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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무거워야 잘 잔다 (연구)

단잠을 자려면 깃털처럼 가벼운 이불보다는 어느 정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이불을 덮는 게 낫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의대 연구진은 우울증, 양극성 장애 등 정신과적 진단을 받은 환자 121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들 모두는 수면 문제를 겪고 있었다. 연구진은 참가자 절반에게 금속 체인을 달아 무게가 18파운드(대략…

맛있는 치킨의 유혹.. 뜻밖의 건강효과 5가지

출출할 때 치킨의 ‘유혹’을 떨치기 어렵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배달 음식이 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치킨이 빠질 수 없다. 배달 닭강정은 물론 집에서 만드는 닭고기 요리도 군침을 돌게 한다. 근력 운동이 주목받으면서 닭고기에 풍부한 단백질도 주목받고 있다. 닭고기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닭고기 먹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마스크 써도 될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가 마스크를 착용해도 되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COPD나 심부전 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의 안전성을 규명하기 위해 내년 말까지 임상시험(시험 책임자 윤호주 교수)을 진행하고…

잠자리 백색 소음, 숙면에 도움보다 방해(연구)

백색 소음 관련 앱이 인기다. 잠자리에서 빗소리 같은 자연 음향, 또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 같은 저주파 기계음을 듣다 보면 단잠을 자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백색 소음은 숙면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백색 소음과 수면의 관계를 다룬 논문 38편을 분석했다. 우선 백색 소음이…

걷기, 근력운동 병행해야.. 살빼기, 근육강화법 5

걷기는 쉽고 안전한 신체활동이지만 운동효과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빠르게 걷거나 비탈길, 산길을 올라야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운동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과 계단 오르기, 스쿼트 등 무산소운동을 같이 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걷기와 근력운동은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 느릿느릿 걷는 게 운동? “앉아…

점점 추워지는 시기…혈압 잘 관리하는 방법 4

기온이 내려가면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색등이 켜진다. 추위 때문에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뇌출혈, 심근경색, 뇌졸중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엔디티비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추울 때 고혈압 관리법 4가지를 알아본다. 1. 주기적인 혈압 측정 가정용 전자 혈압계로 아침, 저녁 2회…

건강 지키며 주말 잘 보내는 방법 3

주말의 생활패턴은 평일과 달라진다. 아침 기상시간은 늦어지고 식사량, 식사시간, 활동량 등에도 많은 차이가 생긴다. 약간의 게으름과 느긋함은 필요하지만 건강을 위해 최소한 지켜야할 부분들이 있다. ‘프리벤션플러스웰니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주말 행동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움직여라 주말의 비활동적인…

신규확진 73명, “젊은 환자 증가, 가족 간 감염 조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6일) 73명 발생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443명, 위중·중증 환자는 1명 감소해 84명이다. 검사 수는 9101건(양성률 0.80%)으로 전날 8687건(양성률 0.54%)보다 다소 늘었다. 검사 수 대비 환자발생(양성률)도 약간 높아졌다. 지난 일주일간…

수분 섭취에 관한 궁금증 5문 5답

물은 공기와 함께 사람의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국은 유엔이 지정한 물 부족 국가는 아니지만 물 풍요국도 아니다. 비가 여름에 집중적으로 오고 인구밀도가 높고 1인당 물 사용량이 유럽국가의 2배나 돼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되기도 한다. 식수가 부족하지는 않아 평소 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도 물이 건강에 소중하다는 인식 때문에…

신규확진 110명 “부산 요양병원 53명 집단감염 영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발생했다.  부산의 해뜨락 요양병원(북구 만덕동)에서 53명의 집단감염 환자가 나온 영향이 컸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39명이 됐고 위중·중증 환자는 모두 82명이다. 3일째 30명 안팎이었던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5명으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 ‘집콕’ 시대, 건강한 피부를 위한 방법 6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대라서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고 있다. 야외에 있는 시간이 줄었다고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당신의 집과 습관을 피부 건강과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최적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가습기 추가 집안이 건조하면 피부 관리에 나쁘다는 건 공지의 사실이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 애나 차콘은 가습기가 건성 피부에…

불면증 해소에 도움 되는 방법 6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성인의 하루 평균 수면 권장시간은 7시간 이상이다. 그러나 성인 세 명 중 한 명은 이보다 훨씬 짧게 잔다. 약에 의존하지 않고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여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멜라토닌 멜라토닌은 우리 몸의 ‘수면-각성’ 사이클을 조절하기 위해 뇌가 만드는 천연 호르몬.…

팬티를 자주 갈아입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한 번 입은 팬티를 뒤집어 다시 입는 등 세탁 전 팬티를 두 번 이상 입는 사람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그런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속옷은 매일 빨아 입어야 한다. 지난해 미국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45%가 세탁 전 2번 이상 같은 속옷을 입는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8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한 의류 브랜드의 설문조사에서도…

그릭 요거트가 좋은 이유 5

그릭 요거트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일반 요거트에 비해 퍽퍽하고 단맛도 덜하지만 몸에는 월등히 좋기 때문이다. 둘의 차이는 뭘까? 그릭 요거트는 대개 우유를 절반이 될 때까지 농축한 뒤 유산균을 넣어 발효한다. 농축 과정 없이 바로 우유에 유산균을 투입한 다음 발효해 만드는 일반 요거트에 비해 칼슘, 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가 풍부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 피로’ 떨치고 활기 되찾는 방법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여러 가지 조치가 취해지고 신경 쓸 것도 많아지면서 우울감과 함께 피로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 때문에 심신이 지치고 활기가 떨어졌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럴 때는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만으로도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삶의 활기를 되찾은…

아연 결핍, 코로나19 사망과 연관 (연구)

체내에 아연이 결핍된 코로나19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출현한 지 벌써 10개월이 지났다. 의·과학자들은 이 바이러스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상태가 나빠질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을 분별해내는…

왜 밤이 되면 코막힘이 심해질까?

코막힘은 밤이 되면 더 심해진다. 원인이 감기든 알레르기든 마찬가지. 왜 침대에 누우면 코가 더 막히는 걸까? 미국 '멘스헬스'가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브리검 여성 병원의 알레르기 전문의 라키아 라이트 박사는 "질문을 뒤집어보자"고 제안한다. 감기에 걸려 증상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도 낮에는 숨을 쉴 수 있다. 어째서일까? 라이트 박사에 따르면…

사과 한 개, 청소, 정리.. 집에서 건강 지키는 법 5

사과를 자주 먹으면 병원을 찾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좋다는 의미일 것이다. 다이어트, 대장 건강뿐만 아니라 기관지 보호에도 좋다. 요즘 사과가 제철이다. 우리 주변에 흔한 사과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대기오염, 요리 연기로부터 폐를 보호해요” 사과에는 우리…

이 2가지 냄새 못 맡는다면, 코로나 감염 의심

냄새를 감지하는 능력이 떨어졌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플로스 메디슨(PLoS Medicine)'에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코로나19 환자 중 80%가 후각이나 미각 능력을 갑자기 잃었다. 또한, 인도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는 페퍼민트나 코코넛 오일의 냄새를 맡는데 어려움을 느낀 환자들이…

걷기조차 힘든 발 통증…원인, 대처법

걷기는 가장 안전하면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운동조차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걸을 때마다 발에 통증이 느껴지는 사람들이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발에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과 통증을 완화하는 해결책을 알아본다. 1. 아킬레스건염 뒤꿈치와 종아리 아래쪽으로 통증이 일어나는 아킬레스건염은 발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