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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두려우면 평소 해야 할 일 5

치매는 정상이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여러 증상을 일컫는다. 즉, 치매라는 단어는 질병명이 아니고 증상들의 모음을 말한다. 과거에는 ‘망령’, ‘노망’이라고 노화 현상으로 봤지만, 현대에서는 뇌질환으로 분류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병이 55~70%를 차지하고…

미세먼지 걷혀도 마스크 착용.."대기오염 무서워요"

미세먼지가 걷힌 지역에서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뉴스 뿐 아니라 육안으로 미세먼지가 해소된 것을 확인해도 마스크를 벗지 않는다. 이들은 "이번 미세먼지 사태를 통해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자동차 매연 등 다른 대기오염을 우려해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고 했다. 직장인 김주민(36세)…

돈 안 들이고 혈압 낮추는 비결은 '낮잠'

게으름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낮잠. 그리스 연구팀에 따르면 낮잠을 잔다고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 고혈압을 예방할 뿐만이 아니라, 고혈압 환자에게는 혈압약만큼이나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그리스 아스클레피온 불라 병원의 마놀리스 칼리스트래토스 박사 연구팀이 낮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혈압약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저용량 고혈압약의 효과는 평균…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심방세동 위험 높인다 (연구)

장기적으로 볼 때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심장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중산대학교 샤오둥 좡 박사팀이 심방세동을 앓고 있지 않은 1만 3000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22년간 건강 기록을 추적 분석했다. 연구 참여자에게 매일 66가지 영양 요소를 섭취하도록 하며 매일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양과 일일 섭취 열량에서의 탄수화물의 비율을 추정해…

가짜 식욕, 어떻게 멈출까?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굴', 영화감독 노라 에프론의 '으깬 감자'.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특정 음식에 대한 탐닉이다. 특정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이 같은 욕구를 '가짜 식욕'이라 한다. 진짜 배가 고플 땐 음식의 종류와 상관없이 무언가가 먹고 싶어지지만, 가짜 식욕이 일어날 땐 특정한 음식에 대한 강한 욕구가 일어난다. 가짜 식욕은…

아기 망각 신드롬, 처벌해야 하나?

차 안에 아이를 두고 내리는 사고가 빈발한다. 이른바 아기 망각 증후군(Forgotten Baby Syndrome)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50명의 아기가 그렇게 숨졌다. 대개 더운 여름날 부모가 아기를 차에 태웠다는 걸 잊고 내린 뒤 종일 방치한 탓이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 심리학과의 데이비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부모들이 왜 이런 치명적인…

주말 몰아 자기보단, 평일 낮잠이 낫다 (연구)

부족한 잠을 휴일에 몰아 잘 수 있다, 없다를 두고 학계의 연구결과가 엇갈린다. 지난해 '수면 연구 저널(Journal of Sleep Research)'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쉬는 날 잠을 몰아 자면 주중 수면 부족으로 인한 건강상 위험을 일부 상쇄한다. 그러나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최근 실린 연구에 따르면 주말…

24시간도 부족...'바쁜 일상'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은?

새벽같이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자정이 넘어 하루를 마감하는 사람들. 이처럼 부족한 잠을 극복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삶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우리가 바쁘게 일하면 몸속 각종 장기와 기관도 초과 근무를 하게 된다. 이로 인해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가령 콩팥 위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인 부신이 무척 바빠진다. 스트레스는…

미세먼지에 노출된 눈, 인공눈물로 씻어줘야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지만 봄기운보다는 여전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상 최장, 최악의 미세먼지 경보에 '목이 칼칼하다'라거나 '눈이 간지럽다' 등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다. 현재 외출 시 최선의 대책은 'KF(Korea Filer)' 표시가 있는 보건용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리게끔 착용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경칩에 산골의 미세먼지 마스크.."개구리가 놀라겠어요"

경칩을 한자로 쓰면 '驚蟄'이다. 놀랄 경(驚)과 겨울잠 자는 벌레(蟄)가 합쳐진 말이다. 글자 그대로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따뜻한 날씨에 놀라 깨어나기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흔히 봄을 알리는 신호로 쓰이는 경칩이 바로 오늘(6일)이다. 24절기 중 하나인 경칩 무렵 개구리들은 번식기를 맞아 물이 괸 곳에 알을 까놓기도…

경칩의 먼지 봄비... 우산 아래 마스크

오늘도 잿빛 세상. 구름 끼어 흐리고, 미세먼지 농도 오후부터는 약간 옅어진다고 하지만, 그래도 뿌옇다. 아침은 어제보다 1~2도 올라가고 낮은 어제와 비슷하다. 전국 곳곳에 먼지잼 또는 경칩 봄비 내리니 우산 준비해야겠다. 만병을 일으키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잿빛 빗물에 섞여내려가며 내일부터는  좀 줄어든다니 오늘까지 버텨야 할 듯.…

DNA가 같은 쌍둥이, 범인은 둘 중 누구?

