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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대변으로 배출돼...이물질 삼키면 정확한 진료 받아야

"비타민인 줄 알았다"...에어팟 삼켰을 땐 '이렇게'

에어팟을 비타민으로 착각해 꿀꺽 삼킨 미국의 50대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뉴욕포스트는 미국 유타주에 거주하는 테나 바커(52)가 에어팟을 실수로 삼킨 사건을 보도했다. 그는 산책 중 친구와 대화에 집중한 나머지 에어팟 프로 한 쪽을 알약 제형인 비타민으로 착각하고 물과 함께 삼켰다. 바커는 “목에서 잘 안 넘어가길래 물을 계속 마시며…

주말 방콕족, 척추 피로 가중돼 ‘월요피로증후군’ 시달려

주말 집순이 '이 자세'...월요일 피로 더한다

주말이면 주로 방콕(집안에 틀어 박히는 일)을 하는 40대 중반의 A씨. 엉덩이를 푹신한 소파 끝에 걸치고 허리를 뒤로 젖혀 반쯤 누운 자세로 TV를 보거나 스마트폰, 태블릿PC로 ‘인터넷서핑’을 이것저것 하거나 게임을 한참 즐긴다. 자세는 대개 고정이다. 그런데 월요일 출근하려고 하면 피로감이 심하고 어깨·허리·팔다리가 결리고 뻐근하며, 머리는 멍해진다.…

낯선 사람과 대화하면 기분 더 좋아진다면서도 소셜 미디어 더 선호

낯선사람과 '대화 vs 채팅'...어느쪽이 더 즐거울까?

낯선 사람과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것이 소설 미디어 상의 대화보다 기분을 좋게 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선호도 조사에선 소셜 미디어 상의 대화를 더 선호한다고 이율배반적 답이 나왔다. 최근 《사회심리학저널(Journal of Social Psychology)》에 발표된 미국 조지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영국 치과의사가 전한 코골이 막아주는 부비강 뚫는 방법

"잠자기 전 콧속을 뚫어라!"…코골이 막는 '이 동작' 뭐길래?

잠들기 전 콧속을 뚫는 것이 양치만큼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매일 밤 양치는 필수 습관인 것은 이미 잘 알고 있지만, 코를 뚫어야 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영국 출신 치과의사 세바스찬 로마스 박사의 콧속 뚫기 주장을 소개했다. 로마스 박사에 따르면 부비강(콧구멍이 인접한 뼛속 공간)을 코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심한 습진 때도 장 건강에 주의할 필요

자도자도 피곤, 간 때문이야? ...알고보니 "장 때문이야"

장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하면 복부 팽만감, 불규칙한 배변, 복통과 같은 증상이 떠오른다. 하지만 장 건강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인데도 잘 알려지지 않아 놓치기 쉬운 증상들이 있다. 미국 소화기내과 전문의 윌 불시에비치 박사는 미국 식품·영양 매체 ‘이팅웰(EatingWell)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흔히 놓치고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을 알려줬다.…

환절기 컨디션 관리...‘우유 한 잔’으로 간편하게?

9월 중순에 접어들며 일교차가 큰 요즘,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면역체계가 무너지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패턴을 지키며 컨디션을 조절해야 하는데, 바쁜 일상 속 이를 지키기란 어렵다. 간단하게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없을까? 일반적으로 우유는 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컨디션 조절을 위해 마시는 이는 드물다. 하지만…

일조량 감소하는 가을...석류, 호박 등 제철음식 우울증 개선에 효과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가을되니 우울...기분 좋아지려면

무더위가 물러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이 찾아왔다. 파랗고 높은 하늘, 습한 여름에 비해 산뜻한 공기, 아름다운 날씨에 기분까지 좋아질 것 같지만 오히려 기운이 빠지고 우울해져 괴롭다는 사람이 느는 계절이다. 일조량이 줄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침대 밖으로 나오기도 힘들고 자꾸만 매사 의욕이 없다. 이럴 때는 우울해진 기분을 '업'…

저녁 양치가 가장 중요해

칫솔은 연필 쥐듯…천금같은 '자연치아' 아끼는 법

오늘이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니 무엇을 하든 늦지 않았다는 의미다. 자연치아도 마찬가지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관리하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연치아는 인공치아와 달리 잇몸뼈를 보호하고 염증을 막는 치주인대가 있다. 때문에 불가피하게 인공치아를 심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자연치아를 힘…

롯데헬스케어, 개인 맞춤형 플랫폼 ‘캐즐’ 18일 출시...“내년 말까지 100만 명 가입"

롯데도 헬스케어산업 본격 진출

롯데헬스케어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출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다양한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참여하고, 또 참여할 것이란 점에서 범(汎)그룹 차원의 신성장동력 확보 전략의 일환. 롯데그룹은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7백억원을 출자해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했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를 미래의…

