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복용은 임신을 예방하는 효과만 있는 게 아니다.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고 불규칙한 생리를 조절하며 월경전증후군(PMS)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피임약을 꾸준히 먹어온 사람은 복용을 중단한 순간 이 같은 효과가 사라질까봐 불안감을 느낀다.
좋은 소식은 대부분의 여성은 이 같은 변화를 실감하지 못한다. 하지만 월경통이나 여드름 완화처럼…
호두가 남성의 생식능력을 높여주며, 특히 바삭바삭한 호두 스낵은 정자의 운동성·형태·활력 등 품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미국 델라웨어대 페트리샤 마틴-델레온 박사팀의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두 그룹의 생쥐들에게 9~11주 동안 호두 성분이 풍부한 먹이를…
몸속 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변하면 사춘기나 폐경, 어느 특정한 날과 연관시키기 쉽다. 호르몬 불균형은 남녀 모두에게 커다란 지장을 준다.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수치는 여성에게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에게 영향을 미친다.
호르몬은 나이와 운동 습관, 먹는 음식에 따라 변동한다. 하지만 불균형은 건강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봄이 되면 바깥 풍경이 달라지면서 봄의 열병을 앓는 사람들도 생긴다. 마음은 갑자기 싱숭생숭해져서 일이 하기 싫고, 좋은 사람들과 바깥으로 나가 식사를 하며 놀고 싶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봄이 되면 달라지는 이런 기분이나 행동의 변화가 과학적으로는 근거가 있을까.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 자료를 토대로 봄 날씨가 우리 몸과 마음에 미치는…
월경을 언제 시작했느냐의 여부가 임신 시 당뇨 위험률을 결정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대학교의 논문내용이다.
이 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여성 건강에 대한 종적연구’ 자료에서 호주 여성 4700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리고 초경을 일찍 시작하는 여성일수록 임신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상관관계를…
뱃속 태아가 한 명이 아닌 두 명일 때 임신부의 조심성도 2배로 늘어나야 할까. 실질적으로 좀 더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뉴욕대학교 산부인과 윌리엄 슈바이처 교수는 최근 미국 건강지 헬스를 통해 쌍둥이 임신은 조기분만의 위험률이 조금 더 높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조기분만은 뱃속 태아가 37주가 되기 전 태어나는…
평소 몸에 나타나는 사소한 증상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증상을 방치했다가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미국 생활정보 매체 리얼심플닷컴이 사소하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증상 및 대처법에 대해 소개했다.
◆잇몸에서 피가 난다=칫솔을 새로 바꾸면 칫솔모가 단단해 잇몸에 피가 날 수 있다. 하지만 평소에도 잇몸에서 종종 피가…
아일랜드의 20대 성전환 커플이 ‘대리모 출산용’으로 채취한 정자와 난자를 동결한 뒤, 새로운 가정을 꾸리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제이미 오헐리(24)와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한 해리 매튜(24) 커플이다.
이들은 대리모 출산으로 생물학적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오염된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병원체인 ‘리스테리아균’이 임신 초기 여성의 유산 위험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리스테리아균은 유산을 일으키는 병원균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선행 연구들은 이 박테리아를 대부분 임신 후기와 연관 지어 다뤘다.
반면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퍼스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논문은 이…
1960년대 경구 피임약의 등장은 산아제한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 그러나 남녀용 최첨단 피임 약·장치의 개발을 앞두고 경구 피임약은 곧 역사의 뒤꼍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정관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남성 피임젤’ 인 바살젤의 동물실험이 성공했다. 피임의 형태를 확 바꿀 수 있는…
영하 196℃의 액화질소 증기를 성기에 뿌려 성기능을 개선하는 냉동요법이 영국의 한 스파에서 최근 선보였다. 이 새로운 냉동요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성기 피부의 손상 등 안전성과 효과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에인스카우 스파’(Ainscow Spa)가 ‘사랑의…
2000년 전부터 중국에서는 구역이나 배탈, 설사를 치료하고 소화를 돕는 데 생강을 사용해 오고 있다. 생강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시키며 구역질과 설사를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각종 병원성 균, 특히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에 대해 강한 살균작용을…
음경은 남성에게 매우 중요한 부위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엔 상관없는 나쁜 습관이 음경에 영구적인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미국 매체 나이자 247 뉴스닷컴은 전문가들의 의견과 각종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음경에 해로운 10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1. 운동 부족
시다스-시나이 의료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흔히 여성들이 남성의 사탕발림에 잘 속아 넘어간다고들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더 빨리 사랑에 빠지거나 그렇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심리학자 마리사 해리슨 박사 연구팀이 대학생 172명을 대상으로 벌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더 빨리 사랑에 빠지고, 더 일찍 사랑을 고백하는…
태아의 성별이 질병에 저항하는 어머니의 면역력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대학 의대 연구팀이 학술지 ‘뇌와 행동, 면역’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태아의 성별이 여성일 때, 감염에 대한 어머니의 면역반응이 더 강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신부와 태아는 서로 상호작용한다. 하지만 많은 요인 중에서…
아기를 막 출산한 여성의 우울한 기분 상태를 인정한 역사는 길지 않다. 과거에는 모성애가 부족하거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여성이란 오명을 씌웠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성의 산후 우울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단 아직까지 한 가지 간과된 부분이 있다. 아버지란 역할이 주어진 남성 역시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단 점이다.
아내의 출산 이후…
임신은 면역계에 영향을 미쳐 몸도 약해지고 감기에 걸리기 쉽다. 하지만 태아에게 문제를 일으킬까봐 선뜻 약을 먹을 수는 없다. 그렇다고 고열과 오한, 심한 기침에 시달리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 있기는 더 고통스럽다. 임신했을 때 감기에 걸리면 약을 먹어도 괜찮을까?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 없기에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먼저 찾는 약이…
대기오염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조산(조기분만)을 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나오는 미세 오염물질이 임신부의 폐에 쌓이고 다시 태아에게 전달돼 조산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다.
스웨덴 스톡홀름환경연구소 연구팀은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물질이 끼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를 했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나오는 것을 말한다. 요실금은 중년 여성 4명 중 1명이 앓을 정도의 흔한 질환이다.
출산, 폐경, 노화, 비만 등이 주원인으로 대게 5, 60대 여성에게 나타나지만 최근엔 젊은 여성층에서도 발병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요실금은 3가지 종류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전체 요실금의…
임신부는 조심해야 할 게 너무 많은 것 같다. 이는 임신을 계획중인 여성도 마찬가지다. 흡연, 음주는 반드시 삼가고 음식도 가려서 먹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가 문제다. 평소 커피를 즐긴 여성이라면 고민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커피를 완전히 끊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임신부에 도움되는 식생활에…