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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국내 연구팀, 최초로 빅데이터 연구 통해 입증

청소년 ADHD 치료제, 항우울제와 같이 복용해도 안전

국내 연구팀이 청소년 ADHD의 치료제와 항우울제를 함께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지나치게 활동적인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지만 청소년이나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다. 청소년 ADHD는 우울 장애를 동반할 수 있다. 이…

외딴 곳 산다고 도시인보다 삶에 더 만족하지 않는다

한적한 시골, 도시보다 행복할까?

시골의 삶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삭막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시와 달리,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조용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은 뚜렷한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막상 외딴 곳에서 살면 예상과 다를 수 있다. 최근 미국 휴스턴대 심리학 연구팀은 많은 시골 지역 미국인들이 덜 개방적이고 신경질적일 뿐만 아니라 더 불안하고 우울한…

따뜻한 물, 스트레스 완화까지?

수분 섭취는 건강 유지를 위해 필수다. 그러나 과연 어떤 물을 마시는 게 가장 좋을까? 통념 상 따뜻한 물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온도에 따른 물 효능의 차이가 과학적으로 명백히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많은 이 경험 상 아침이나 잠들기 전 따뜻한 물을 마시면 몸에 변화가 생긴다고 말한다. 소화, 울혈에 도움을 주며, 정신 및 신체적…

‘못 일어나...’ 아침이 게으른 당신을 위한 6가지 조언

아침에 일어나 상쾌하고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지만 눈뜨는 것조차 힘들고 피로는 가시지 않은 느낌이다. 하지만 주말이 아니라면 게으름은 던져버려야 한다.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고 싶다면 약간 노력이 필요하다. 게으름을 극복하고 활기찬 아침을 맞을 수 있는 방법, 여성 건강 전문사이트 ‘헬스샷(HealthShots)’에서 소개했다. 1. 수면…

지연성 PTSD는 예상 못하고 대처가 어려워 더 위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6개월 뒤 나타날 수도

대전 타이어 공장 화재, 튀르키예 대지진, 이태원 참사 등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지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PTSD는 사건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계속되며 발생하지만, 사건 직후엔 덤덤하다 6개월 뒤 나타나기도 한다. PTSD는 무서웠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악몽에 시달리며 예민한 상태와 무기력한 상태가 번갈아…

보건복지부, 2023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

조제로봇이 약 짓고, AI가 손위생 점검하고...

매년 발생하는 환자 안전사고의 30%는 투약 오류 때문에 발생한다. 의사·간호사·약사 등 인력 부족, 처방·조제·투약 등 여러 단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투약 사고가 발생한다. 이는 환자 안전에 위해가 되는 만큼, 업무 효율화를 통한 안전한 투약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입 모양, 말 명료성 감소...음향학적 신뢰성은 유지

마스크 쓴 상태로 목소리 검사 가능할까?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도 곧 해제될 전망이다. 병원, 약국, 감염 취약시설이 마지막까지 남은 착용 의무 공간이 되겠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땐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건데, 목소리를 검사하는 음성검사 시 마스크 착용이 방해가 되진 않을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음향학적인 관점에서는 착용 유무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살 뺀 후 체중 유지하는 성공 습관 5

살을 빼는 것도 좋지만 체중이 다시 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살을 빼겠다는 힘든 목표를 달성하면 자신과의 진짜 싸움은 시작된다. 많은 사람들이 요요현상으로 살을 빼기 전보다 더 심한 비만상태로 되돌아가는 사례도 많이 있기 대문이다.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었던 습관을 유지해 다시 살이 찌지 않도록 해야 한다. 체중 감량 이후 실천해야 할…

나이 들수록 친구 사귀는데 더 노력해야 한다

인맥을 만들고 외로움에 대처하는 법

외로움은 복잡한 감정이다. 친구가 없거나 누군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그리워할 때, 혹은 친구들이나 가족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어느 쪽이 됐든 외로움은 건강에 파괴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외로움은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우울증, 고혈압, 사고력 저하, 일상의 생활능력, 심지어 조기 사망의 위험을 높인다. 미국…

생쥐 연구서 장 건강과 운동 연관 드러나

뛰면 황홀한 '러너스하이'…건강한 장이 만든다?

장 건강이 운동 습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우리 몸의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이 운동 의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WP는 "마이크로바이옴의 건강 상태는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독려할 수도 있으며, 운동을 건넊뛰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들로…

극심한 피로 6개월 이상 지속 시 질환 가능성 높아

봄 되자 "피로하다" 병원 찾는 사람 많다는데...

웬일인지 하루 종일 나른하다. 의욕이 떨어지고, 아침엔 일어나기가 어렵고, 밤에 충분히 자도 낮에 졸립다. 특히 점심식사 후나 운전할 때는 더 그렇다. 집에 오자마자 잠을 청하고, 주말을 온통 잠으로 때운다. 출근하면 더 피곤하고 또 졸음이 몰려온다. 봄철, 따스한 날씨 탓이라고 넘기기엔 도저히 견디기 힘들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박태진…

머리가 멍한 상태를 피하는 7가지 습관

“뭐 하려고 했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가. 머리에 안개가 낀 것 같은 브레인 포그(brain fog• 뇌안개)의 멍한 상태가 계속되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우울과 피로까지 몰려오는 상태라면 위험하다. 이런 상태를 방치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뇌안개를 걷어내고 정신을 명료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생활 방식의…

[박창범의 닥터To닥터]

지자체의 보건소 운영, 무엇이 문제일까?

정부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의료와 민간이 운영하는 민간의료는 서로 경쟁하기보다는 역할을 분담을 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다. 민간부분은 국민의 일반적인 의료서비스를 담당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부문은 환자의 수가 너무 적거나 혹은 초기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는 등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민간부문이 맡기 어려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같은 상호…

떨리는 시기, 상황에 따라 파킨슨병 의심

손 떨림, 수전증이 아닐 수도 있다?

일상 생활을 하다 피곤할 때, 영양이 부족할 때, 긴장될 때 몸이 떨릴 수 있다. 이를 본태성 떨림이라고 한다.  ‘본태성’이란 뚜렷한 원인이 없다는 의미다. 본태성 떨림이 손에 나타나면 수전증이다. 이 때문에 손을 떠는 사람을 보면 수전증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도 손 떨림이다.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하게 생기는 퇴행성 뇌…

통곡물, 커피 등

집중력 높이는 뜻밖의 식품 4

인지력의 감퇴는 최소한 60세는 넘어서야 시작되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면 다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기억력과 논리력의 위축을 뜻하는 인지 능력 감퇴는 45세 무렵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생활지 ‘이팅웰’이 인지 능력의 감퇴를 늦추고 정신의 집중력을 높여 주는 식품을 소개했다. △통곡물 아침에 통곡물을…

녹지공간 10% 증가할 때마다 산후우울증 위험 4%씩 줄어

'이곳'에 사는 산모, 우울증 덜 걸린다

녹지 공간과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도시에 살더라도 숲이나 공원 가까운 곳에 사는 엄마들이 산후우울증에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학전문지 《랜싯 지역 건강-아메리카(Lancet Regional Health-America)》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UC어바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하루 커피 3-4잔...혈압 낮춘다?

하루 3-4잔 마시는 커피가 혈압을 떨어뜨린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게재된 최신 연구에선 꾸준히 커피를 즐길수록 혈압과 맥압(최고 최저 혈압의 차이)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볼로냐 산토르솔라 말피기 대학병원의 아리고 시케로(Arrigo Cicero) 박사팀은 남성 720명,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