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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산부인과 병원 포괄수가제 확대 강력반발

오는 7월부터 확대 시행되는 포괄수가제에 대해 대한산부인과학회(이하 학회)가 강력 반발하며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국 대학병원에서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포괄수가제란 의료 서비스의 종류와 양에 상관없이 미리 책정된 일정액의 진료비를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작년 7월부터 종합병원을 제외한…

모유 수유는 4달만...엄마에게도 엄청난 ‘선물’

지난 27일 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 의대 조앤 린드 박사는 모유 수유를 많이 한 여성일수록 중년이 되었을 때 고혈압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45세 이상 여성 7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과거의 모유 수유와 고혈압 유병률을 비교분석한 결과, 모유 수유 시간 총계가 많을수록 그리고 출산한 아기 1인당 모유 수유 기간이 길수록 나중 고혈압이…

솜씨좋은 이쁜이수술은.... 안쪽까지 사진으로 확인해야

출산을 여러번 했거나 태아머리가 커서 힘들게 출산한 경우 또는 잦은 성생활로 여성의 소중한 성기는 많이 손상되거나 평생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질안쪽까지 헐거운 느낌이 심하면 남편은 성생활에서 만족감을 못 느끼게 되고, 여성은 자존심이 상하거나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는 일도 있다. 질 안쪽이 넓으면 수축력이 없어지고 자궁이 밑으로 처지게…

의사들도 놀라는 잘못된 의료 상식

잘못된 의료·건강 지식은 우리 몸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의사들이 정말로 잘못됐다고 손꼽는 의료상식 5가지를 소개했다. ◆당근 많이 먹으면 시력 약화 막을 수 있다=비타민A는 시력을 좋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그러나 소량만 있으면 된다. 생 당근 반 컵에는 하루 추천…

황우석의 배아 줄기세포 복제, 미국이 첫 성공

오리건건강과학대 연구팀 발표 미국 연구팀이 체세포 핵 이식 방법으로 인간배아를 복제하는 데 사상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미 오리건과학대학 연구팀은 과학잡지 ‘셀(Cell)’을 통해 난자에서 핵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피부 세포를 주입해서 복제 배아 6개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절정의 단맛, 자주 즐기다간 불임 될수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절정의 단맛 아이스크림’이란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들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에는 초콜릿을 두껍게 입힌 도넛과 아이스크림을 사이에 넣은 브라우니가 놓여있어 보기만 해도 달달함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단 음식들을 자주 먹으면 성호르몬 균형이 깨져 여성한테는 불임과 자궁암 위험이…

“이럴 수는 없어요” 억울한 3환자의 절규

4개 병원 응급실을 옮겨 다니다 식물인간이 된 환자. 수술 동의서 작성 시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해 수술 후 두 달이 지나서야 자궁 적출 사실을 알게 된 환자. 눈이 잘 떠지지 않는 '안검하수'로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을 앓고 있는 환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종각역 엠스퀘어에서 개최한 다섯 번째…

먹는 피임약 부작용 심각…장기복용 마세요

뼈 약화·자궁 경부암 위험·혈전… 경구피임약 즉, 먹는 피임약은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에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뼈가 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2010년 미국에서 14~30세 여성 606명을 대상으로 경구피임약 복용 여부, 기간, 약에 포함된 에스트로겐…

송선미 모유수유 선정성 논란 이면에는…

“가슴라인이 노출돼 민망했다” “어머니들에 대한 모독이다”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 출연중인 배우 송선미가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는 장면에서 선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가슴 부위가 클로즈업돼 가족들과 보기에 불편했다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야근 잦은 여성 난소암 걸릴 위험성 높다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 야근이 잦은 여성은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가 여러 직종에서 일하는 35~74세의 여성 3000여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조사한 결과다. 야근이 잦았던 여성은 진행성 난소암 위험이 정상 시간대에 근무한 여성에 비해 24%, 경계성 난소암 위험이 4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성경험 탓? 20대 여성 자궁경부암 급증

최근 중국 배우 쑹원페이가 27세의 젊은 나이에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면서 ‘20대의 젊은 나이에도 자궁경부암으로 죽을 수 있다’ 는 사실이 새삼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쑹원페이는 자궁경부암 진단 후에도 촬영 일정 때문에 치료를 미루다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연구진은 영국…

하루를 누워 지낸다는 가수 조정치, 건강은?