심호흡, 팔목 안쪽 내관혈 지압 등도 도움

“꼭꼭 숨어라” 숨바꼭질...스트레스 날리는 간단 방법들

스트레스를 받으면 ‘투쟁-도피’ 반응이 활성화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온몸에 나쁜 영향이 미친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현대인에게 늘 발생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피하는 법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미국 건강 정보 매체 ‘헬스(Health)’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들이 권하는…

방광에 자극 주는 감귤과 익힌 토마토 등

밤새 화장실 들락날락... '이런 음식' 때문인 줄 몰랐네

지난 밤에도 자다 깨어 화장실 들락날락 했는가.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것은 보통 괴로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는 방광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비뇨기과 전문의인 아니카 애커만 박사는 ”식단 조절만으로도 환자의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민성 방광의 경우 식습관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인터넷 매체…

낮에 근무하는 올빼미족일수록 위험 더 커

밤 늦게까지 깨어있는 습관...당뇨 위험 높인다, 왜?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하는 전통적인 근무 체제가 깨지면서 늦게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이른바 ’올빼미족‘도 급증하고 있다. 사람마다 잠이 잘 오는 시간대가 다를 수 있다. 이를 크로노타입(chronotype)이라고 한다. 올빼미족은 크로노타입의 한 유형이다. 그런데 ⟪내과학회지(Annals of…

노인의 취미 활동, 우울증상 감소와 연관

60세 넘을수록 취미 하나..."오던 우울증도 떠나간다"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기는 것은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다. 나이 들어도 취미활동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특히 노인의 정신 건강에 큰 역할을 한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이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취미를 갖는 것은 우울증 증상의 감소와 더불어 행복감, 자가보고한 건강,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과…

비타민D 부족하면 성기능장애 피부노화 비뇨기계질환 위험

"밤에 영~시원찮은데 혹시"...햇빛 비타민이 성기능에도?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흡수하거나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주 2회에 걸쳐 매번 5~30분 동안 직사광선을 쐬어 피부로 흡수하는 게 가장 좋다. 달걀, 버섯, 유제품, 연어 등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D를 충분히 흡수하거나 섭취하면 뼈와 치아가 튼튼해지고, 면역력이 강해지고, 뇌와 신경 건강이 좋아지고,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른다. 특히…

젊은이들도 목뼈 부러지거나 전신마비 등 위험

목 뻐근할 때 ‘우두둑‘…잘못하면 부러진다

목 뻐근함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여겨진다.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바라봐 목이 결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서다. 이에 임의로 목을 꺾으며 스트레칭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무심코 ‘우두둑’ 소리를 내는 습관은 목을 부러뜨리거나 전신마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지난 11일 뉴욕포스트는 틱톡의 한…

헌혈자의 0.1%인 특정 심혈관 환자의 혈액 받으면 2배 이상 위험

수혈로 뇌출혈이 전염될 수 있다?

발생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수혈을 통해 뇌출혈을 유발하는 무언가가 전염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미국의학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된 유럽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대뇌 아밀로이드 혈관병증(CAA)은 대뇌의 작은…

세마글루타이드 1주일에 한 번씩 접종한 결과

'이 주사' 맞은 1형 당뇨병 환자 70% 인슐린 끊어

블록버스터 약물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를 매주 주사하면 새로 1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 10명 중 7명이 3~6개월 후 인슐린 복용을 중단하게 됐다는 소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미국 뉴욕주립대 버펄로캠퍼스(SUNY 버펄로) 제이콥스 의대 연구진의 연구서신을 토대로 CNN이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뼈 건강, 면역력 책임지는 햇빛 비타민...잘 알고 섭취해야 효과 만점

건강 위한 필수 영양소 비타민 D, 오해와 진실

햇빛 비타민으로 유명한 비타민 D는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다. 칼슘 흡수와 뼈 건강을 촉진하기 때문에 중년, 특히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에게 필수 영양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중년 여성뿐 아니라 어린이 건강과 성장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로 아이들의 뼈 건강과 면역체계 강화에 큰 도움을 준다. 이처럼 비타민 D의 효능과 중요성이 각종…

1년이면 68일의 수면 시간 빼앗겨...모유 수유 엄마들 더 큰 타격

"아이 때문에 잠 깨"...육아 부모 '하루 4시간 30분' 덜 잔다

갓난아이를 둔 부모들은 늘 피곤하다. 밤새 아이를 달래고 재우느라 오랜 시간을 보내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로 인해 육아 중인 부모들은 수면 시간이 하루 평균 4시간 30분 정도 빼앗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영국의 침구류 회사 사일런트나이트(silentnight)의 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