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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전문가가 말하는 발 건강 신호...발이 차면 심장병 등 위험, 엄지 발가락 크면 통풍일 수도

발 차갑고 발톱 패이고 왜 이러지?... '이 병'일 수도

발가락이 신체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그리 크지 않지만, 전문가들에 의하면 발과 발가락 상태를 통해 건강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영국 폴몰메디컬의 디렉터이자 일반의인 춘 탕 박사는 최근 영국 일간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발가락을 보고 알 수 있는 건강 이상 신호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탕 박사는 “발가락 상태는 변색, 붓기, 발톱의 결과 같은…

기침 줄이는 데는 꿀, 생강, 소금물 가글, 증기 샤워 좋아

위산 올라와 '콜록콜록'… 피해야 하는 음식은?

봄이 가까이 왔지만, 콜록콜록 기침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기침의 원인으로는 독감 감기 등 호흡기 감염, 알레르기, 위산 역류 등을 꼽을 수 있다. 처방약이나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는 게 좋다. 하지만 약 대신 꿀 섭취, 소금물 가글 등 각종 자연요법(가정요법)을 선호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자연요법 중 일부는…

점점 심해지는 건망증...바쁜 일상, 스트레스, 부족한 운동과 수면 등이 문제

치매는 아닌데 깜박 잘 잊는다...기억 잘 하려면?

손에 들고 있으면서 휴대전화를 찾는다거나 방금 전에 통화를 하고 내려놨는데 전화를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안나 한참을 헤멘다. 어제 만난 지인, 방금 전에 재미있게 본 TV 드라마 주인공 이름이 도무지 생각나지 않고 필요한 물건을 사려고 마트에 갔는데 정작 사려던 것은 잊고 다른 물건만 잔뜩 사오기도 한다. 혹시 치매는 아닐까 걱정이…

정식 진단 15년 전 90% 확률로 치매 발병 예측 가능

"혈액검사로 치매 조기 진단 지표 될 4개 단백질 찾아"

치매 진단 10여 년 전 그 발병 위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 기법이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혈액 검사를 통해 그 징후를 보여주는 생체지표가 될 4가지 혈장 단백질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간)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발표된 중국 푸단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영국…

산소부족으로 인한 뇌병증 치료 연구...임상연구 1단계에서 희망적 결과 나와

뇌 손상 신생아, 비아그라로 새 미래 찾을 수 있나

신생아 뇌병증 치료에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은 임신이나 출산 시 산소부족으로 생긴다.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의 유일한 치료법은 저체온치료법이다. 신생아 저체온요법은 심정지 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인과는 달리, 출생 후 혈류 저하로 인한…

지난 1월 한 달간 200여 건의 매독 발생

태아 매독, 캐나다도 비상…아이가 성병 갖고 태어난다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600만 명 이상이 감염될 정도로 흔한 성병인 매독이 캐나다에서 비상이 걸렸다. 캐나다 보건 당국은 며칠 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매독 감염 주의를 당부하는 성명을 냈다.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둠이라는 나선형 모양의 세균에 감염되면서 발병한다. 최근 캐나다 매체 CTV에 따르면 테레사 탬 최고공중보건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피로에다 무기력…‘마음의 감기’ 우울증이 내게?

아직 연초지만 올해 들어 유난히 한숨이 늘었다. 기력도 떨어졌다. 춥고 흐린 날씨 탓인가 하지만, 꼭 그것만은 아닌 것 같다. 일상이 지겹고, 권태로운 날들이 이어지며 은근히 걱정도 된다. 우울증 아닌가 싶어서다. 최근 TV 건강정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예능, 드라마 심지어 SNS 등에서도 현대인들의 고질병, 우울증 문제가 자주 등장한다. 불면증에…

냄새로 특정 사건 기억 더 잘 떠올라…우울증 증상 개선에 도움될 것

'이런 향' 맡으면...우울증 환자 감정 조절에 도움

익숙한 냄새를 맡으면 우울증 환자가 특정 자서전적 기억을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되며 증상 완화에 잠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서전적 기억이란 자신의 삶에 관한 개인적 기억을 말한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진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특정 사건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데 말보다 향기가 더 효과적임을 보여주었다. 이를 임상 환경에서…

파스퇴르연구소, 금연 후 흡연의 인체영향...후천 면역에 수년간 지속 확인

"담배 끊으면 괜찮다?"...과거 흡연은 '이것'에 그대로 영향

최근, 흡연자가 담배를 끊은 뒤 10년이 지나면 비흡연자의 생존율과 비슷한 수준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금연을 한 후에도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담배를 피우는 동안 인체 면역 반응에 일어난 변화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는 해석으로, 흡연은 나이나 성별, 유전 요인만큼 면역…

4가지 생활습관으로 영츠하이머 물리칠 수 있어

“MZ 치매는 영츠하이머?”…나도 디지털 치매라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 ‘2022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들이 보통 일주일에 평균 약 22시간, 하루에 3시간은 인터넷에 접속한것으로 드러났다. 즉, 휴대폰을 하루 3시간은 보고 있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이는 평균적인 숫자로 우리는 시시각각 스마트폰을 만지며 자극에 노출된다. 이럴 경우,…