가수 조정치는 "하루 24시간 중 20시간을 누워 지낸다"는 발언으로 화제에 오른 적이 있다. 그는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녹화에서도 평소 자신의 와식 생활을 적나라하게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조정치의 집에 미리 설치한 CCTV를 통해 그가 방송에서 이야기했던 와식 생활을 그대로 담겼다. 조정치가 하루의…

여자가 배 아플 땐 왜 산부인과가 먼저?

여성은 임신이라는 대단히 중요한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남성과 비교해서 비뇨생식기 부분에 해부학적인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래 뱃속(골반강)이 외부와 연결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구조입니다. 골반강 내에 존재하는 난소에서 배란된 알이 난관으로 빨려 들어간 뒤에 난관의 팽대부에서 정자와 만나 수정이 이루어집니다. 이후 3~4일에 걸쳐서 서서히 자궁…

첫 여성대통령 주치의는 ‘산부인과 명의’

‘명문가 신사’ 이병석 교수 내정 우리나라 첫 여성 대통령의 주치의는 지금껏 관례와 달리 내과 의사가 아니라 산부인과 명의가 맡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로 내정된 의사는 이병석 연세대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원장(57·사진). 이 원장은 국내 산부인과 의사 가운데 생식내분비 및 불임, 난소퇴화, 자궁평활근 및…

중국 여우 쑹원페이 사망...피임약 여성 조심

중국 여배우 쑹원페이(27)가 자궁암으로 사망했다. 중국의 시나일보 등 중국 매스컴들은 “중국 광둥 출신의 배우 쑹원페이가 3일 새벽 자궁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미 두차례 자궁암 수술을 받았던 쑹원페이가 드라마 촬영 등으로 치료를 제때 하지 못해 숨졌다”면서 그녀의 갑작스런…

폐암급증 흡연여성 “태아도 위험” 임신 말라

유럽 여성의 흡연율 급증으로 오는 2015년 EU 회원국의 여성 폐암 사망자가 유방암 사망자를 앞지르게 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연구진이 유럽연합 27개 회원국과 프랑스, 독일, 영국 등 6개국의 암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영국의 경우 매년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여성은 1만2천명인데 비해 폐암으로 사망하는 여성은 연평균 1만6천명으로 나타났다.…

허리통증에 MRI? 이런 검사-조치 받지 마라!

허리 통증에 MRI, 부비동염에 항생제... 허리 통증에 MRI 촬영은 필요 없다. 부비동(코에 딸린 동굴) 감염에 항생제는 필요 없다. 그리고 당신이 65세 이하라면 골다공증 검사는 필요 없다. 불필요한 항생제처럼 해로운 것이 있는가 하면 의료비만 늘릴 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도 있다. 소아과, 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 등을 포함하 정상급 전문가 단체…

아이돌 공연에 여성 팬만 까무러치는 이유

한 중년여성이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따님과 함께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를 맞으러 왔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자궁경부암은 바이러스가 사람의 젖꼭지 모양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인두유종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원인이 명확하기 때문에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암이지요. 예방백신은 10여 년 전 미국과 영국에서 개발됐고 6년 전부터…

첫째 아이, 당뇨병 잘 걸리는 까닭이…

혈압도 4mmHg 높아 첫 번째로 태어난 아이들은 당뇨병과 고혈압을 특히 조심해야 할 듯하다. 첫째 아이는 더 나이어린 형제자매들에 비해 이런 질병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첫째 아이들에게서 ‘인슐린 민감성’이 21% 더 낮다는…

‘여성의 적’ 빈혈, 예방하는 5가지 수칙

철분 풍부한 식품·비타민 섭취…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 국내 빈혈 환자는 49만 명이다. 5년 전에 비해 30% 이상 급증했다. 여성 환자가 37만 8000명으로 남성보다 3배 이상 많았고, 40대에 뒤늦게 진료를 받는 경우가 23%로 가장 높았다. 여성과 만성질병을 가진 사람은 빈혈에 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