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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지나친 수분 섭취도 안돼…숙면 위해 피할 것들

통잠은 육아에 시달리는 엄마만의 소원은 아니다. 많은 현대인이 잠 부족을 호소한다. 미국 국립수면재단은 성인에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7시간 잘 것을 권한다. 잠을 깊게 자기 위한 여러 가지 제안이 있다. 건강 의료 매체 ‘에브리데이헬스’는 ‘숙면을 위해 먹지 말아야 할 것’을 소개했다. 1. 숨겨진 카페인을 조심하자 아침에 정신을…

앉아있거나 누워있을수록 인지능력 점수 감소

운동 안 하면 머리 나빠질까?

자주 앉거나 눕는 등 비활동적인 생활을 선호하는 사람은 기억력 및 사고력이 감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포츠·운동·건강연구소는 운동이 신체 건강은 물론 뇌와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연구팀은 1970년 영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건강을 추적하는 코호트 데이터를 이번 연구에 활용했다. 2016~2018년까지 추적을 진행한…

'최초 조례' 서울 성동구, 3월부터... '최초 지원'은 충남 보령시

'청년 탈모 치료비' 지원 지자체, 어디?

최근 청년층의 탈모 치료비를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조기 탈모가 20~30대의 스트레스를 가중하는 사회 문제라는 이유에서지만, 지원 정당성을 놓곤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성동구는 오는 3월부터 만 39세 이하 구민에게 연간 20만 원까지 탈모 치료비를 지원한다. 경구용 약제비를 기준으로 1인당 구매금액의 50% 한도다.…

사회적 관계 만족스럽지 못하면 다중 질환 위험 높아

중년 여성의 인간관계, 노후 건강 좌우한다?

중년기에 배우자, 친구 또는 직장 동료와 원만한 관계를 맺는 것은 노년 건강에 중요하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적어도 여성의 경우 인간 관계가 만족스럽지 않을 수록 노년기에 여러 장기적 건강 질환을 경험할 위험성이 더 높다. 강력한 사회적 네트워크와 고령의 건강과 웰빙 사이 연관성에 대한 증거는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연결이 많은 고령 여성이…

인지도 낮아 '원인불명' 복통으로 오해

'숨 쉴 때'마다 배 아프면... '호두까기 복통'?

숨쉴 때마다 배가 아프면 횡격막 움직임 때문에 발생하는 '호두까기 복통'을 의심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병명이 생소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유 없는 복통'이 반복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풍렬·김지은·강미라 교수팀은 기존의 '정중궁인대증후군'이란 병명을 '호두까기복통(nutcracker ganglion…

사이 안 좋은 동료, 흡연만큼 해로워 (연구)

배우자, 친구, 동료와의 좋지 않은  관계는 흡연이나 비만만큼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회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한 중년 여성은 노후에 만성 질환 발병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진은 호주에 사는 45~50세 여성 약 7700명에 대한 데이터를 조사했다. 모두 연구가 시작된 1996년 당시 특별한 질환을 앓고…

관상동맥질환 위험 34% 높여

대마초는 역시 위험해...심장병도 증가시켜(연구)

대마초(마리화나)가 심장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대마초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확률이 30% 이상 더 높았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에 지방 침착물 따위가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긍정적 측면도 있다는 연구 결과 나와

소셜미디어, 정말 청소년에게 악영향 끼칠까?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활성화한 소셜미디어는 청소년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불안과 우울증은 소셜미디어의 유행과 겹치는 시간인 지난 10년간 증가했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자연스럽게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소셜미디어의 탓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18세 미만의 모든 청소년에게 소셜 미디어를…

걷기, 역도, 필라테스 등 치료 효과 1.5배 …중단기 집중해야

우울증 등 치료엔 ‘약보다 운동’…효과는 몇 배?

운동 등 신체활동이 우울증·불안 등 정신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데는 약물보다 훨씬 더 높은 치료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임상시험 논문 1039건, 논문 평가 97건 (참가자 12만8119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 등 신체활동이 약물에 비해 우울증, 불안, 고뇌 등…

극심한 가려움증과 통증, 정신적 고통...생물학적 제제 나와

"건선 환자의 슬픔"…편견·소외로 스트레스 심각

겨울철에는 건선도 함께 따라 온다. A씨는 빨갛고 하얗게 변한 다리에 바셀린을 덧바르며 어느덧 겨울이 찾아온 것을 실감했다. 겹겹이 쌓인 각질은 딱딱하게 굳어 갈라졌고, 갈라진 틈새로는 피와 진물이 엉겨 나왔다. 그토록 기대했던 친구와의 약속이지만 걱정이 앞선 A씨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지나친 걱정 탓인지, 간지러움에 밤잠을 설친 탓인지, 유난히 몸도…

우울할 땐 '슬픈 음악'…정신건강에 좋을까?