덴마크 코펜하겐병원 연구 결과...여성형 유방증 가진 남성, 조기 사망률 37% 높아

"男인데 女처럼 유방 나왔다?" ...일찍 죽을 위험 '이만큼' 높다

여자처럼 가슴이 나온 '여성형 유방'을 가진 남성은 75세 이전 조기 사망 위험이 37%로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병원 연구팀은 국가환자등록부 데이터를 활용해 남성 총 14만574명을 대상으로 여성형유방과 조기사망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영국의학저널 오픈(BMJ OPEN)에 발표했다. 데이터를…

자주 움직이기, 근력과 어깨 관절 튼튼히, 발에 맞는 신발 신기

"잠시 구부정 해도 괜찮다"...내 몸 관절 지키는 5가지

관절 건강은 운동을 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관절이 건강해야 통증 없이, 움직이는 데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 관절 건강을 지키는 간단한 팁을 영국 일간지 가디언스가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소개한 내용이다. 신체 전반의 근력 키우기 영국 런던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는 리암 구드는 필라테스나 요가와…

붙이는 약은 4시간 전에, 먹는 약은 1시간 전에

'울렁울렁' 멀미로 토할 것 같을 땐 어떻게?

최근 낚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차멀미는 안 하는데 뱃멀미로 고생했다는 글이 자주 인터넷에 올라온다. 차멀미를 안 하는 사람도 뱃멀미는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유는 바다의 특성상 요동하는 세기가 강하고 방향 자체가 훨씬 다양하기 때문이다. 명절 연휴에 스트레스를 받아 집에 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멀미했다는 자조 섞인 얘기도 있다. 멀미(motion…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르 바제 작품으로 보는 관계 심리 테스트

[건방진 퀴즈]남자? 여자? 그림에서 먼저 보이는 것은?...커플 심리 테스트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27 Q. 이 그림에서 무엇이 먼저 보이는가? ⓛ 남자가 먼저 보인다면? ② 여자가 먼저 보인다면? 위 그림은 르 바제(Le Baise)라는 작품이야. '키스'라는 뜻의 프랑스어지. 20세기 초에 제작된 폴란드 예술가 소니아 레비츠카의 유명한 작품이야. 오늘 발렌타인 데이 연인들을 위한 날이니 만큼, 이 그림을…

연구팀 "포괄적 원인이 있을 것"

37주 전에 낳으면 자폐 위험?..."조산이 원인이라 단정하긴 어려워"

일찍 출산하는 조산이 아이 자폐증 위험을 높인다는 기존의 연구를 반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아이를 낳는 것을 말한다. 국민건강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폐증 환자는 2017년 9401명에서 2021년 1만4548명으로 5년 새 65% 늘어났다. 자폐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되지 못했다. 다만 부모로부터 받는 유전적 요인이…

신뢰감 주는 첫인상이 상황 판단에 영향

자식처럼 굴더니...노인들 사기에 취약한 이유는?

노인들이 사기에 더 취약한 이유 중 하나를 밝혀낸 연구가 나왔다. 노인들은 일단 믿을만한 인물이라고 판단하면 쉽게 본인의 판단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다. 설혹 해당 인물이 못된 행동을 한다고 해도 금방 파악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노인들의 의사 결정에 신뢰도가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연구팀은 간단한…

폭음 후 엎드린 채 잠든 남성, 눈에 가해진 압력으로 인해 실명

"눈 돌출되고 실명된 男"...술 취해 3시간 엎드려 잤다는데

한 남성이 폭음 후 엎드린 자세로 잠을 자다 한쪽 눈이 실명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최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대만에 거주하는 익명의 남성(44)은 술을 마신 후 불면증 약을 복용한 다음 엎드린 자세로 3시간 동안 잠이 들었다. 그는 이후 사흘 동안 왼쪽 눈에 통증이 있었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응급실을 찾았다. 응급실을…

몸에 스티커를 붙여서 장기의 경직 정도 확인

"몸에 스티커 붙여 '간 콩팥' 상태 알 수 있어"...어떻게?

건강 검진 때 몸속 상태를 알기 위해 하는 검사는 CT와 MRI이다. 그런데 몸에 스티커를 붙여 몸속의 장기가 손상됐는지 알아낼 수 있게 됐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진은 신체 내부 장기의 경직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소형 초음파 스티커를 개발했다. 우표만한…

업무에 있어 공간과 시간 제약 사라지는 분위기...확실한 경계 필요해

"삶의 질 떨어지네"...생활과 업무 경계 바로잡기, 어떻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일터와 집, 일과 삶 사이의 경계선이 모호해졌다. 이에 따라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일과 개인의 삶 사이 균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업무로 인해 일상이 위협받는 사람의 경우 삶의 만족도가 낮았다. 2018년 7월에 학술지 《아카데미 매니지먼트…

항암제로 치료받은 암 환자의 약 40%, 수면무호흡증→심부전 위험

"암환자 숨 넘어가듯 코 곤다면?... '이것' 때문 심부전도 위험

수면무호흡증이 일반 심장병 환자뿐만 아니라 항암제 치료를 받은 암 환자에게도 상당히 많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심부전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심장학회 연구팀은 항암제로 치료받은 암 환자 가운데 약 40%가 수면무호흡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일반 심장병 환자 296명과 심장종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