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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SNS 트렌드...새콤달콤한 맛 이용할 수 있지만 정규 치료 바람직

왕꿈틀이 신맛 젤리, 불안·공황발작에 효과?

최근 몇 년 사이 ‘신맛 젤리’(일명 사우어 캔디)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젤리의 국내 간식 시장 점유율은 절반 가량이다. GS리테일(편의점 GS25)의 매출을 보면 껌·젤리·캔디류 등 간식 중 젤리의 비중이 2019년 42.9%에서 2022년 49.5%로 늘었다. 같은 기간 껌의 매출 비중은 20.4%에서 13.1%로 줄었다.…

튀긴 음식 자주 섭취하면 불안 위험 12%, 우울증 위험 7% 높아져

감자 튀김이 불안·우울증 부른다?

기름에 튀기면 장화도 맛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튀김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치맥문화가 발달한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감자튀김 같은 튀긴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은 불안증이나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개재된 중국 저장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올바른 종류로 오감을 통해 즐기며 식사

밥과 빵의 유혹 떨치는 8가지 방법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탄수화물이 당길까? 탄수화물을 먹을 때 우리 뇌에서는 세로토닌과 같은 ‘행복’ 화학물질이 분비된다. 달콤한 간식, 흰 빵, 탄산음료와 같이 중독성이 있는 음식의 대부분은 신체에서 빠르게 처리되는 단순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음식은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호르몬 수치를 빠르게 올리지만, 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렸다 떨어지게 한다.…

정신질환 발병 가능성도 높아져

수면부족이 쌓이면…내 몸엔 어떤 일이?

최근 수면과 질병의 연관 관계를 밝히는 연구 논문이 쏟아지면서 충분한 수면이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수면 부족이 건강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거론하면서 수면 패턴을 회복하기 위한 요령을 소개했다. WP는 "수면 부족은 몸에 큰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수면 부족이라는 것을) 제대로…

난임 부르는 '자궁내막증' 신호일 수도

갑자기 심해진 생리통, 자궁에 무슨 일이?

가임기 여성이라면 폐경 전까지 주기적으로 월경을 하게 된다. 그런데 없던 생리통이 갑자기 생겼거나 월경 전부터 골반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자궁내막증으로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난임이 될 수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내막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8년 12만 2277명에서 2021년 17만 8383명으로 매해…

충분한 애도 필요해...'펫로스 증후군'이란?

소중한 존재와의 이별은 누구에게나 큰 슬픔이다. 사람뿐만 아니라 가족 또는 친구처럼 지내던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일도 마찬가지다. 반려동물이 숨지면 슬픔을 비롯해 상실감, 괴로움 등이 온몸을 억누른다. 이를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이라 한다. 슬픈 감정을 애써 억누르기 보다는 충분한 애도 기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남, 난임부부에 21번까지 시술 지원

경남 난임 부부는 21번까지 난임 시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체외 수정은 16회, 인공 수정은 5회까지다. 한해 동안 최대 110만원이다. 시술비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 90%와 배아동결비 30만 원, 착상유도제 20만 원, 유산방지제 20만 원 등이다. 경남은 24일 "올해 61억 원을 들여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면서 "지난해에는 8433건…

일상에서 수다 떨 수 있는 상대, 삶의 질 높여

일상적인 만남, 노년 정신건강에 중요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만나는 사람들, 은행 직원, 단골 웨이터와 ‘약한 유대감’을 나누는 것이 노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족이나 친구처럼 긴밀하지는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만나는 사람과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수다를 떠는 사소한 상호작용이 긍정적인 기분을 높이고 우울한 기분에 빠질 확률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가…

“라운드 당 10km까지 걷고, 건강 자신감 불러일으켜”

골프를 관절염 환자에도 권하는 이유?