1999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인적 없는 주차장에서 26세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 사건의 유일한 단서는 범인의 정액. 그러나 DNA 분석 결과, 경찰이 보유한 범죄자 데이터베이스에서 일치하는 사람을 찾을 수 없었다. 5년 후, 사건 해결의 돌파구가 보이는 듯했다. 다른 성범죄로 체포된 남성의 DNA가 그랜드래피즈 사건의 샘플과 일치했던…

미세발암먼지 자욱한데 맑다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진다는 기상청 예보. 아침 최저 영하3도~영상8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낮고, 낮 최고 12~18도로 어제보다 1~2도 높아 일교차는 더 벌어진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맑다”의 뜻은 첫 번째가 ‘잡스럽고 탁한 것이 섞이지 아니하다’이고, 두 번째가 ‘구름이나 안개가 끼지 아니하여 햇빛이 밝다.’ 오늘도 극심한…

‘사랑 호르몬’의 좋은 효과 6가지

아기를 낳을 때 자궁 근육을 수축시켜 진통을 유발하고 분만이 쉽게 이루어지게 하는 호르몬이 옥시토신이다. 하지만 출산 시에만 분비되는 건 아니다. 누군가를 포옹하거나 친밀한 관계를 맺을 때도 남녀 모두에게서 옥시토신이 분비돼 기분을 진정시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이런 긍정적인 기분은 타인과의 유대감을 증진시킨다. 그래서 일명 ‘사랑…

주말에 잠 몰아자면 살찌는 이유(연구)

주중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주말에 잠을 몰아자면 신체 회복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수면 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월~금요일까지 주중 5일 동안 하루에 5시간 이하로 잠을 자고, 수면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토, 일요일에서 잠을 많이 자는 사람들은 체중이…

운동하기 좋은 시간은 언제?

날이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언제 운동을 하는 게 좋을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최적의 시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했다. ◆ 아침 = 운동의 목적이 체중 감량이라면, 아침에 해야 한다. 빈속에 운동을 하면 기존의 지방에서 에너지를 끌어 쓰게 된다.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우는 지름길이란 뜻이다.…

[SBA 서울유통센터 서울어워드] 천잠바이오

누에로 촉촉한 피부를 만든다...천잠바이오

나비목 누에나방과에 속하는 누에나방 유충에 해당하는 누에는 동의보감에서도 건강 식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누에를 활용한 먹을거리부터 비누 등 다양한 제품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누에고치와 누에의 단백질 추출 기술을 보유한 천잠바이오는 누에가 함유한 단백질 원료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천연실크비누를 개발했다. 천연실크비누는…

봄철 피로와 졸음, 단지 춘곤증 때문일까

어느덧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영상의 기온이 계속되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봄이 찾아오면서 함께 찾아오는 증상이 있다. 바로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추운 겨울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 몸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신진대사 기능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쉽게 피로를 느껴 졸음이 쏟아지거나 권태감이 나타날 수 있다. 춘곤증의…

잠을 방해하는 뜻밖의 식품 5

주전부리로 또는 안주로 나초를 집어 먹으면서 불면을 걱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나초는 잠을 방해한다. 양념이 강하고 기름기가 많아서 속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어떤 것이 있을까? 건강 전문 사이트 '헬스닷컴'이 숙면을 위협하는 뜻밖의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 치즈 = 치즈는 포화 지방이 많아서 소화가 어렵다. 체다,…

부모의 '잠 못 드는 밤' 출산 후 6년까지 이어진다

아이가 6살이 될 때까지 부모는 제대로 잠을 자기 어려우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아이의 울음소리 등으로 밤에 더 자주 깨고 오래 깨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워릭대학교 사카리 레몰라 교수 연구팀은 2008년에서 2015년 사이 자녀를 둔 여성 2541명과 남성 2119명을 대상으로 수면박탈(sleep deprivation)을 중점으로 수면 패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