누군가와 이별하거나 느닷없이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들은, 슬픈 노래를 듣곤 한다. 힘들 때 슬픈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더 가라앉는 건 아닌지, 상황이 어렵고 마음이 힘들면 오히려 신나는 음악을 들어야 하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 전문가들은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동이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고 했다. 즉, 어려울 때 슬픈 음악을 듣는 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나이 들면 더 '휘청'...노년기 어지럼증 대처법은?  

나이가 드니 어지럼증이 더 심해졌다는 환자가 적지 않다. 실제로 어지럼증은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더 자주 나타난다.  65세 이상에서 병원을 찾는 원인 중 세 번째로 많은 증상이 어지럼증이고, 인간의 생애주기 중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그 빈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노년기에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젊은 연령대보다 원인이 더 복잡하고 …

조현병, 불안장애 자살률 감소...우울증 환자 특히 위험

치료 받고 퇴원했는데...정신병 환자, 자살 위험 ↑

정신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 중 젊은 사람, 여성, 우울증 환자는 특히 자살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심평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일저자: 채송이 주임연구원, 교신저자: 김경훈 부장)은 2010~2018년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15세 이상 환자 157만 명의 자살률을 분석했다. 2018년 표준화…

임산부가 겪는 가정 폭력, 태아 뇌 구조도 바꿔 (연구)

임신 중에 가정폭력을 겪으면 뱃 속 태아의 뇌 발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배스대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임신 기간 동안 배우자로부터 폭력을 당한 산모의 아이들은 뇌 구조에 변화가 있었으며, 그 영향은 남녀 아이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임신 중…

지금 주변을 정리하자!...집중력, 자존감 향상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지만 실제로 시도해 보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여기저기 흐트러진 물건들을 보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 지도 막막하다. 정돈된 환경은 많은 부분에서 이롭다. 정리정돈이 주는 이점과 도움되는 팁을 미국 심리학 전문 매체 ‘사이콜로지투데이(Psychology Today)’에서 소개했다. 집중력이 향상된다…

꾸준히 하면 인지기능 향상

운동 당장 시작!....단 한 번도 치매 예방 효과(연구)

한 달에 한 번만 운동을 해도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모든 연령대에서 운동을 하면 노년기 치매 발생을 막는데 이점이 있는데 60대에 운동을 시작해도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1417명을 대상으로 36세와 43세, 53세, 60~64세, 69세 때 한 달에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 등을…

행복감 높이려면… 장기적인 웰빙을 위한 방법 5

인간의 욕망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른다고 한다. 물질로 채우려면 행복은 언제나 닿을 수 없는 파랑새가 되어 버린다. 장기적인 웰빙과 행복감을 높이려면, 우울증과 불안감을 누그러뜨리고 정신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더 많은 것들을 축적함으로써 행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즉, 수입이…

바젤대 연구 결과 주목

과도한 죄책감, 가짜 약으로도 치료가능? (연구)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죄책감을 느낄 때가 있다. 이런 감정을 찾아오면 우리는 사과를 하거나 책임을 지는 등 죄책감을 덜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죄책감을 쉽게 떨쳐버리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지나칠 정도로 오래 죄책감을 지고 가는 이들도 있다. 과도하게 죄책감에 시달릴 경우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의료계에서는 이를 덜기 위한 방법들을…

거슬리지만..., 타인에게 신경끄는 7가지 방법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자연스러운 마음이다. 우리는 소외감을 줄이고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기준을 지키고 문화적 규범을 지킬 필요가 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는 건 지극히 정상이다. 문제는 너무 과할 정도로 신경을 쓰는 경우다. 이런 태도는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뭐라…

만성통증이 해마 노화 빠르게 해

3개월 이상 뻐근? 치매 '적신호' 가능성

관절염과 요통 등의 만성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뇌의 해마는 학습 및 기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신체 한 부위에 만성통증이 있는 60세 이상인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