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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짧은 연애 ‘스노우매닝’ 급증...매독, 헤르페스, 임질 등 성병 위험 높아진다 전문가 경고

"외로워서?" 연말 '짧은 연애' 급증...성병만 남기고 헤어져, 4가지 주의!

연말연시가 되면 '짧은 연애'가 급증한다. 이맘때 쯤 새로운 트렌드로 여겨지고 있는 이른바 '스노우매닝(Snowmanning)'이다. ‘스노우매닝’이라는 용어는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시작된 짧은 관계가 날씨가 따뜻해지며 눈사람이 녹아내리듯 사라지는 것에 비유해 만들어진 말로, 데이트 웹사이트 이하모니(eHarmony)에서 2019년 처음 사용됐다.…

심부전 치료에 새 길 열리나…인공심장 이식 환자의 25%, 심장근육(심근) 재생 확인

심부전 환자, 인공심장 달면…뜻밖에 심장근육 재생?

심장은 심장근육(심근)을 재생시키지 못한다. 심장근육 세포는 자궁 내에 있는 태아기엔 활발하게 분열한다. 하지만 출생 직후 분열을 멈춘 뒤 휴식을 취하지 않고 끊임없이 몸 전체로 혈액을 퍼 올리는 작업(펌핑)에 에너지를 쏟는다. 그런데 심부전으로 인공심장을 이식한 환자의 약 25%는 뜻밖에 심장근육을 재생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체중 되기 쉽고 당뇨병, 치매, 암 위험 증가해

"당뇨, 치매 위험 높아진다?"...'이 습관', 멀리해야 하는 이유는?

규칙적으로 운동도 하지 않고, 일상에서 신체 활동도 거의 없는 사람은 건강한 삶을 꾸리기가 힘들 수 있다. 특히 엉덩이를 의자에 붙인 채 줄곧 앉아 있으면 이런저런 병이 생기고, 수명이 짧아진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오래 앉아있으면 일어날 수 있는 끔찍한 일에 대해 알아봤다. “살이 찐다”=앉은 채 오랫동안…

쌍둥이의 혈관이 태반에서 연결되어 발생하는 쌍둥이수혈증후군 이겨내고 태어난 쌍둥이 사연 화제

"태반에서 태아 한쪽이 수혈"...사망률 높은데 무사히 탄생, 쌍둥이에게 무슨 일?

뱃속의 두 아이를 잃을까 임신 기간 내내 노심초사하던 한 부부가 여러 역경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태어난 쌍둥이와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들 부부는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다른 부모들에게 자신들의 이야기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는 쌍둥이 수혈 증후군(twin-to-twin transfusion…

시래기에 많은 암 억제 성분 ... 유방암, 대장암 예방에 기여

된장국에 시래기 듬뿍 넣어 먹었더니... 몸에 어떤 변화가?

시래기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김장 뒤에 남은 무청을 말린 것이다. 각종 영양소가 많아 겨울철 건강식으로 꼽힌다. 배춧잎 말린 것은 우거지로 부르기도 한다. 시래기 된장국, 시래기 고등어-명태조림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된장국에 시래기를 듬뿍 넣어보자. 몸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시래기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시래기 된장국의…

최근 유방암 급증은 식습관의 영향도 매우 커

“병원 진료 암 환자 중 유방암 가장 많아”... 왜 급증했나? 최악 생활 습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늘(12일) 발간한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병원 진료 암 환자 중 유방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만 명 당 유방암은 495명이었다. 이미 유방암은 여성 최다 발생 암이지만, 국내 전체 최다 암 기록까지 깰 기세다. 2021년에는 갑상선암, 대장암이 1,…

ApoE4 유전자 보유했는데 난소절제술 받으면 4배 이상 더 위험

"49세 이전에 '이 장기' 제거한 女, 치매 위험 ↑"

젊은 나이에 난소를 제거한 여성, 특히 취약한 유전자를 가진 여성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알츠하이머병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발표된 캐나다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폐경 전 여성은 여러…

[셀럽헬스] 배우 겸 가수 손담비, 임신 중 운동

임신 20주 손담비, "이렇게 날씬해?"...꾸준히 '이 운동', 살빼는 데 좋다고?

배우 겸 가수 손담비가 임신 중에도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임산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임신 후 필라테스와 수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헤엄을 치는 것이 아닌 물속에서 러닝머신을 걷고 뛰며 운동했다. 그러면서 그는 "벌써 20주에…

영국 유명 골반 외과의 앤서니 딕슨 박사의 오진과 수술로 인해 피해자 속출...하지만 의사에게 단 6개월 정직 처분 내려진 것이 적합했다는 최종 판결 나와 공분

"변 못보고 인생 망쳤다"...유명 의사 오진 탓에 460명 환자 피해, 무슨 일?

영국에서 한때 저명한 골반 외과의로 알려진 의사에게 수술을 받은 후 심각한 합병증을 겪게 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문제는 이 유명 의사의 과실로 인해 2015년부터 400명이 넘는 환자 피해 사실이 드러난 것.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피해자들의 소송이 시작됐고, 2017년 당시 의사에게 정직 6개월 처분이 내려지자 피해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이에…

생식기 헤르페스... 감염자 90% 증상 없는 게 문제

"입술 물집 너무 힘들어"... 어떻게 전염되나? 재발 잦은 이유?

