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과테말라 ‘성병 갈등’ 점입가경
과테말라 대통령 “美 임상시험은 인류에 대한 범죄”
미국과 과테말라 간 ‘성병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웨슬리대학교
수잔 레버비 교수가 1940년대 과테말라 교도소 수감자에게 매독과 임질 관련 임상시험을
했다고 발표한 직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과테말라 알바로 콜롬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하는 등 미국 정부가 긴급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콜롬 대통령은
영국 방송 BBC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