새, 사회적 불안 누그러뜨린다?

다른 사람의 겨드랑이 등에서 나는  땀 냄새를 맡으면 사회적 불안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는 15~35세 여성 48명을 대상으로 냄새와 사회적 불안감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땀 냄새가 안면홍조, 메스꺼움, 떨림 등 사회적 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위축이 더 빠르게 진행

만성통증과 치매 사이 어떤 관계 있을까

치매는 기억, 사고, 행동, 그리고 일상 활동을 수행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진행성 뇌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노화와 관련이 있으나 젊은 사람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중국과학원 심리학연구소 연구팀은 신체의 여러 곳에 만성 통증이 있는 사람들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경우 통증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기억력, 실행 기능, 학습,…

스트레스 만성화되면, 우울증 발현될 수도

우울증일까? 스트레스 받는 중일까?

자꾸 짜증이 나거나 분노가 치민다면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고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보건복지부의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의하면 국민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다. 소셜미디어에 업로드된 사진들을 보면 나를 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보이지만, 사실…

가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우울증인줄 알았더니 심장 이상… 방치 쉬운 '이 질병'은?

고령화의 영향으로 노년기 질환을 앓는 인구도 늘고 있다.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 질환이 대표적이다. 심방세동의 발병률은 60대에서 5% 남짓이지만, 80대 이후로는 15%가 넘는다. 몇 년 후에는 고혈압처럼 흔한 병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생명에 치명적인 병으로 발전할 위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방세동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