감기·몸살에 걸리거나 피곤, 스트레스가 심하면 입가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헤르페스 감염증(단순포진) 의심 증상이다. 바이러스가 피부와 점막에 감염을 일으켜 주로 수포(물집)가 발생하는 병이다. 피부와 피부의 직접 접촉, 분비물 접촉으로 전파된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중심으로 헤르페스 감염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점막 통해…

[셀럽헬스] 개그우먼 김효진 45세 자연임신 성공

김효진 “45세에 자연임신 성공”...기적같은 일, 어떻게?

개그우먼 김효진이 45세에 자연임신에 성공해 현재 5살 막둥이 딸을 얻게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45세 자연임신! 개그우먼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토크 (조혜련,김지선,김효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 딸과 5살 막둥이 딸 자매를 키우고 있다는 김효진은 “45살에 자연임신이 됐다”며…

출산 후 나온 자신의 태반을 젤리로 만들어 먹는 모습 공유한 여성…온라인에서 뭇매

"하리보 처럼?"...애 낳고 태반을 젤리 만들어 먹은 30대女, 왜?

출산 후 태반으로 만든 젤리를 먹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더미러의 보도에 의하면, 웨스트요크셔 웨이크필드에 사는 하나 브라운(34)은 2023년에 둘째를 임신한 지 12주째에 실시한 검사에서 태반에 문제가 있어 사산, 전자간증, 저체중아, 조산의 위험이 높다는 말을 들었다. 하나는…

골다공증 여성에게 많지만, 고관절 골절된 남성의 사망 확률 더 높아

"같은 성병 걸려도 男女차이가"...성별 따라 증상 다른 병들은?

같은 질병을 앓더라도 성별에 따라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치료법도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말한다. 얼마나 병과 잘 싸우는지에 대해서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음은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한 남녀 간 다르게 나타나는 질병을 포함한 여러 건강 이상 증상들이다.…

WHO 산하 연구소 “커피, 간암-자궁내막암 위험 낮춘다”

“커피·녹차 많이 마시는데”... 암 예방에 어떤 영향 미칠까?

합성물질이 포함된 가공음료보다 자연음료가 건강에 더 좋다. 몸의 산화(손상-노화)를 줄이는 항산화 영양소 등 식물생리활성물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커피, 녹차도 항산화 영양소가 든 대표적인 음료다. 이 음료들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WHO 산하 암 연구소 보고서... “간암과 자궁내막암 위험 낮춘다” 커피의 건강 효과에…

간암, 자궁내막암, 섬유증 등 예방에 좋지만 고혈압 환자, 아동 등은 주의해야

"커피, 여러 질병 위험 낮춰"...특히 간에 좋다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활력을 불어넣거나 오후의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매일 커피를 마신다. 그러나 커피는 이런 촉진 작용 이상의 것을 할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커피가 다른 면에서 특히 간에 좋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질병을 가질 가능성이 낮다는…

호르몬 피임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조합은 위험

"피임약 먹다가 머리 아프면 두통약?"...이런 진통제 '피떡' 만든다고?

많은 여성이 피임을 하면서 두통이 있거나 열이 나면 해열진통제를 복용한다. 이런 일이 한두 차례라면 걱정할 일이 아니지만 자주 있다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봐야 한다. 피임법과 진통제의 종류에 따라 몸에 피떡(혈전)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혈전 위험이 높은 기저 질환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자궁경부암으로 숨지는 미국 25세 여성 50~60명→13명

"HPV 백신 보급 후 자궁경부암 사망 젊은 여성 급감"

인간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보급 후 자궁경부암으로 숨지는 젊은 여성이 3분의 2나 줄어들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진의 연구서한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서한의 주저자인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의대의 아쉬쉬 데쉬무크 교수는…

임신 37주 전 태어났다면 성인 된 이후에도 안심 금물

37주 전에 태어났다면...조기사망 위험 40대까지 지속된다고?

이른둥이로 태어날 경우 30,40대까지 조기 사망 위험이 지속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캐나다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전에 태어난 조산아 또는 미숙아를 말한다. 전 세계 아기의…

자궁내막암+난소암+자궁경부암... 매년 1만명 시대

“중년 여성에 자궁 관련 암 왜 이리 많아”... 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남녀 모두 50~60대는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의 갈림길이다. 노화가 진행되는 나이여서 각종 질병이 많아진다. 암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갱년기 증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년 여성은 자궁내막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자궁 관련 암이라는 또 다른 악재를 만난다. 중년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경각심 차원에서 이런 암들에 대해 다시…

태아기 노출되는 호르몬 영향 암시

검지와 약지를 보면 술고래인지 알 수 있다?

손가락 길이 비율이 음주 습관에 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완지대 존 매닝 교수(응용 스포츠·기술·운동·의학)가 이끄는 연구팀은 258명(여성 169명)의 대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높은 음주 소비량과 검지(두번째 손가락) 대비 긴 약지(네번째 손가락) 길이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