골프가 관절염 환자에게 정신적, 신체적 측면에서 모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골프를 치는 사람은 라운드 당 길게는 8~10km를 걸을 뿐더러 90% 이상이 자신의 건강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골프를 치는 사람 중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4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뒤,…

10~19세 2021년 30% 증가, 2019년 대비 10세~12세 73% 증가

팬데믹 기간 미국 10대 약물 자살기도 급증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처방전 없이 살 수 있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약물로 자살을 시도하는 청소년의 수가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유병률과 사망률 주간 보고(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발표된 버지니아대 보건시스템(UVA헬스)…

기력 떨어지고, 잠도 안 오고

무리한 다이어트 할 때 나타나는 징후 5

공복감이 지속되거나 밤에 잠을 자기 어렵다면 체중 감량 계획이 위험 영역에 다다른 것일 수 있다. 다이어트 실패 확률을 낮추고 건강을 망치지 않으려면 자신의 몸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 봐야 한다. 미국 여성 건강 매체 ‘위민스헬스’가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을 때 나타나는 징후를 소개했다. △기력 고갈 스포츠 영양학자들은 “칼로리 섭취가 지나치게…

다이어트에 제격...당 적은 과일 7가지

과일 섭취는 식단에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 수분을 더하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과일을 먹을 때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는 당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걸 아닐까 하는 우려다. 실제로 망고, 포도, 바나나를 포함한 일부 과일은 천연당(과당) 함량이 다른 과일보다 높다. 당 섭취량을 조절하려고 하거나 저당 또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지금 먹고…

스트레스, 수면무호흡증, 운동 부족 등

힘든 일도 없었는데...항상 피곤한 뜻밖 이유 9

피로는 정신이나 몸이 지쳐 힘듦. 또는 그런 상태를 말한다. 피로는 신체적 에너지, 정신적 에너지, 혹은 둘 다 잃었다고 느낄 때 나타난다. 피로를 느끼는 원인은 바쁜 일상과 질 나쁜 수면 외에도 의학적이거나 생활 습관적 이유도 있다. 미국 건강 정보 매체 ‘멘즈헬스’가 소개한 항상 피곤한 이유를 정리했다. △갑상선질환 갑상선(갑상샘)은 심장박동…

“단 12분 걷기, 강력한 기분전환 효과”

몇 분 걸으면 꿀꿀한 기분이 좋아질까?

울적하거나 언짢을 때 걷기만 해도 기분이 풀린다는 사람들이 많다. 얼마나 걸어야 기분 전환이 될까?  연구자들이 제시한 정답은 12분이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 결과를 인용해 햇빛, 자연, 사회적 접촉, 빠른 음악 등 잘 알려진 행복 요인이 없어도 12분만 걸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소개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요구를 적절하게 충족

행복한 가정이 가지고 있는 닮은 특징은?

개인마다 성격이 다르듯 집집마다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아있다고 한다.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은 어떤 공통된 특성을 가졌을까? 행복한 가정 환경을 만드는 데에는 몇 가지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 건강한 가정이나 사회시스템에서 나타나는 6가지 공통된 특성, 미국 심리학 전문매체 ‘사이콜로지투데이(Psychology…

주의력·단기기억력 3배 껑충…대학생과 비슷한 수준의 인지능력

60대, 대학서 3개월 공부하니...뇌에 어떤 변화?

미국의 60대 노인들이 대학에서 3개월 동안 스페인어 등 새로운 분야를 배우니 주의력과 단기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3배 이상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 캠퍼스(UCR) 연구팀은 대학 강의실에서 60대 이상 노인들에게 스페인어, 사진 촬영, 그림 그리기, 음악 작곡 등 3~4가지의 새로운 분야 및 기술을 가르쳤다.…

美 예일대 연구팀 “심리 상담과 혈압 관리 병행해야”

임신 우울증....2년 안에 이 질환 위험 83% 높여

산후우울증에 대해선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임신 중 우울증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임산부는 분만에 대한 걱정, 배우자와의 관계,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이유로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출산 뒤보다 임신 초기에 우울증 위험이 더 크다고 보는 의사도 있다. 임신 중 우울증을 겪은 여성은 출산 후 2년 이내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절제술 받으면 약물치료 받는 경우보다 인지장애 위험 36% 감소

심장 리듬 되찾았더니 치매 위험 '뚝' ↓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심방세동 환자가 카테터 절제술을 받으면 심장을 정상 리듬으로 되돌릴 뿐 아니라 정신적 쇠퇴와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27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릴 미국 신경과학회(AAN)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매사추세츠대 챈 의대(UMass Chan)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